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코에서 뭘 엄청나게 준비해줘서 좋았다! 성우님들 스쳐지나가면서 다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좋았어! 직원분들 친절한 건 얘기 많이 나왔는데 나도 진짜 친절하다고 느꼈어! 그리고 도장은 천재 이벤트!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깔끔하고 준비가 많이 된 오프행사라고 느꼈어!👍
2. 백암아트홀 진짜아아아 좋더라 시야도 극락이고 화장실 쾌적(중요)
3. 성우님들을 엄청 많이 뵀어. 승훈님 명준님 민기님이랑 일일토끼 성우님 여섯분이랑 김희승 성우님도 뵌 듯 한 느낌이었는데 👀
4. 두 회차 모두 관람 분위기 진짜 좋더라 내 인생작 오슷 나오구 사람들이 환호해줄때 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 작곡가는 따로 있는데 왜 내가 뿌듯하냐고 오늘도 또 한 번 남의 업적에 공짜 뿌듯함을 느끼다.
5. 웅장하고 고막 때리는 오슷 나온 후에 사람들 환호성 묘하게 길어지는 거 웃겼어 패션 시리즈는 진짜 패션 콘서트 온 줄 알았다 막 벅차더라고!!!
6. 현악세션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준비하는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다음 오슷콘에도 현악 세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와 진짜 하모니가 너무 아름답더라고 현악 인상적이었던 곡은 스티그마타 엔딩곡 바이올린을 갈아서 연주하는 것 같던데 🤔
7. 그리고 각 작품마다 화면 영상 나오는데 곡마다 바뀌는 느낌? 어떤 건 티저 영상이 잠깐 나오기도 하고 근데 그 영상들이 다 너무 좋았어 패션이랑 들닥 진짜 기억에 남고 스티그마타도! 독어택도 인상적이었어 그 도시를 어떻게 재건하신건데요.....
8. 성우님들 가창곡도 진짜 좋더라 성우님들이야 잘 하실 거 알았는데 지승규님이랑 갓창우 대박사건 특히 지승규님 락커이신줄 아랏오 👏👏👏👏
9. 이방인이나 힐러 같은 잔잔한 곡들 나올 때는 가만히 앉아서 듣는데 혐생이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어 웅장한 곡도 좋고 잔잔한 곡도 좋고 최고.....
10. 아 그리고 혐생 때문에 3회차 못 가는데 단밤 드씨 너무 좋아해서 아쉬웠거든! 앵콜로 연주해주셔서 행복했다 앵콜이 엄청 알차 그리고 단밤에 들어간 나레이션 너무좋아너무너무좋아 앵콜로 단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 여러모로 알찬 오프였다 귀한 휴일을 행복하게 만들어줬어 🥰
12. 까먹을 뻔 했다 게스트 게스트 완전 최고 게스트 짱 게스트 오슷 당장 그래미 보내 다섯명의 작곡가들 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