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릿적에 한 오슷콘 후기를 왜 이제 쓰냐 묻는다면 이틀 기절하고 이틀동안 적음( ◠‿◠ )
그림 어떤 건 앨범아트하고 똑같은 것도 그리고 어떤 건 그냥 떼왔는데 그리다가 먼저 한 거는 그리고 뒤에 한 건 힘들어서 떼왔을 뿐.... 다른 이유 없어요.....(›´-`‹ ) 사실 떼온 게.. 퀄리티가 비교도 안되게 좋기에.....🙄
일단 추가로 혹시 몰라서 미리 말하자면 갓창우가 없는 지난 2년동안 나도 드씨 안들어서 요즘 드씨 잘 모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안들었음....!!!
전에도 묵은지 없이 열심히 들은 건 아니고 오슷콘 전에 벼락치기 듣기였지만..!🙄
아무튼 나는 이정도면 드씨 탈덕아냐? 했는데 오슷콘 다녀오고 나서 느꼈다. 갓창우 돌아오고 나의 드씨 전성시대도 다시 시작됐다는 것을.
~오프닝~
먼저 오프닝 멘트는 대쉬 진이랑 지헌이?로 시작하는데 아빠랑 말랑이는 지각했나봄... 인터미션 때 들어와야 한다고 이런저런 주의사항들 진짜 귀엽게 알려줌ㅋㅋㅋㅋ
진이 아저씨한테 이놈!하고 잡혀가지 않도록 이모들도 잘 지켜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갓기임
그리고 마지막에 권진! 정지헌이었습니다~ 하고 소개하는데 너무 단란함.. 그들의 아름다운 가족애....
1회차
1. 너의 사랑에 대하여
https://img.theqoo.net/ojccHn
https://img.theqoo.net/rdIPqn
정요한테마
밤바다
노래가 진짜 감미롭고 좋음!!!! 창밖에 구름 유유히 흘러가는 배경에서 노래 나오는데 드럼 박자랑 뭔가 딱 찰지다..!
다음 곡은 배경에 The shape of your love 영어필기체로 슥샥슥샥 써지면서 나오는데 노래에서 청게의 따뜻함이 느껴지다....!
2.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Freckle
Will fall in love
이거는 재작년의 아는 그 맛..!!! 연애사 표지랑 똑같이 생긴 배경이었고
근데 이제 배경이 미필고도 확정고도 아닌 연애사+Will fall in love 노래 합쳐져서 진짜 미필고 배웅하는 느낌...?ㅜㅜ
재작년에 했던 작품들 들으면서 느끼는 점이 아 이렇게 작별인사구나... 싶은데 올해 또 봤죠? 내 개똥촉은 항상 틀리니까 또 오겠지!
3. 비의도적 연애담
https://img.theqoo.net/gThWKX
의도적 연애담
도자기들 구운거 있고 하얀 커튼 살랑살랑 흔들리는 배경
노래 처음들어보는데 되게 좋았음!!! 차분한 게 태준원영이랑 찰떡
그리고 마지막에 진짜 벅차오르는데 진짜.. 좋다.....!!!!!!
4. 청사과 낙원
https://img.theqoo.net/SgsgNa
https://img.theqoo.net/SHSGPk
달국 테마
청사과낙원
이건... 듣자마자 충격 받았다..... 배경과 어우러져서 그 음악... 드럼이 두둥탁 둥탁 하는데 진짜 벅차오르고 너무너무 좋았음 바다에 있는 버스정류장 날아다니는 혹동고래, 손잡고 달려가는 국난까지... 하아....
다음곡은 한구석에 뽑기기계 있고 매화핀 하늘에 풍선 날라다니는 배경이었는데 벤치에 명매 엄청 가까이 붙어서 앉아있었음 앞곡 듣고 충격 받았는데 뒤에 청사과낙원은 또또 충격!! 노래 너무 좋음!!!! 이건 진짜.. 진짜로 벅차오름.......!!!!! 들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 같음!!! 우리 우정 미친 거 같음!!!!!!!!!! 이런 느낌
~멘트~
의진님 정장 딱 맞춰서 입고 오셔서 오!!! 진짜 기장 느낌난다!! 했는데 그의 직원은.. 승무원이었음 기장님은 갓창우ㅋㅋㅋㅋ
갓창우 말고도 떠나계실동안 작곡해주셨던 작곡가님들 소개해주셨는데 갓창우 포함해서 총 5분이었음
대쉬 작업하신분, 디스럽 작업하신분, 게스트랑 라가 작업하신 분, 인투레 작업하신 분 다들 나와서 소개해주셨다
5. 대쉬
https://img.theqoo.net/RAoxpu
https://img.theqoo.net/vzKgEB
https://img.theqoo.net/Xhevwj
Last 100m
미래를 향해
Happy Rush
마지막 곡이 진짜진짜진짜!! 벅차오름 뚱뚱뙁뙁 하면서 기타 전자음 좍 나는데 이거다....!
나는 아직 안들어서 대충 수영하는 얘기구나 하는 것만 아는데 노래만 들었는데도 진짜 벅차오르고 짱이었음
정말 노래에서 작곡가님의 고심이 느껴짐... 리얼 벅차오름... 이게 스포츠임... 마지막 백미터는 무조건 대쉬.....!!!!
6. 스윗스팟
남원우 테마
재회
The Final Inning (A New Beginning)
역시 스포츠 계열.. 이것도 벅차오름
마지막에는 이렇게 3층짜리 구장 완전 꽉 찬 배경이었는데 (이거 말고도 앞에 뭐 많았음)
앞에는 잔잔했고 막곡이 진짜 둥둥둥둥 하면서 벅차오른다!
7. 키스 더 그라운드
https://img.theqoo.net/ECqwVa
https://img.theqoo.net/IypShz
+마지막에 락커룸 배경
키스 더 그라운드
도핑
해트트릭
사실 키더그 추가된 지 모르고 갔었음🙄 도장 찍다가 이게.. 왜 있지....???? 하고 그 때 알았잔아
근데 노래 듣자마자 엌!!!! 진짜 키더그임!!!!!! 축구!!!!!!!!!!! 키더그와 잘 어울리는 오슷이었어
8. 하프라인
https://img.theqoo.net/nItjBJ
https://img.theqoo.net/YgYWwR
https://img.theqoo.net/wNrqba
Compatable
My Hero
Our Ceremony
드씨 커버 배경으로 가운데에 시티서울 로고였다가 그린포드였다가 도버 래인져스로 노래마다 바뀜
진짜 시작하자마자 핲라 하는 게 아는맛이잔아... 최고야.....༼;´༎ຶ ◡ ༎ຶ`༽
~인터미션~
이방인 검사님과 지호냥 등장
검사님 하는 지호 목소리가 진짜 예쁨
희망이?가 티켓 줬나봐 받고 오길 잘했다고 그랬음
15분 사이에 커피 마시고 오려면 빨리 다녀와야겠다고 호다닥 나감
9. 스티그마타
https://img.theqoo.net/PCpQXa
기도
awaken
Divine Grace
인터미션 거치면서 느슨해진 정신에 엄청난 긴장감을 줌
여기서 처음으로 나레 삽입된거였는데 시엔 기도문? 읽고 개기일식인가 그 장면 나옴 그리고 파벨 목소리도 나오는데 진짜 홀리.... 하...... 목소리에서 신뢰감 백프로~!~!!
살면서 태양이 이렇게 낮게 뜬 걸 본 적이 있었나 였나 아무튼 그 시엔 시온 목소리 겹쳐지면서 드럼 둥당 하면서 웅장한 노래 딱 나오는데
처음으로 눈 뜬 심봉사마냥 눈 왕커져서 진짜 놀랐음!!!!!!!! 무대 조명도 흰색으로 촥촥 쏴지는데 노래 나오는 타이밍 연출도 그렇고 웅장함이 미쳤어 와 스티그마타 좋아하면 진짜 꼭.. 꼭 들었었어야함.... 진짜... 와.... 이거는 현장에서 그 웅장함을 느껴야해.....
노래가 진짜 다 너무 웅장하고 짱임.. 개짱.....
10. 인투 더 로즈가든
Maybe so Sweet
(에이록에겐?) 다행..히... 앞부분의 그런... 굴려굴려가 아닌 밝은 배경의 노래였습니다
산뜻하고 예쁜 노래였음!
11. 킹스메이커
https://img.theqoo.net/zlMnYF
금빛 축복
아직 안들어봐서 뭔 내용인지 잘 모르는데 들으면서 오오...!!! 왕좌.....!!!!!!!! 이런 느낌이 분명히 있었어
금빛 반짝반짝 하는 배경하고 잘 어울리는 노래였다
12. 푸른 괴물의 껍질
https://img.theqoo.net/EMVwwZ
https://img.theqoo.net/gPiLMW
이자르 테마
다시 쓰는 동화
이자르 테마로 시작하는데 듣자마자+배경보자마자 진짜 그 숲에 온 거 같은 느낌 물씬 남
몽환적이면서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 거 같은 느낌
13. 신입사원
https://img.theqoo.net/iTqBAK
우승현 테마
그리하여, 다시 봄
듣자마자 밝고 귀여운 것이 승현이 테마...!! 메신저창 스윽 스윽 뜨는데 처음엔 결재 요청? 김종찬(파트장님) 이 창 뜨고 다음에는 뛰어가는 강아지, 그 다음엔 또 뭐더라 암튼 그렇게 창 세개 뜸 승현이 창은 오른쪽에 서울 낮에 배경이었고 다음 배경은 김종찬이었는데 승현이랑 반대로 왼쪽에 야경이 배경이었음 세종기지씨 프사는 고양이 모양이었구 뜨는 창은 똑같았음
14. 토요일의 주인님
Saturday night
Beautiful shining water
이것두 재작년이랑 나레랑 셋리 똑같은 듯?! 배경도 거의 비슷한 듯...?!
팀쟌님이랑 서단이 공항에서 만나고 나에게 도착한 너였다 세상이었다 그 나래 나오고 연주 나오는데 크아악 똑같으면 뭐 어때 다시 쓰는 이유가 있다ㅠㅠㅠㅠ 하게 됨
서단이 나레 나오면서 나오는 피아노 반주도 라이브란 게 개쩔어....
15. 기억의 무게
감정의 무게
왠지 모르게 듣는데 울컥함! 그리고 기억을 스치고 지나가는 작가님과 성우님들의 스페까지 주마등 지나간 기분이었어
16. 독어택
https://img.theqoo.net/yyFddU
https://img.theqoo.net/sXjrVE
독어택
추락
종식
아니 이거는 현장에서 웃겼던 겤ㅋㅋㅋㅋ 슬슬 너무 팔 흔들어서 정신이 나른해질 무렵
오슷 시작되자마자 뒤에서 헉!!!!!!!!!!!!!!! 하는 개흥분+그러나 비명지를 수 없음의 그 소리가 나서 이해가고 웃겨서 정신 번쩍 깼음ㅋㅋㅋㅋㅋ
암튼 처음엔 진짜 그 손 대기 전의 역현구 같은 판자촌? 모습 와라락 보이고 그 다음에는 차유신 집무실? 같은 곳 나왔었음 담배연기 흩날리고 또 그 다음에는 타이어 자국 같은 자국 옆에 핏자국도 있는 어두운 배경이었는데 담배연긴지 물속이라 물의 흐름인건지 아무튼 그게 지나갈때만 슬쩍슬쩍 밝아져서 그 자국이 보이는 게 우태원과 차유신 그 자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첫곡이 진짜 진짜진짜 좋음 묘하게 제5원소 생각나는 그런 뭐지?? 뭐지??? 싶은 느낌과 웅장함의 오프닝이었어
어 맞다 그리고 여기도 첫곡 끝나고 나레 있었다 강아띠가 선배가 제 역현구를 망쳤어요 하면서 차유신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 하고 화내는 그 부분이었음
17. 스와핑
Bull marker
Most Dangerous Game
이건.. 배경이 나의 날조일 확률이 오백퍼센트🙄
맨날 서호천사 성지파파 이런 것만(?) 봐서 해이해졌던 정신에 그래 채팔이 스와핑이다!!!!! 하고 때려넣는 느낌이었음
18. 인투 더 레드
포뮬러 원
피어싱
시작할 때 자동차 쌔애애애애애앵 소리 나고 시작하는데 완전 에프원임
생각해보니까 스포츠 아닌가?! 싶은데 내가 아직 안들어서 심오한 세계가 있는 것이겠지
아무튼 이것도 벅차오르는 그게 있음!!!
19. 힐러
자장가
야바 테마
차마 그릴 자신이 없어서 이미지 떼옴🙄 중간에 있는 저 이상한 얼굴은 진짜 저런 소름끼치는 얼굴로 있었어
똑딱똑딱하면서 정신나갈 것 같은 노래에 음표들이 다가와서 때리는데 그래... 이게 힐러다! 하는 느낌 찰떡이야
20. 수보초 2 : 피스레인저
우선 호철님이 힙하게 입고 오셨음
검정 카고 바지에 무슨 왕꿈틀이 같은 끈 매단 검정 후드티에 무려 양손등에 타투 스티커까지....!!
대본은 처음에 포즈 얍!! 얍!! 하고 정하고(이거 동작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 동료 생겼으면 좋겠다 하는 내용ㅋㅋㅋ 망고곰님이 써주셨대!
노래 듣기 전가지는 호철님의 그 수줍음을 알잖아? 그래서 흐앙 아기 호철님(물론 어른임) 하실 수 있을가ㅜ 했는데 이거 왠 걸 진짜 크게 열심히+잘 부르셨음ㅋㅋㅋㅋㅋ
가이드 녹음하셨다는? 그 원곡자분이랑 합 되게 잘 맞았고 원곡자분 묘하게 승훈님의 느낌이있어서 안정됐나 싶기도... (아님) 암튼 호철님 fight for love~~ 이 후렴 처음 놓친 거 빼고 다 잘 하셨다! 진짜 귀여웠다!
(21) 패션 앵콜
모든 세션분 들어가셨는데 서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눈치만 보던 순간, 뒤에서 남자 성우님? 이 앵콜!!! 외쳐서 다들 외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이거 한 1~2분은 외쳐야 슬금슬금 아 안하려고 했는데~ 하면서 나오잖아 그런데 진짜 근처에 쇽 숨어계셨어서 한 20초만에 바로 나오심ㅋㅋㅋㅋㅋ
갓창우가 저희가 사실 앵콜을 준비했거든요 하면서 패션 완!!!! 전!!!!! 편곡 버전 앵콜 해주셨어 진짜 나 패친놈 패션 오슷 사리가 나오도록 들었지만 이 버전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 버전은... 지기쟝~~~~ 패션이야
~엔딩~
슈블 애들 나옴!!
공이 공연 잘 봤다고 이런 거 처음 와보는데 좋다고 하니까 수가 배우라면서 이런 문화 생활도 안즐기고 뭐했냐는 식으로 말했던 듯?
막 서로 틱틱 대는 듯 하지만 사실은 꽁냥거리는 멘트를 하면서 수가 공한테 뭐 못 잊을 기억을 만들어주겠다 이러니까 사람들 다 워후~ 했음ㅋㅋㅋㅋ
마지막에 공이 나갈 때 발밑 조심하고 이러니까 수가 누구한테 말하는거야..? 이러고 있어 하고 공이 넘기는데 마지막이 되게 가슴 뭉클했던 게
이 기억 잊지 말고 가져가라고 말하는데 그냥 보통 사람이 말하면 아 네; 하고 넘겼을지도 모르지만 공씨... 목소리가 되게 촉촉하고.. 감정이 가득 담긴것이... 뭉클하더라고.....
아무튼 이렇게 1회차 끝!
근데 나오니까 이미 3시 반이어서 출구 나갔다가 바로 입구로 들어가서 또 표 받았음
2회차는 매진이라더니 사람 진짜진짜 많았다
2회차
1. 이방인
폭신한 유리
전야
배경은 자동차 창문 너머로 보이는 빛무리 같은 느낌?
아니 그런데 첫 곡 감미롭게 시작하는데 갑자기 어디서 알람이 울려서 ???????하는데 알람이 끊이질 않음 근데 묘하게 듣다보니까 연주랑 음이 맞는 거 같음
원래 노래가 그런.. 그랬던거겠지...??? 모르고 갔어서 혼자 놀란 가슴 부여잡았다는 일화
2. 해후
과거의 안개
remember us
도시 배경? 이었다가 다음곡은 비오는 집? 개편된 허보라 같은 배경이었던 듯 (배경 예뻤음 그림 날조 백퍼임)
해후 분위기랑 찰떡인 노래였구 먼가 이 라인업들은 오슷 다 잔잔했던 거 같아!
사실.. 이때부터 1부까지 거의 반수면 상태의 정신을 유지함..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서있었기에 빈약한 설명이 나와도.. 이해를 바람......
3.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주기란 테마
The Last step
여기도... 잔잔 오슷....? 그 병원 배경으로 링겔 이런 거 나오고 바다가 보였던 거 같어
~멘트~
이번에는 의진님 밝은 가디건 입고 오셨었음
1회차랑 별 차이가 없었던 듯? 아 여기서 그 디스럽 작곡가 두분이 팀이라고 밝히셨던 거 같어
두 분 의견충돌 없냐고 의진님이 여쭤보셨었는데 서로 의견 존중하면서 다 받아들여서 괜찮다고 하니까 의진님이 힙하지 않다고 뭐라했던 기억ㅋㅋㅋㅋ
4~7. 스티그마타~푸괴껍 1회차랑 같음
8. 파트타임 파트너
일상
Wrong Conversation
Before Anyone Else
100퍼 날조의 배경이지만.. 혼미한 정신 속에서 롯데타워를 봤던 거 같아...!
노래가 대체로 밝았던 기억?
9. 연애수업/연애사업
https://img.theqoo.net/QGxmts
https://img.theqoo.net/yonZnE
Fall in love at first moment
Everybody finds love
What Do I Call You
이 드씨 배경과 완전히 같았음 저 개나리 배경은 재작년하고도 똑같은 거 같어
확실히 파파랑은 다르게 노래가 마냥 밝은 건 아닌 선곡이었다..!
10. 연애수업/연애사업 - 약속
성우성우님 나와서 진짜 떨린다고 뭐 긴장되고 긴장되고 긴장된다고? 하셨었음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다 성우님들이 떨린다고 하셔도 목소리도 안떨리고 발성 시원시원하게 잘 말씀하시더라ㅋㅋㅋㅋ
대본은 아마도 해외 간? 무진이 만나기 전에 강이가 쓴 편지 읽는 내용이었음
이제 중요한 노래 얘기를 하자면 노래 중간에 그 기타 리프 부분 있잖어 갓창우는 노래 하느라 기타 못쳐서 그 때 기타~! 하고 외치고 다른 기타 세션분이 치셨는데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남... 그 이후에 들어간 화음까지 갓벽 찢었다
내 안의 세계관에서 몽강성우와 갓창우 만날 수 없는 조합이었는데 (서로 각자 부른 약속만 있으니까) 이렇게 같이 부르니까 개쩔어.. 짱이야..... 진짜 그 화음이 계속 아른거림.....
아 그리고 토크 주고받다가 서로 잘부탁한다면서 꾸벅꾸벅 인사했는데 하다가 절까지 할 기세였음ㅋㅋㅋㅋㅋㅋㅋ 두분 은근 친하신 거 같고 조합이 너무 무해하고 귀여워...!!
~인터미션~
11. 겨울 지나 벚꽃
또 다시 설렘
노래가 밝음!! 창 밖에 눈 내리고 있고 꽃핀 나무에도 눈 내려앉아있는? 그냥 나뭇가지였나 아무튼 초록의 느낌은 아닌 겨울~봄 넘어가는 느낌이었어
12. 욕망이라는 것에 대하여
https://img.theqoo.net/AKrZKZ
너이기에
아 캠게의 정석인 오슷 같다는 느낌!
배경은 하늘에서 강낭콩 젤리가 내려와
13. 탐색전
껍질
Retuen to School
잘 모르지만 그냥 들으면 아ㅋ 유채허니ㅋ 하는 느낌 잘 모르지만서도 그의 느낌과 찰떡이었다
어 근데 지금 와서 보니까 배경 탐색전 현물 씨디 표지 그냥 그거임
14~16. 게스트~렌시티 휴.. 이거는 너무 벅차올라서 3회차 때로 얘기 넘기기
17. 패션
https://img.theqoo.net/BWngYP
https://img.theqoo.net/uAnhzv
https://img.theqoo.net/jGEnrN
Coincidence
Necessary
1회차 오슷이랑 똑같이 편곡버전
패션은 재작년이랑 영상 다 달랐던 듯?!
처음에 언흘도 로고 보이다가 이것저것 보이고 뽕 오지게 참
편곡 버전이라 느낌이 진짜 다른데 어 게임 브금 느낌? 사이퍼즈 패션 같은 그런.. 느낌...? 암튼 진짜 좋아서 패친놈들 꼭 들어야함
18. 패션 : 다이아포닉 심포니아
https://img.theqoo.net/uiJnBi
https://img.theqoo.net/XtODTD
Diaphonic Symphonia
The howling of the wind
Meteor shower
떼온 그림이지만 떼온 이유: 다심 드씨 표지랑 진짜 똑같음! 처음은 타르텐 저택 뒤에 달 떠서 넘어갔다가 그 다음 곡에서는 해 넘어가고
크으 다심은 역시 현악기까지 어우러지는 웅장함이 타르텐이다!!!! 싶음
19. 패션 : 라가
https://img.theqoo.net/rvHExY
유리 테마
링신루 테마
바다 속에 핀 꽃
Without water
라가답게 물이 주 배경
라가도 나레 있었는데 신루가 유리한테 제일 예쁘고 머시기하게 자기 본다고 말하는데 목소리가 촉촉한 것이 괜히 짠했음..
그리고 나중에 신루가 물 없이는 못산다고 말하는데 마지막곡 제목까지 Without water인 게 미친 거 아니냐며.. 셋리 진짜 돌아버림
(20) 단밤술래 앵콜
이번에도 마지못해 나온 갓창우🙄
노래가 진짜.. 감미로움.... 내여보 채팔.. 듣고 있었나요....?
그리고 다음 노래 넘어갈 때? 핸가 무슨 기도문 같은 (물론 기도는 아니겠지 퇴마?) 나레 나오는데 진짜 그 목소리 미침 밤새 잠 설칠 목소리야
아무튼 3회차에 다시 나오니까 자세한 얘기는 패스
그리고 나는 이 때 촉이 왔었다
1회차에 2회차 곡 앵콜을 하고 2회차에 3회차 곡을 앵콜 했다는 것은 3회차에 신작 발표를 하겠다는 것 아닌가?????????????
근데 똥촉이었다고.. 그냥 싱겁게 말함......
3회차
1. 유실
https://img.theqoo.net/GrvYBi
https://img.theqoo.net/rzBAkC
流失
Together to you
첫곡은 작년이랑 노래에 맞춰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까지 완전 똑같았고 두번째곡은 저 저택?에 뒷 배경은 눈 많이 오면 위험할 것 같은.. 진짜 눈 가득 쌓인 산? 절벽? 이었음
아니 근데 첫곡의 이 웅장함은... 아는 맛이잖아... 재작년 첫곡이잖아..... 처음에 사람 없는데 노래만 나오길래 ??? 오슷콘이잖아?? 이거 오슷콘이잖아???? 왜 음원만 나오지???? 하고 있었는데 초반부 그 피아노 조금 화려해지면서 세션분들 다 등장함 그리고 그 드럼 ㅈㅈ재재재재ㅐ재쟁 하면서 기타 슈우우우웅 하고 진짜 연주했던 거 같은데 이번에도 개쩔었음...... 마... 이게.... 갓창우다......!!!!!! 하는 느낌 뭔지 알지 아니 이거 재작년 오슷이라도 들어봐야됨 진짜 완전 벅차오르고 장난 아냐
다음 곡은 진짜 밝았음! 행복한 노래의 정석 느낌이야
2. 강가의 이수
https://img.theqoo.net/ALRWSu
https://img.theqoo.net/VquLwF
강이 흐르는 도시
욕망의 스파이럴
와 이건 스티그마타 들었을 때처럼 듣자마자 진짜 놀람 현악기 이번에 꼭 있었어야됐음 진짜 그 웅장함이!!!!! 우어!!!!!!!!!
두번째는 아 맞다 하고 재작년 티저 공개되던 때 생각나는ㅋㅋㅋㅋㅋㅋ 영상은 거의 티저 영상이었고 완전 막장 드라마에 어울리는 노래였음 노래가 한창 재밌을 밤 10시에 아버님 뭐라고요??????????? 하고 한쪽뺨 붙잡고 끝날 거 같은 노래... 아님 출생의 비밀.... 지금 보니까 곡명도 욕망의 스파이럴이네 제목 찰떡이야ㅋㅋㅋㅋㅋㅋ
3. 진저리
https://img.theqoo.net/DbEhhY
황장엽 테마
황장엽이 공 맞나? 암튼 공 나레로 시작하는데 목소리가 진짜 그냥 바다임ㅠㅠㅠㅠ 수는 우는데 공의 음습한.. 그런 무언가가 드러나는 나레 같았어
첫번째 배경은 물 밀려들어오는? 바다였고 그 다음에는 바다에 고기잡이 배...? 그런거였음 (중간에 까먹은 것들 많아서 첫번째 두번째 이런 순서 의미없음 내가 두번째라고 했지만 다섯번째로 나온 배경일 수 있음) 아니 진짜 와 나레랑 같이 들으면서 분위기 너무 영업 됐음 작품 분위기 뭔지 알겠어!!!!!!!
~멘트~
3회차도 1,2회차랑 거의 같았던 듯?? 의진님이 어제 갓창우 약속 노래 칭찬하고 둘이(갓창우랑 의진님) 닮았다는 얘기 은근 듣는다고ㅋㅋㅋㅋ 아코에 묶인 게? 비슷한 거 아니냐고 말하고 오늘도 세션분들 소개했는데 의진님이 어제보다는 그래도 반갑습니다 이런 한마디가 다들 늘었다고 칭찬해주심ㅋㅋㅋㅋㅋ
진향님 대쉬 작업할 때 노래 갯수가 많아서 서로 다른 느낌 주려고 힘들었다고 하시고 최애곡이었나 그건 백미터라고 하셨음
류주은님이랑 오수연님 그 콤비 작곡가님들은 들닥이 힘든곡? 이라고 하셨고
김태훈님은 최신작이라 여기엔 없지만 사한이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하셨음
4. 귀태
https://img.theqoo.net/XrQlTG
https://img.theqoo.net/xrbRaV
홍도휘 테마
종천지모
드씨는 아직 안듣고 원작만 본건데 듣자마자 아... 내 마음의 고향.... 귄카.... 당신도 듣고 있나요.... 이 감동을 함께 즐기고 계신가요..... 가 머리에 피싱 스치고 지나감 진짜... 어떻게 귀태를 그대로 노래에 녹이지.......? 배경은 드씨 표지랑 똑같았는데 와... 짱임... 심지어 한국 전통 악기도 없단 말이지? 근데 갓창우가 기타 한줄 한줄 튕겨서 뭔 가야금 뜯는것처럼 연주함... 오져.....
5. 단밤술래
https://img.theqoo.net/bzyHgR
시간을 넘나드는 인연
청사초롱
이건 어제 앵콜로 맛보기 했던 곡!! 오슷콘 오기 전에 단밤 좀 듣고 왔는데 이것도 분위기 찰떡임...... 단청 끝에 매달린 청사초롱하고 달이 배경이었는데 진짜 도깨비 나올 거 같은 분위기... 그리고 다음 노래 넘어가기 전에 담이 나래있었는데 아까 말한것처럼 무슨 퇴마? 할 때 치는 대사 같은데 사실 대사 잘 안들렸음 근데 목소리 개쩐다는 건 알겠어.... 담곡 배경은 일렁일렁~ 도깨비불 같은 배경이었던 거 같은데 노래가 진짜 다 너무 찰떡이야
6. 버드나무 로맨스
https://img.theqoo.net/HPYhZD
https://img.theqoo.net/fwaYnO
달빛이 내려앉은 연화궁에서
생률 (生栗)
도저히 그릴 자신 없어서 비슷했던 사진들 찾아옴🙄 후반부에서는 버드나무 잎도 살랑살랑하는 궁 배경이었던 거 같은데 전부 실제 영상 소스였음!
노래가 정말 단아하구 예뻤다.. 이것도 작품이랑 분위기 잘 어울림!!!! 곡명 생률인 것도 너무 귀엽다.. 밤나무 률이래
7. 연정만리
모용연음 테마
상음표국
노래가 막 무협!!!! 이런 느낌보다는 감미로웠던 듯...?!
8~11. 너사대~청사과 낙원 앞에 얘기했어서 생략
~인터미션~
12~15. 대쉬~하프라인 앞에 얘기했어서 생략
중요한 점 - 갓창우. 기립하시다.
16. 게스트
https://img.theqoo.net/JjZaCK
https://img.theqoo.net/FoNGlt
https://img.theqoo.net/TwWEpF
붕괴 + 게스트
꼬여가는 관계
이이선 테마 + 우현호 테마
아 현악기 오케스트라란 이런것이다..!!! 진짜 웅장하고 좋았음
그 티저 음악 나오고 두둥탁 하는데 현장에서 듣는 느낌이 진짜 완전 다름... 진짜 노래에서 그 긴장감과 심각함이 완전 잘 느껴짐..
노래들 다 느낌 다르면서도 통일된 느낌인데 어떻게 이런 개쩌는 곡을 만드셨나요 태훈님.... 미친 거 같아 게스트 오슷 짱이야
배경으로 여의도 완전 개판났는데 이런 개쩌는 것을 위해서라면 여의도 하나쯤은😏 이런 생각 들 정도로 너무 좋아
17. 들이닥치다
https://img.theqoo.net/DSFzmN
https://img.theqoo.net/bPjxnU
https://img.theqoo.net/KNppHg
https://img.theqoo.net/UbVUZq
https://img.theqoo.net/tYLzGI
https://img.theqoo.net/UvHyta
(총알 빙글빙글 돌아가는 건 게스트였는지 들닥이었는지 확실하지 않음)
들이닥치다
Guilty pleasure
신해범 테마 + 정류진 테마
진짜 심각한 오슷 나오면서 그 손전등 비추는 것처럼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풍기교육대 슥 스쳐지나가는데 와... 진짜.. 뽕찬다.....!!!!!!!! 싶음
마지막에 성당? 교회? 배경 나오면서 나레나오는데 신해범이 예쁘다 정류진 하면서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진짜 사랑스럽게+감미롭게 말하는데 류진이가 신해범은 지옥에 떨어져선 안될만큼 좋은 사람이다 뭐 이런식으로 나레함 신해범 진짜 으른이고.. 정류진 진짜 삐약이고..... 흐아아아아악 나레에서 미치는 줄 알았어 과몰입 심함ㅠㅠㅠㅠㅠㅠㅠ 배경도 구원받을 그런 배경이잖아요ㅠㅠㅠㅠㅠ
18. 레인보우 시티
https://img.theqoo.net/CFTxCC
https://img.theqoo.net/huCTMm
https://img.theqoo.net/lxrcdB
https://img.theqoo.net/hZmOky
https://img.theqoo.net/SWfYJF
https://img.theqoo.net/gylEFn
https://img.theqoo.net/bcDffV
https://img.theqoo.net/QLdHbS
Gihon
Euphrates
나으 렝시키... 정신이 혼미해서 배경 순서 뒤죽박죽일 수 있음
아니 근데 기혼 때 막 DNA 또 빙글빙글 돌고 그 오지는 박자쪼개기가 날 혼미하게 만들어....
네번째는 폐허가 된 도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그런건데 이거 언제 나왔었는지 기억도 안나 그냥 있다는 존재만 알 뿐
중간에 사진 있는 거 같다면 그것은.. 사진이 맞습니다... 분명 63빌딩 있는 밝은 여의도를 봤었는데 이것도 언제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남🙄
아니 진짜 미치는 점 기혼에서 이미 그냥 그 기타 학대로 날 미치게 했는데 유프라테스ㅠㅠㅠㅠ 갓프라테스 연출이 미침ㅠㅠㅠㅠㅠㅠㅠ
그 앞부분 전주 나올 때 눈 날리는 겨울 배경이다가 노래 슬슬 리듬타면서 절정 맞았을 때 석화가 "우리의 장밋빛 인생을 염원하며" 말하면서 기타 지기장장하고 제주도 유채꽃밭?으로 배경 사라락 바뀌는데 와...... 과몰입 오지는 거 알지.....!!!!!!!!!!!ㅠㅠㅠㅠㅠ
심지어 마지막에 라비앙 로즈 바이닐 돌아가는 거 나오면서 가슴 먹먹해짐 평생 채팔이를 사랑할 것을 맹세하며ㅠㅠㅠㅠㅠ
우뜨케 이런 작품이.... 어떻게 소품 하나하나로 과몰입을........ 아직까지 미치겠음....... 보통 콘서트 가면 무족권 첫콘판데 이번 오슷콘은 3회가 절정을 찍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극히 내 개인적인 의견임... 내가 사건물 처돌이니까..... 아니 그치만 진짜 개쩌는 걸요......... 좋아하는 작품 수만개지만 진짜 3회 셋리가 너무... 좋았다.............
19. 디스러브 - 팀 이언
성우님들이ㅋㅋㅋㅋㅋ 작품에 녹아있음ㅋㅋㅋㅋㅋ 특히 코예스 성우님 말에 스웩이 이미 묻어있어
현호 성우님은 자기 소개할 때 포메라니안이라고 소개하고 쏜살 성우님은 쏜살 너무 미워하지마~ 그러고ㅋㅋㅋㅋ
쏜살성우님이 자기 리허설 때부터 계속 절었다고 했는데 의진님이 쏜살은 끝까지 안가니까 절어도 된다~ 했는데
뒤에 현호 성우님이 자기도 전다고 하니까 당신은 절면 안된다고 말림ㅋㅋㅋㅋㅋ
작가님이 대본도 좀 써주셨었는데 대본은 경연하기 전에 서로 파트 검사 받고 그런 내용이었음
여기서도 쏜살이 현호한테 자기 뒤여도 괜찮냐고? 쫄리지 않냐고 했는데... 이 모든 것이..... 모두가 의도하지 않은 떡밥이었음을......🙄
진짜 다들 응원도 잘하고 너무너무 재밌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현호.... 포메 성우님이............🙄 아무튼 그.. 그것을 이언 성우님이 대처하는 것도 이언 같아서 더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ㅋ
(20) 스티그마타 앵콜
나의 개똥촉이 빗나갔지만 벅찬 마음 안고 웅장한 오슷 들으니까 더더 좋았음ㅠㅠㅠ 크악 진짜 스티그마타 나레도 짱... 규창님 사랑해........
물론 아쉬운 점들도 있었음!!
더 몰입되라고 나레랑 음악 같이 연주하는거일텐데 음악 나오면 그때부터 스피커 나레 소리가 묻혀서 전혀 안들림.... 스피커 바로 앞에 앉았는데도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렸음
그리고 스크린도 다들 말했다시피 곡 제목이라도.. 보여줬으면...... 싶기도 하고 스크린 자체가 진짜 색감이라고 할것도 없이 색 다 칙칙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아래에 있는 정보는 가려져서 안보이고 암튼 스크린 활용이 좀 아쉬웠음
그리고 의자 앞뒤 간격도 좁은 편이고 단차도 별로였고 현악기 소리가 좀 작았던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갓창우 제대하고 좋아하는 곡들 이렇게 다함께 즐겼다는 게 너무 좋다..... 가격이 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직 감당 가넝...
다음 오슷콘 빨리 일정 잡아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