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목에 단무지가 눈물을 달고 있는 이유는 내가 방금 피오케 읽고 울어서 달아봤어 으허헝༼;´༎ຶ ༎ຶ༽
금요일에 피오케 골든벨 나눔받고 주말에 읽어야지 해서 오늘 읽었어(15덬이야..♥)
다른 덬들처럼 조리있게 재밌게 읽은 부분 발췌하면서 후기 쓰고 싶은데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ㅠ 간단하게라도 후기 남겨볼게
읽으면서 느낀 점은 작가님 정말 유기적으로 글을 쓰셨다는 생각이었어 모든게 연결돼서 마지막에 터지는 느낌으로🥺
서우가 리스트 암기를 잘 하는게 알고보니 아버지가 이게 널 살릴 거라고 준 장부를 외우느라 그랬던 점,
그리고 1권 학폭사건에서 공윤이가 서우한테 하나밖에 없는 거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이 장부를 공윤이를 위해 내놓으려고 했던 서우༼;´༎ຶ ༎ຶ༽༼;´༎ຶ ༎ຶ༽
출생의 비밀을 안고 치열하게 살았지만 하고싶은거 다 해야되고 겁대가리 없는 공윤이가 결국 선택한것은 모든걸 풀어버리고 가진 걸 버리고서우를 지킬수 있는 키만 쥔 채 서우가 있는 곳으로༼;´༎ຶ ༎ຶ༽༼;´༎ຶ ༎ຶ༽ 킹왕짱하공윤 마지막 정말 슬픈데 아름답고 멋있어서 소름돋았어
소설 초반 분위기는 위태로운 청게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엔 찬란하고 아름다운 쌍방구원느낌이라 너무 벅차올랐어ദ്ദി(⸝⸝ʚ̴̶̷ ᴗ ʚ̴̶̷⸝⸝)
사실 본편외전부턴 아직 못읽었거든 얼른 히든트랙 부터 읽으러 가야겠다 뻐렁쳐서 후기부터 쓰러 달려와서(〃⌒▽⌒〃)ゝ
넘넘 잘읽었어 나눔덬아 마지막에 정말 좋았던 발췌부분 남겨두고 얼른 읽으러 갈게 사랑해알라븅쏘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