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는 맥퀸 짝사랑하는 에드 나레이션이 너무 좋더라..
몇번째 말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에드 목소리 진짜 내취향이야 ㅠ
213에선 고백하는 에드 목소리가 너무 풋풋하면서도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져서 다큰 남자인거 알면서도 귀엽게 느껴짐
꿈을 접은진 오래지만 한 남자의 무대에서만큼은 엑스트라이기 싫다는거 너무 낭만적이잖아요..
맥퀸은 고백 듣고 더이상 모르는 척 못하겠다고 터져나오는 사랑 고백이 톤은 크게 감정적이지 않은데도 마음이 흘러넘치는게 줄줄 느껴지더라 너무 아름다워 ㅠㅠ
121-122도 어제오늘 이어 들었는데 술집에서 에드가 따라나와서 사과할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맥퀸 말투가 담담해서 더 찡했음 ㅠㅠ
에드네 일행얘기 아니어도 맥퀸은 평생을 그런 얘길 면전에서든 뒤에서든 들으며 살았을테니 시간이 만든 무심함? 덤덤함? 인거 같아서 맴찢 ㅠ
에드가 되돌아가다가 다시 붙잡기 전에 어디로 전화하는 맥퀸 목소리는 특히 너무 지쳐보이더라.. 흑
122에선 씬호흡이 너무 미슐랭...😳😳
드씨 트랙 몇개만 쫌쫌따리로 사봤는데 너무 맘에 든다
이거말고 몇개 더 사놨는데 아껴들어야겠어 ( ⁼̴̤̆ლ⁼̴̤̆ )
엄청나게 늦덬인데도 작품이 너무 좋아서 생각날때마다 적게 되네 헤헤
맥퀸에드 진짜 뉴욕에서 비행기 태워다 녹음시킨듯 ㅜㅜ
이러면서도 한편으론 앞으로 들어볼 318에 두근거리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