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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코 오슷콘 1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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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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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슷콘 1회차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느낌 감상 후기(〃⌒▽⌒〃)ゝ

 

1회차 세트리스트를 보면

로코.학원물→스포츠→서양풍판타지→오피스→시리어스→스페셜 스테이지 이렇게 구성되어있었는데 다 듣고 나니 'FLY WITH ACO'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세트리스트를 짰다고 느꼈어.

마치 아코 OST로 연주한 비행기에 몸을 실은 기분이 나도록 배치해 둔거 같더라고

 

비행기를 타기전의 설렘 : 로코.학원물

비행기가 활주로에 오른뒤의 두근거림 : 스포츠

비행기가 이륙하고 상공에 오를때까지 환희 : 서양풍판타지

비행기가 안정고도에서 있을때의 안정감 : 오피스

비행기가 착륙 준비를 할때의 느껴지는 기대감과 두려움 : 시리어스

비행이 끝나고 여행지에 도착했을때의 즐거움 : 스페셜 스테이지

 

각 테마에도 기승전결이 느껴지게 되어있어서 듣는내내 너무 즐겁고 신이나더라.

드씨는 안 들은 작품도 흥미가 생기고 드씨는 들은 작품은 그때 그 장면이 생각나고 너무 좋았어.

 

각 테마별, 작품별 짧게 감상을 하자면

 

[로코.학원물]

제목에 충실하게 구성되서 그런지 듣는내내 심장부근이 간질간질 해지는 것이 비행기 타기전의 설렘이랑 무척 닮았다고 느꼈어 ㅋㅋㅋㅋ

 

너의 사랑에 대하여 : 미숙하고 풋풋한 그치만 누구보다 솔직한 이들이 써내려가는 한페이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 이제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설렘가득한 조심스런 발걸음.

비의도적 연애담 : 고요하고 나른한 안정적인 연인들이 자아내는 오후 세시의 안온함.

청사과 낙원 : 한여름 힘차게 달리는 청춘들이 반짝반짝 써내려간 러브레터.

 

[스포츠]

스포츠 이건 정말 기승전결이 너무 완벽했다. 아코의 큰그림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빌드업이 이야... 둥둥둥둥 하면서 심장을 울리는 비트!!

 

대쉬 : 자신감과 패기로 가득찬 출발선에서 결승지점까지 쉼없이 헤어쳐 만들어 내는 찬란한 물보라.

스윗스팟 : 잔잔하지만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차 마침내 마운드 위에 빛나는 이들.

키스더 그라운드 : 시합 시작전 고취된 열기로 승리의 예감에 가득차 있는 역사적인 그날 그 한가운데.

하프라인 : 시합이 끝나고, 그들에게 주어진 빠듯한 승리의 기쁨과 성취감이 주는 약간의 여운.

 

[서양풍 판타지]

우리가 모르는 상공에서 바라보는 미지의 풍경을 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정도로 홀리하고 성스러운 음악들의 나열이었어.

 

스티크마타 : 기도로 써내려간 성서가 마침내 하늘에 다아 그 기적을 보았다.

인투 더 로즈 가든 : 꿈이 현실이 되었을때 현실은 그보다 더 꿈같고 몽환적이었다.

킹스메이커 : 찬란하고 찬연하게 그리고 나직하게 울리는 축복의 소리.

푸른 괴물의 껍질 : 동화책의 페이지가 차근차근 넘어가면서 만들어내는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오피스]

두 작품 곡 모두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어서 그런지 안정감이 느껴졌어. 그야말로 시몬스 침대.

신입사원이 출근과 퇴근 느낌이라면 토주는 야근의 기분....ㅋㅋㅋㅋ

 

신입사원 :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들이 있어서 조금 더 특별하고 조금 더 행복해지는 하루하루들.

토요일의 주인님 : 수많은 시행착오가 끝에 결승점에 도달한 둘이 새로운 시작점에 나란히 서서 걸어가기 시작함. 

 

[시리어스]

마지막 테마답게 진중함과 함께 임팩트도 함께 줘서 그런지 강렬한 곡이 많았어.

 

기억의 무게 : 수 많은 기억들이 쌓이고 그것에 매몰되어가 바닥으로 하염없이 가라앉는 두려움.

독어택 : 격렬한 싸움판의 한복판에서 폭발적으로 터져나가는 감정들의 편린들과 그것을 고스란히 마주하는 이들의 차가운 이성.

스와핑 : 주도권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총성없는 전쟁터.

인투 더 레드 : 새벽의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주저하지 않는 시원한 주행과 어딘지 아련해 보이는 한조각. 

힐러 : 폭풍의 눈 한가운데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곧 들이 닥칠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양면성이 주는 절묘한 이야기.

 

[스페셜스테이지]

마지막 시원시원하게 뻣어나가는 노래에 절로 흥이 나더라. 마지막에 즐겁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스테이지였어.

강황 짱. 가이드 보컬분도 노래 너무 잘하셔서 듣다가 놀래서 야광봉 떨어트림...ㅋㅋ

 

[앵콜]

오슷콘 버전으로 편곡한 패션!!!!

기승전결을 펼치면서 마지막에 빵!! 하고 심장을 터트리는 곳 선택 정말 나이스하더라.

 

짧게 후기 써봐야지 했는데 본의아니게 길어지고 말았네.(〃⌒▽⌒〃)ゝ

아코 짱

오슷콘 짱

모든 드씨 짱짱짱 ദ്ദി(⸝⸝ʚ̴̶̷ ᴗ ʚ̴̶̷⸝⸝)

 

오슷콘에서 영업당한 드씨 들으러 간다.ᖰ( ꈍ◡ꈍ )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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