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형의 온기 딱 어제 새벽에 재밌게 읽었는데 오늘 운 좋게 천사 나눔덬한테 나눔 받았어🩷 정말 고마워!!
후기 별건 없는데 ㅅㅍ 있음
사실 후기 쓰고싶어서 이렇게 메모장에 짧게 기록하다가 여기부터 그냥 완전 집중해서 들었어ㅠㅠㅋㅋㅋㅋ
아니근데!! 온기랑 헌재 둘다 목소리 완전 찰떡 같아
통화 씬에서 신헌재는 진짜 예민한 변호사 느낌이고 온기는 어리지만 야무진 느낌남
그리고 여기서 소리지를 뻔 했잖앜ㅋㅋㅋㅋ 변호사님 걱정을 너무 무섭게 해요...!!
이후에 헌재 고뇌하는 씬 중에
대체 어떻게 해야 김온기와 닿을 수 있지 <-이 부분도 좋아서 북마크했다
중간중간 회상으로 나오는 헌재 - (뉴먼) 온기 대화도 좋아🥺
짧게짧게 나왔지만 확실히 드씨로 들으니까 둘 사이의 감정적 교류가 더 실감나는 것 같아
그리고 여기 헌재가 결단 내리고 나아가는 부분!!!!
오랜 시간 지쳐있던 사람이 세상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느낌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좋았어🥺
읽을 때도 진짜 집중해서 본 부분인데 넘 조아따...
그리고 마지막🥹🥹🥹🥹🥹🥹🥹🥹🥹🥹
브금이랑 연출 뭐야🥹🥹🥹🥹🥹🥹
딱 그 황량한 대지 위에 인간으로서 두 명이 마주하는 순간 거친 바람이 부드러운 바람으로 바뀌면서 사랑이 감싸는거 같고 그런 느낌 알지🥹🥹🥹🥹
본편 이렇게 끝나서 외전 자동결제 시스템이었는데 드씨도.. 이러면 어떻게 안 사요.. 🥹 살게요.. 다 살게요.. 헌재랑 온기가 함께 뚜렷하게 존재하는 행복한 모습도 절대 들어보고파🥹
아니 쓰다보니 별거 아닌데 쫌 길어졌네
다 좋았고 마지막에 진짜 감동했다는 얘기야🥹
아무튼 나눔덬 덕분에 자기 전에 차분하게 몰입해서 듣고 넘 조아써!!
몰아서 들으면 더 좋을 거 같아서 이제 하나씩 모아보려고!
다시한번 나눔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