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업어키우던 애가 연심을 전해서 당혹스러운 게 아니라

 

그런 육체적 관계를 수반하는 '마음'이라는 것에 너무 엄청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해됨ㅠㅠ

 

 

 

그리고 자꾸 스치는 환상 같은 건 아마 이것도 과거일 같은데 이또한 모종의 이유로 잊고 있지만

 

재와 이이상 깊은 관계가 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고 싶을 만큼 정신적으로 타격이 왔던 일이지 않을까 령한테..

 

자꾸 지난 화부터 둘이 피투성이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