이거 2019년에 나온 거 맞아? 플롯도 캐릭터도 개연성도 구리지 않은 부분이 없어...
진짜 최근 읽어본 비엘 중에서 최악오브 최악임.
공은 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주는데 좌표 찍고 순간이동할 줄 아는 능력자인가봐?
수는 너무 꼴리게;; 생겨서 모든 인간들이 다 수만 보면 환장해서 ㄱㄱ하려고 들고
글씨체도 꼴린대... 대체 꼴리는 필체가 뭘까??????? 정말 알고싶지않다.
게다가 모두가 게이야 에브리바디 게이 위아 더 게이
그냥 모든 상황들이 너무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1도 없어...
또 수 엄마는 미친 인간이라 수한테 언어적 감정적으로 가정폭력하는데
대사 중에 "에미 ㅂㅈ 찢고 나온 놈이 ~~" 이런 대사 있거든
와 진짜 대단하더라 (반어법임)
모든 상황이 수를 억까하는데 문제는 그런 억까가 고구마도 아님ㅋㅋ
답답할 정도로 몰입감도 안 줘서 보는 내내 무감정 무표정으로 봤음
그리고 이정도 수위의 가정폭력이면 주의문구나 최소한 폭력 주의문구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리뷰 보니까 그런 경고 없어서 읽다가 ptsd 온 피해자들도 있음
딴소리이긴 하지만 가정폭력 소재는 진짜 주의문구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
맠다로 샀는데도 돈 아까워 미치겠다... 완주도 못하고 중간하차함. 2권도 못 읽었음 너무 구려서...... 내 돈....돌려줘..............
아무튼 진짜 대실망했고 이 작가 글은 다신 안 볼 거야
이 작품 말고도 다른 작품도 안 맞았거든..
나처럼 우주토깽 작가 글 안 맞는 사람들도 있겠지 ..
취향존중해주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