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에런의 마음같지 않아?
에런과 맥퀀의 심리적 거리에 따라 점점 오두막 내부로 오는거
눈빛이 마음에 안들던 약팔이생쥐>이름을 붙여준 개>아편을 피우지 말라고 부탁한 존재>마음을 나눈 존재 이렇게 바뀔때아다
오두막 근처>오두막안>작업실 문을 살짝 열어둠>작업실안
이렇게 맥퀀이 점점 오두막 깊숙한 에런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는거. 그리고 에런이 오두막을 발견하고 겨우 사람이 지낼수 공간이 되었다가 맥퀀이 들어오면서 누가봐도 사람사는 집이 됐는데 오두막이 불타 없어지고 에런도 완전히 감정이 죽은 사람이 되버린게ㅠㅠ그리고 아편
맥퀀의 가장 큰 죄악이고, 테어도어랑 맥퀀을 구분짓는 결정적 요소라고 생각해. 그동안 작업실문을 꽁꽁 잠가두다가 테오가 아편을 하지말라고 빌었을 때고 이때 이후로 테오에 대한 취급이 급속도로 달라지잖아. 그래서 에런이 맥퀀이 아편전쟁에 연루되는걸 그렇게 막으려했고 맥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것 결혼도 그렇지만 차에 든 아편도 크다 생각함.
명대사 있잖아 "태양을 담고 싶었는데 꽃이 됐구나" 처음에는 멋있는 대사라 생각했는데 엄청 슬픈 복선이라 생각해. 에런은 테오를 보면서 태양을 떠올렸는데 결국 그는 양귀비였고 양귀비는 결국 아편을 만들어내니까ㅠㅠ
그냥 과오와서 주절거려봤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