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결국 사랑하는 과정을 길게 다룬건데
여러 조연들 이야기로 둘이 이어지는 부분들도 있고
결국 선우랑 유리 주변에 일어나는 스토리고 이게 다 유기적으로 이어지거든
유리애걸하고 선우 학교 트라우마 치료하는거랑 주변인물들하고 화해하는게 외전에 있어서
작가님이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외전에 있었구나 싶었어
1부 2부로 나뉘었으면 좋았을법했다는 생각은 들긴했는데
그래도 천천히 공들여서 다풀어주고 둘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길게 다뤄준거라 좋았음
요즘은 유리 집착하면서 들러붙어있어서 둘이 투닥투닥 동거중이라 재밌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