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준 덬에게 진짜 뽀뽀 천번 갈기고 싶을 정도로 인생작됨...
벨 읽으면서 이렇게 펑펑 운것도 처음이야 ㅠㅠ
그렇게 슬픈 얘기도 아니고 그냥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얘기일 뿐인데도 눈물이 안 멈추더라
사실 축구선수 공x아나운서 수 라는 키워드가 취향은 아니어서 기대를 뱔로 안하고 읽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본편 2권+외전 1권 분량인데 1권은 두사람 어린시절 청게 이야기고 2권은 어른이 되어서 재회한 내용이야
윤제를 너무너무 사랑하는데도 밀어낼 수 밖에 없는 주연이의 사정이 너무너무 슬펐고.... 그런 주연이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윤제의 순애보도 진짜 시발 눈물버튼 ㅠㅠ 진짜 계속 울면서 읽었어 .....
진짜 꼭 한 번 다들 읽어봤으면 좋겠어 제목의 숨겨진 뜻도 궁금하지 않냐구 ㅠㅠ 돈 얘기 아니란 말임
다시 한번 추천해준 덬들 너무 고마워ㅠㅠ 다시 못잊을 인생작이야
+) 혼자 읽을 때 샘김-여름비 라는 노래 들으면서 읽었는데 작품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혹시 읽어볼 생각 있는 덬들한테 추천.... 가사 내용도 그냥 나윤제 송주연이라 혼자 또 눈물버튼이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