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 내가 생각한 박스크기
ㅁㅁㅁㅁ ← 도착한 박스크기
ㅁㅁㅁㅁ
ㅁㅁㅁㅁ
박스크기에 1차로 놀라고
박스무게에 2차로 놀라버린 원덬
아니 과자가 이렇게 무겁다고.....?
어리둥절하면서 까봤는데
세상에....
이 정성 뭐에요...?
나 택배 까는 거 옆에서 구경하던 엄마가
뭘 이렇게 많이 주문했냐고 해서
아니 (벨방) 친구가 선물해준거라고 했더니
남자친구?????
이러심ㅋㅋㅋㅋㅋ
정말 이건 사랑이 아니면 이렇게 보낼 수 없는 거였어
아니 남자친구는 아니고...
보내준 애(이주니)의 남친(최전무님) 생일에 내가 선물을 대신(?) 받는거긴 한데..
까까 하나 보내주는 것처럼 얘기하더니
이게 뭐야 갬동쓰...
얼굴도 모르고 소실점을 사랑한다는 공통점밖에 없는 나원덬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
엄마가 진짜 정색하면서
이 친구한테 바로 답선물 보내라고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마자 엄마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주소라도 구경하게해줘 나눔덬 나도 뭔가를 보내주고싶어 ( ˃̣̣̥⌓˂̣̣̥ )
와 진짜 너무 맛있었고
아빠 : 이 친구 가게 하는 친구인 것 같은데
좀 주문해봐 아빠 친구들 클스마스선물로 나눠주고싶음
나 : 그...가게는 아니고.. 아마 취미일걸?
엄마 : 야 뭘 모르는 소리하지마. 이 맛과 모양은 취미수준이 아니야.
말이 길었는데 취미수준이 아닌 이 선물들 일단 까보자면
어제 사실 밥도 못먹고 야근을 한 상태였는데
예쁜 이주니 스티커가 붙어있는 타르트를 앉은 자리에서 끝내벌임.....
부드럽고요.. 촉촉하고요... 윗쪽 색깔봐 예술이야
이거진짜 예술 겉바속촉이 이것인가
겉은 바삭한데 안은 끈적끈적한데
다 먹고 나면 끈적임없이 깔끔하다?ㄴㅇㄱ
쥐포인듯 쥐포 아닌 쥐포같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 하
쿠키들 미친....
나원덬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줄 몰랐잔아
하나씩 다 까서 먹었어
쿠키가 부드럽고 1도 안퍽퍽하고
너무 맛있는거 있지
심지어 이게 다가 아니고 이 밑에 더 있어
그리고 이 글은 소금쿠키를 먹으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나눔덬 고마워요 진짜 표현방식이 서툴어서 이 마음을 다 표현못하는것이 아쉬워(˘̩̩̩ε˘̩ƪ)
이주나 까까 너무 맛있어
최태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