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되는데 3권 여준이가 그만하자는 부분 읽어가지고
끊을 수가 없어서 결국 다 읽고 잠 ㅋㅋㅋㅋㅋㅋ
심화윤은 처음부터 여준이한테 반한거 같은데
본인이 포비아라 의식적으로 거부? 했던거 아닐까 싶어
아니 근데 누가 12월 31일에 남자한테 스키장 가자 그러고
아프다고 하니까 약 사서 우편함에 넣어놓고 그러냐고
진짜 유죄야 심화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권에서 여준이가 단호하게 그만 하자고 하는 부분 너무 좋았어ㅠㅠ
여준이 힘들었던 것도 진짜 너무 잘 느껴지고
특히 둘이 잤잤했는데 보라 전화와서 가보겠다고 한거 진짜 내가 다 마상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
쫌 아쉬웠던건 둘이 다시 재결합? 할 때도 결국은 여준이가 먼저 움직인게 난 쫌 아쉽더라고 ㅋㅋ
항상 여준이가 을 같은 입장이었으니까 한번쯤은 화윤이가 먼저 다가갔으면 했는데
마지막에 다가간 것도 여준이라서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따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