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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임계점 💿임계점 PART.3 북마크/트랙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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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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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PART.3 트랙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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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untdown II: Butterfly Effect

사람들이 욕망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는, 어쩌면 똑바로 마주할 자신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아주 작은 변화는 그 사실에서부터 비롯되었다.

⏳️301

2:59 어 언제 나왔어..요?

3:03 너야말로. 거기서 길 막고 서서 대체 뭐하는 거야. 왜, 할 말이라도 있어? (쟈가워요ㅠ

5:41 씨-발새끼. (연락처 이름 수정)

6:00 서걱 (손 베임)

7:05 (회상) 검사님...! 어.. 빨리.. 퇴근하셨네요...

성실하게 살아보려는 우경

9:24 타이틀콜 (cv. 김다올&권창욱)

10:16 모_대체 이게 뭐니? 개밥이니? (ㅋㅋㅋㅋ

12:25 엄마 미안 이번에는 사기치는 거 아니고 진짜야

14:30 그냥 생각하기 싫어서 아무거나 해요

18:09 차우경, 소파에서 뒹굴지 말고 들어가서 자

⏳️302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

0:01 (N) 차우경. 오늘도 사람들 상대할 땐 성격 죽이고 가급적이면 친절하게.

2:23 weed. 잡초 수초.. 마리화나의 속어..

3:00 주_야 차!

5:28 알았어 가자 (여기 살짝 유죄다

5:52 주_어 시간 낭비 잘했네 존나 잘했어 어- (ㅋㅋㅋㅋㅋ

10:23 뭐 할 말이라도 있어? 할 말 있으면 빨리 해 바쁘니까

10:51 (💭) 미친 차우경 나가 죽어라!

11:15 너 알아서 시켜 먹어 . 사람 귀찮게 하지 말고

12:00 너 대가리 병신이야?

12:17 그냥 그거 물어보려고 한 게 다야 / 재밌는 소리를 하네.

12:24 차우경 너 어린애도 아니고 사람 없으면 밥 못 먹어?


우경이 자해 했다고 오해한 희원

15:28 아파? 거짓말 하지 마 차우경이 아프다니.

16:11 (엉망진창 손)차우경 이제는 다른 쪽으로 욕구 충족을 해보기로 했나봐

16:35 야 검사님 넌 대가리가 그런 식으로밖에 안 돌아가?

16:43 (💭) 어떻게 윤희원이.. 다 알면서! (배신감

18:04 (💭) 그랬던 사람이 이젠 내가 내 손가락을 칼로 찢은 줄 안다

18:27 너 거지야? 돈 없어? 그냥 사먹으면 될 걸 왜 이 사달을 내!

18:58 거짓말 작작 하랬지 / 거짓말인지 아닌지 그쪽이 어떻게 알아!

19:16 (💭) 저 잘생긴 낯짝을 한 대라도 갈기면 소원이 없겠다

19:24 (증거제시)

20:25 바닥은 그냥.. 개가 날뛰다가 찍은 셈 치세요

21:03 듣고 있는 거 알아

⏳️303

희원의 변화

0:58 보면 몰라? 단어 외우자나

1:43 (윤희원 잔소리 모음)

3:51 축구 보는 우경


4:22 (💭) 윤희원 닭다리 싫어하나?


7:39 차우경 커피 마시면서 해

(발췌 5권 中: 커피 원두를 가는 소리가 잠깐 들렸는데, 정신을 차리자 식탁 위에 커피 한 잔이 놓여 있었다. 놓고 들어간 모양이지, 잠시 그렇게 생각하고 잊었다.)

집중 안 되는 우경. 지호의 연락


12:11 주영_되게 화려하게 생겼잖아

16:29 누나 나 소주 한 잔만.. 히

⏳️304

우경의 오해

3:17 슈트 케이스가 왜 나와 있어?

4:30 (우경의 몽정)


6:12 (펠라 회상)

7:13 (툭툭) 여기까지 열라고 했지

7:23 못 넣겠으면 내가 박습니다

8:34 정신차려 차우경 제발 그만 생각 해


집 보러 온다는 연락. 지호와 만남

11:32 임_우경아 너 혹시 오늘 뭐 잘못 먹었어?

13:36 (N) 임지호와 눈이 마주치자 속이 무거워졌다. 나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는 게 느껴져서, 그랬다.

14:20 임_형 내년에 진짜 서울로 올라올까?

17:23 🚬

17:35 (N) 임지호의 우선순위가 내가 아니길 바란다

⏳️305

임지호와의 관계 재정립

0:29 어.. 이 사탕…

3:05 지갑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다

3:38 지금가지 잊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생각나서… (훌쩍훌쩍)

6:35 형한테 난 뭐야? 그냥 친한 동생이야? 아니면 제자야?

7:23 (💭) 불안한가보네

7:45 다른 사람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그래-

7:50 임_어? 그게 왜 너 때문이야 ㅎㅎ. .

(임계점 5권 中: 커피를 후후 불어 조금씩 마시는 임지호의 표정은 꼭 사약을 마시는 것만 같은 표정이었다)

12:29 임_이제 그만 아프고 알았지?

13:29 🚬

13:44 목도리 안 돌려줬네..

지호와 함께 있는 우경 목격한 희원의 오해. 알리바이 증명

15:39 다녀왔.. 아씨, 씨발!

16:31 흰색 제네시스. 아주 좋아 죽던데?

18:36 정말 날 속이고 싶었으면 이딴 싸구려 냄새는 풍기고 들어오지 말았어야지

20:49 왜 내가 보면 뚜껑 열려서 너한테 손대기라도 할까봐? (말넘심

21:53 다른 남자랑 뒹굴다 와서 더럽다고 생각하잖아!

21:59 그런데 지금 어딜 만져 불결하게

22:16 아~ 나만한 애가 없어?

24:35 너는 뭐 나랑 다른 줄 아냐? 야 이 검사 새끼야

25:08 나한테 손대지 마!!!

25:18 아니, 우경아, 아 너 진짜, 내가 (고장난 윤희원 스타카토공 ㅋㅋ

25:28 그럼 싸구려 냄새 나는 차우경은 좆같아서 씻으러 갑니다아

26:43 이런 식으로 사람 헷갈리게 하는 게 어딨어 나쁜새끼..

27:22 씨발새끼야 왜!!!! 이제 좆같은 냄새 안 나냐?! 그러든지 말든지 나랑 무슨 상관이야!!!놔!!

29:44 난 그랬는데. 난 그 새끼 차우경이랑 붙어먹은 줄 알고 질투했다고.

31:02 성격 죽이고 살지 마

31:18 미안해.

33:57 져 줄까?

⏳️306

저녁 당번 우경의 요리

1:25 길 가다 주웠어

1:51 이거 청탁 아니야? (딱콩) 아앗!

3:30 아 망할 수도 있지 누구는 잘하나? /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ㅋㅋㅋ

5:48 (뽀로로 그릇 보고 웃는 우경)

6:10 이젠 정말 못 참아. 이런 건 도대체 왜 사왔어?

6:54 (웃음 터진 우경) 푸하하

캐리어 정리하라고 닦달하는 희원

9:07 조금만 건수 잡으면 당장 나가려고 하는 거 모를 줄 알까 봐? 빨리 다 풀어.

9:18 그렇게 할 말 많아서 어떻게 참았어?

9:28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바뀐다더니 큰 병이라도 걸렸나... / 뭐? / 아 아니야

10:32 이게 뭐야아 타르트도 못 먹궁

11:27 잘자 우경아

⏳️307

우울한 기분에 배회하는 우경

0:33 이상하게 오늘따라 혼자 있기가 싫다

2:06 (📞) 모_아들? 요즘 열심히 공부하나 봐?

5:26 (N)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싫을 때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발이 닿는 대로 계속 걷기 시작했다.

6:59 (N) 나마저 나를 싫어하면 너무 불쌍하니까

7:10 (N) 무모하고 겁이 없던 과거의 나는 없었다.

7:40 여기가 어디지?

(발췌 5권 中: 지나가다 눈에 띈 낡은 순댓국집에 들어갔다. ‥ 국물을 계속해서 배 속에 밀어 넣었는데도 허기지 속은 채워지지 않았다. 빈속에 들이붓는 술이 날카로운 고통이 되어 위를 득득 긁었다. 값을 지불하고 나온 순간 나는 굳어 버렸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갰다.) -> 이 부분 임다라에서 다올님이 언급

눈 오는 거리에서의 전화

8:14 (📞) 여보세요? / 차우경 너 어디야

8:39 사실은.. 어딘지 잘 모르겠어

9:19 눈이네 (오르골 브금)🎵

9:21 윤_너 지금 혼자 있어? / 차_어. / 윤_술 마셨어? / 차_한 병? / 윤_갑자기 왜 그래. 혹시 무슨 일 있었어?

9:37 (💭) 왜 나한테 자꾸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

10:01 차_그냥 갑자기 그랬어. 왜? / 윤_걱정되잖아

10:17 애도 아니고 왜 따뜻한 집 놔두고 밖에서 고생하고 난리야

10:30 (💭) 진짜로 나 아직 좋아해서 그래?

우경의 자각

12:10 답은 정해져 있었다.

12:45 윤희원은 그냥 조금씩 내게 스며들었다.

13:36 가긴 어딜 가

14:10 있잖아.. 그럼 재판 끝나고, 그러면, 나 그냥 그 집.. 나가면 되는 거지?

17:05 우경아. 너 요새 약은 왜 안 먹어?

17:33 (💭) 괜찮게 보이고 싶었는데

17:39 차_그래 보여? / 윤_그래.

18:48 집에 들어가면 그냥 자고 있었으면 좋겠는데

⏳️308

단어 외우는 우경 옆에 와서 일하는 희원

2:57 아 씨발 눈 마주쳤어 좆됐다. 심장 떨리게 왜.. 저렇게 웃고 지랄이야

4:02 Testimony / (💭) 미친, 발음 끝내준다...!

4:40 Impeccable / 와, 씨발, 존나 매정해…

5:00 Accomplice

5:11 Substantiate / 아 씨발! 알았는데! (우경이 반응이 너무 ㄱㅇㅇ

12:13 차라리 병원을 다녀

14:08 왜? 검사님이 보기엔 내가 문제있어 보여?

17:47 (N) 별 모양으로 찢겨있는 손바닥의 흉터를 볼 때마다 그날이 생각난다

18:34 아팠다고 하면… 동정해 주기라도 할 거야?

18:58 난 그냥 기다리는 것밖에 할 게 없네

19:10 차우경은 언제까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할까, 뭐 그런 거?

23:02 ……검사님. 나랑 섹스할래?

⏳️309

0:38 혹시 이제는 내가 싫어? / 차우경. / 아니면 아직도 내가 이상해 보여? / 우경아.


2:14 키스 💋

3:21 차우경, 감당할 자신 있어?

플레이 없는 섹스, 바닐라

5:14 넌 왜 입으로 하는 건 다 엉망이야. 숨 쉬는 것까지 내가 알려 줘야 돼?

5:54 솔직히 말하면, 기분이 좀... 이상해

6:49 좋았어?


8:13 내가 차우경 너한테 이러고 싶어서 몸 달았다는 거, 알고 있었으면서, 여태까지 뻔뻔하게 그랬어?

10:25 하, 아이‥ 너 뭐 하는, / 왜, 맛있는데

10:52 으, 미치겠으니까, 그만 좀… (우경이 울겠다 울겠어

11:01 그래? 발목은 싫어? 그러면 다음은 어디. 이번엔.. 가슴?

(발췌 5권 中: 윤희원이 내 손목을 결박하며 침대 위로 짓눌렀다. 어, 짧게 신음하며 나도, 윤희원도 잠시 머뭇거렸다.)


15:42 난 솔직히, 너한테 트라우마 같은 거 남았을까 봐, 걱정하고 있었던 거. 알았어?

16:06 그래도 착해 차우경. 이제는 거짓말 안 하고, 솔직히 말하고.

16:59 나 두고 혼자서 하려고? 약았어, 차우경-


19:37 (낮은 신음) 너무 그렇게, 만지지 마

20:38 (N) 달콤한 키스가 계속해서 떨어졌다. 내 이마에- (쪽❤️) 뺨에- (쪽❤️) 그리고.. 코 끝에- (쪽❤️)

22:38 실컷 보챘던 게 누구야, 나야 너야?


25:39 어떻게 해 줄까? 어느 게 좋아, 우경아

26:11 겨우 이 정도로 그렇게 울 거면. 덤비질 말았어야지, 응?


29:16 (N) 우리는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뒤섞인 채 완전히 들러붙었다

29:34 좋아해, 어쩌면

⏳️310

바닐라 그 다음 날

0:16 (목소리테스트)


1:42 야 이 개자시가 / (윤희원 웃음) / 목에 대고 웃지마아!

2:22 너도 안 잘 거면 아침이 아니라 밤에 안 잤으면 좋겠는데 (나직한 목소리

2:38 (💭) 미친 새끼! 변태같은 새끼! 내가 어제만 생각하면‥ (회상)


6:40 조금만 더 자자 (토닥토닥)

늘어져 있는 우경에 나가자는 희원

8:46 (💭) 어제는 우리 우경이- 하고 잘도 부르더니 오늘은 또 차우경이네

9:37 내가 우경아- 이렇게 이름 불러주니까 좋았나봐?


10:10 운동? 지금 운동이라고 했어? 미친 소리 하고 있네

11:05 안 일어나! 못 일어나! 차우경 죽었어요-!

11:10 이게 진짜 미쳤나 아주 못하는 소리가 없지

12:51 (💭) 진짜 했네.. 윤희원이랑

16:10 교회? 봉사활동? 차우경이?


16:53 🦮 (우경의 트라우마)

22:24 아으 추워. 이거봐 호오- 입김 보여? (우경이 아기야?

23:08 (쪽) 밖에서 보면 어쩌려구!

23:24 내가 하고 싶은 건 데이트라, 이왕이면 서로 좋은 거 하면 좋잖아.

#10. Countdown Ⅰ: Parameter

무지는 잘못이었기에, 깨달은 순간부터 책임질 필요가 있다.

⏳️311


달라진 둘의 관계. 윤희원에게서부터 시작된 변화

2:34 섹스할 때마다 뼈 부딪힌다고 내가 예전에도 말 했던 거 같은데

3:35 차우경- (쪽) 나 갔다올게

3:51 검사님이.. 미친건가?!

5:10 차우경, 이리 와봐 / (도도도) 왜 불렀어? / 그냥

5:20 (뽀뽀귀신 윤희원)

5:30 내가 너랑 이러고 있는데 굳이 이유가 필요해?

5:47 그러게 이러고 있는 내가 좀 불쌍하지 않아?

6:18 으응으으ㅡ응

집에 오자마자 불 붙은 희원

8:51 아주 혼자 여유롭지

9:25 말랑말랑해서 좋은데. 신발 몇 신어?


11:42 내가 협조 안 해도 잘 풀어야 능력이 있는 거지

12:21 쪽 / (히익!) / 왜 그렇게 긴장해

13:09 (69) 너도 내 거 빨아. 나도 빨아 줄 테니까

13:53 (물고) 착하네 ㅎㅎ

15:45 우경아 여기 아랫배 튀어나왔는데 만져볼래?

15:55 그거 알아? 이렇게 누르면 안이 꽉 조여서…

17:25 🔥 사정까지

면도 수업

20:21 조금만 더 있다가 씻으면... 안 돼? / 아니, 돼.

24:12 그러면 차우경이 책임지겠지 괜찮아

24:24 (사각사각)

25:07 이거 다 너 때문이야 (🔥)

25:20 왜 또 섰는데에!

⏳️312

1:03 (💭) 검사님 출근! (토도독 발소리)


1:40 어제 해서 그런가, 아직도 뜨끈뜨끈한데

2:30 하여간 요새 되는 일 없지 아주

3:12 빵 구워죠?


5:54 그럼, 다녀올게. / 잘 갔다와~

6:30 주영_이 거지 같은 토익에서도 해방이다아!

7:50 (N) 나는 조금씩 달라지려고 하는 게 전부인데 사람들은 너무 멀리 있었다


선물로 산 목도리의 사용처

11:36 (💭) 아무것도 안 보여. 어쩌다 이렇게 됐지?

12:00 고마운데, / 어 안 써도 돼-

12:18 내 생각 해서 사온 건데 쓰긴 써야지. 좋은 데 쓰자 (눈 가리고 플)

13:42 빨리 좀 하라고

14:07 기껏 안에 싸줬더니 질질 흘리기나 하고

14:20 요즘 들어 하루가 너-무 길어

성교 두통. 다큐에서 이어지는 생각들

17:23 (💭) 나 머리 아픈 거 모르니까 말하지 말까

17:40 이거 봐라 웃어?

18:27 (성교두통 검색)

21:25 바빴어? 바빴다고?

23:40 (📺다큐)

26:54 (N) 나는 윤희원과의 관계에서 롤플레잉의 법칙을 배웠다

28:16 (N) 윤희원은 어떨까?

취한 희원의 전화

30:41 (📞) 여보세요? / 우경아 어디야

32:20 너 밥 잘 안 먹잖아. 입맛도 까탈스럽고 뭘 사줘도 맛있다는 말 한 번 못 들어봤고.

⏳️313

윤희원 QNA 타임

0:49 그래 회식이라니까 술 많이 먹었으면 그럴 수도 있.. 이 씨발 있긴 뭐가 있어!

4:05 그러게. 심심해서 어떻게 살았지?

6:50 안 먹어 씨발 너도 먹지 마

8:23 진짜 아무거나 물어봐도, 다 대답해 줄 거야?

8:37 사법고시. 대학교 4학년 때

9:54 좆같은 범죄자 새끼들 변호 한답시고 있는 말 없는 말 나불거릴 생각하니까 속이 뒤집어져서

10:27 법 공부 했던 건 그냥 집안내력이야

12:24 크리스마스에... 여행 갈래?

14:49 그때 말했자나... 우리 아버지 목사님이셔서.

16:14 눈치 볼 거 없어

⏳️314

매일이 회식인 희원. 아침부터…

0:24 이리 와

1:13 어떤 미친 새끼가 우리 검사님 그렇게 술 먹였어?

1:52 우리 우경이 어제 고생했네? (쪽)

2:46 좆같은 출근 씨-발

3:12 (지퍼 open)

4:03 다리 벌려줄까? / 아니, 자금은 다물어야지

4:54 아침부터 으응

5:33 아, 이거 생각보다 좋은데. 왜 너는 허벅지 안쪽까지 이렇게 말랑말랑해?

6:41 🔥

7:16 아침부터 왜 이렇게 맛있어 짜증나게

8:23 아 그거 하지 마아 진짜 (ㄱㅇㅇ

9:19 출근 안해? 이러다 지각한다

귀가 늦는 희원에 짜증난 우경. 혼자 자위

11:14 (윤희원 양주 마시고 켁켁)

12:47 (회상) 윤_밤까지 좀 참아

14:21 (우경 혼자)

15:04 (롤플레잉 상상) 윤_ 똑바로 얘기하세요.

15:58 고작 이런 거로 세우기나 하고

16:27 더 때려주세요


18:19 선생, 어 헙!

19:06 왜 끝내고 그래. 듣기 좋았는데 계속 하지?

19:29 (💭) 좆됐다...!

⏳️315

들킨 우경과 꼭지 돌아버린 희원

0:30 (👋싸대기) 잘못했다고 빈다거나 때려 달라고 울면서 자위하는 사람은 처음 보거든, 내가

1:01 때려 달라며 아주 난리가 났던데

1:38 👋

2:14 이런 거 하지 말자고 얘기했던 사람이 누구야. 나야 너야?

2:40 내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

3:14 차우경 말해봐 여기도 썼어?

3:26 (💭) 윤희원 진짜 화났나봐

4:16 내가 왜 그랬던 거 같은데, 뭐 때문에 참아 줬는데?


4:32 (💭) 너무 좋아… 정말 잊으려고 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6:20 안 싸면… 안 싸도 넌 오늘 못 자.

6:36 (ㅍㄹ) 제대로 빨아

7:08 (N) 윤희원이 참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맞아서.


8:37 (N) 윤희원은 나를 멋대로 휘두르지 못했고,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



10:15 너 또 거짓말 할래?

10:34 무슨 생각하면서 그렇게 혼자 잘못했다고 빌었어?


12:56 손가락도 같이 넣어주면 더 좋지 않을까?

13:33 (💭) 좋아 씨발…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14:02 허락도 안 받고 싸고, 좀 예쁘다 귀엽다 해주니까 이제는 아주 생각이 없지 너.

14:17 고작 이정도로 죽을 거 같다고 울어?

15:10 (N) 강제적으로 주어진 쾌감에 결국 나는 속절없이 무너져버렸다


16:23 윤희원씨, 아 쫌! (눈물 터짐)

16:46 (N) 고통을 동반한 섹스. 이런 걸 즐기는 나로 돌아오는 게 무서워…


17:53 (N) 한 해의 마지막 날 그 새벽의 끝에서 나는 불현듯 깨닫고 말았다

18:06 (N) 어쩌면 우리는 평생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316

0:32 일어났어?

0:55 안 잘거면 우리 이제 얘기 좀 해야지

1:07 (뺨👋) 왜 때렸는지 물어보지도 않네

1:18 맞을 만하면 맞아 줘

2:21 차우경 너 플레이 하고 싶었지?


4:30 내가 이렇게 실수할 것 같아서 집에 안 들어온 날도 있었으니까

4:44 (N) 바꿔 말하면, 그렇게 욕구가 치밀어도 플레이를 포기하고 있을 정도로 윤희원이, 나를.

6:14 (N) 합의로 시작한 관계는 결국, 타협이 불가능한 순간 박살난다

7:36 결과만 얘기하자면, 난 좋았어. 좋아서 좆같더라고


8:15 아직도 알고 싶어, 네 한계가 어디인지?

8:38 네가 어떻게 말하는 지에 따라 내 대답 달라져. 솔직히 말해 줬으면 좋겠는데.

9:23 그러니까 내가 널 완전히 포기시킬 순 없었던 거네.

9:44 이제는 내 얘기를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윤희원의 과거 이야기

11:24 (💭) 나쁜새끼 하필 이럴 때도 다정하고 지랄이야

11:41 네가 겪은 시행착오, 네가 하고 있는 고민. 사실 나는 시도조차 못 했던 일들이라서.


12:30 초임 때 맡았던 살인사건이 있어. 사인은 교살. 밧줄로 목이 졸린 채 살해된 남자였어

16:16 나도 딱 한 번이지만, 안전어를 무시할 뻔했던 순간이 있었어

19:48 그래서 내 나름대로 규칙을 정했지

20:54 (N) 윤희원의 진짜 서브는, 윤희원이 진짜 통제하던 사람은 바로 본인이었으니까

21:52 널 만난 게 처음부터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어

23:43 너랑 이렇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

26:11 나는 지금도 있는 그대로의 차우경이 좋아

28:46 난 틀렸던 것 같으니까 말해 봐

28:55 넌 왜 어려운 건 전부 다 나한테 떠넘겨?

30:27 한 번쯤은 나를 마음대로 해 보고 싶은 거지?


33:23 난 이제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317

플레이를 위한 대화와 토론

0:15 (N) 서로 죽일 듯이 싸웠고, 이해할 수 없다고 술을 퍼마시다가, 다시 끌어안고 잠이 들었으며, 일어난 뒤에 또 싸웠다


1:32 남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할거야

2:30 이건 우리에게 있어서 도전이고 시작이었으며 최후의 발악이었다

#11. Countdown 0: Binodal

예고 없이 플레이 시작. 트렁크에 갇힌 우경

4:14 일어났어?

4:48 내가 누군지 알겠어?

5:20 내가 누군지, 여기가 어딘지, 네가 지금 어디 누워있는 건지. 상황 파악 됐으면 시작해도 되겠지?

5:53 조금 이따가 봐 (쾅)


9:31 (💭) 왜 갇혔지? 괜찮아 윤희원이 날 죽이려는 건 아니니까

11:50 (💭) 제발 자... 잠들라고 (우는 우경)


13:10 (트렁크 open)

14:02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을 알려줄게

14:33 도망쳐. 도망치라니까?


15:51 우경아 똑바로 서야지


21:10 이제는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좀 들어?

21:43 우경아, 눈 떠야지. 눈 뜨고 봐. 너 어떻게 맞는지

22:47 손, 떼라고, 말, 했지

24:39 (바람소리) 추..추워

25:14 (N) 깊은 산 속의 산장이었다


25:50 시작할까? / 네.

🏠318


빌라를 재현한 산장

1:22 우리 우경이 놀라게 하려고 신경 좀 썼는데 어때


3:10 (N) 나를 응시하는 카메라의 새빨간 작은 점이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3:25 무서워? 그래서 도망치랬잖아

행동, 발언 통제

4:53 지금부터 넌 말 못 해.

5:16 (Rt) 우경아 지금부터 눈 뜨지 마. 넌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야 알아들었지?

5:32 착하네

5:41 내가 설마 우리 우경이 어떻게 하기라도 하겠어?

6:05 그냥 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6:41 (발목 방울 짤랑 소리)


8:49 다물어. 내가 분명히 말했지. 소리, 내지, 말라고.

9:34 🛀

12:15 주사기, 호스, 약, 종류 많은데. 뭐가 제일 좋을 거 같아?


14:55 봤어? 눈 떠. 어차피 안 봤어도 보여주려고 했으니까

15:24 이거 정말 해보고 싶었어

16:38 차우경! (짤랑)

17:48 내가 널 다치게 할 것 같아?

19:12 (쪽) 이렇게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24:07 잘 자, 우경아

🏠319

시간 감각의 붕괴

1:10 눈을 뜨고 방 안을 빠르게 살폈지만 어제와 달라진 게 없었다


2:33 (💭) 이상하네 왜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가 젖어있지

4:35 소리 내지 말라고 했잖아. 내가 못 들었을 줄 알았어?


7:13 맞아서 싼 건지 물이 흐른 건지 구별이 안 가네

7:40 이제 그만 잘 시간이야. / 어?

9:09 (🔔) 아침이야 우경아 일어나자


14:44 (짤랑)

15:08 왜 이렇게 참을성이 없어 우경아 소리내지 말랬잖아

15:16 (💭) 씨발 망했다... (콱)

17:21 우경아 간지럽히지 마 / 그런 거 아니었눈데...

21:34 (💭) 아닌 거 같은데? 밥 먹다 말았는데?

23:50 (물 속 소리)

24:10 (🔔) 우경아 일어나 아침이야

24:59 입 벌려야지 아침 먹자

25:40 (💭) 무슨 국이 이렇게 비리고 짜?


28:14 손가락 핥지 마 이건 먹는 거 아니야

28:21 (💭) 이제 이런 것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내가 진짜 바보가 되어 가는 건가


29:39 (N) 기본적인 욕구조차 해결할 수 없게 모든 것을 잃은 기분은 그야말로 끔찍했다

30:02 (벌레소리) (극혐!

32:09 깍지. 풀라고. 했지. 내가

33:22 잘 자 우경아

🏠320

우경에게만 들리는 개 짖는 소리

1:09 (과거 랠리 회상)

1:28 컹컹

11:50 윤희원! 이거 놔 일어나라니까

2:33 차우경 너 이게 지금 무슨 짓이야

2:50 그, 그게,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 갑자기 어디서 개 짖는 소리가 났는데…

3:13 어어 진짜로 막 계속 들렸어 방 안에서 짖는 것 같, 아!(싸대기, 이명)

4:09 싫으면 싫다고 말, 하랬지 (뺨)

5:06 진짜야 이번에는 거짓말 아니고


5:49 우경아. 개가, 정말 짖었어?

6:00 여기 개가 어딨냐고 묻잖아!

6:35 가지 마 싫어, 가지 마!

억지로 약 먹이는 희원

8:02 그냥 먹을래, 아님 내가 먹여줄까

8:16 (N) 아 윤희원은 진짜 나를 괴롭히기로 작정을 했구나

9:42 왜 그렇게 놀라는데? 내가 토하게 놔둘 줄 알았어?

10:36 우경아 약 먹었으니까 * 잡고 흔들어 봐

11:05 우경아 너 약 먹었잖아 혼자 할 수 있어


17:48 낑 끼이잉 (윤희원 웃음소리)

18:35 왜. 우리 우경이 힘들어요?

19:16 이게 또 멋대로 내 거 쓰네. 어디다 뭘 처넣고 있어 지금

19:25 도와줄까? (키스)


20:22 몇 개 더 먹었으니까 이제 기분 금방 좋아질거야

22:05 손 떼. 잘 시간이야 우경아

🏠321

계속 들리는 환청에 괴로운 우경

0:06 (🔔) 씨발 저 좆같은 소리

2:01 목소리 꼴리네 계속해 봐

5:07 (노이즈) (💭) 이게 무슨 소리야 듣기 싫어

7:02 시, 싫어. 밥, 밥먹을래

7:11 저 좆같은 기계 소리, 씨발! 존나 싫어, 나 안 자 안 자도 괜찮아! 밥 먹을게! 그냥 가만히 있다가 밥 먹

7:25 싫어, 싫다고! 안 잔다니까?9:26 그냥, 빨, 빨리 빨리이

9:49 이러다 정말 어떻게 하겠네

10:42 이거봐.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12:18 (물 할짝할짝)

13:17 응ㅇ으응으응 (낑낑)

13:48 (환청 3종 세트: 개, 벌레, 노이즈)

13:57 개! 씨발, 저 좆같은 개! 개소리 안 들려?

14:22 제, 제발 나 나 귀 좀 막아줘


15:30 개, 씨발! 어딨어!!!

15:58 (N) 개는 어디에도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잖아



17:29 (N) 사람을 망치는 건 생각보다 쉽다고 경고한 윤희원의 말대로 나는 정말 망가지고 있었다

18:52 일어, 일어나 윤희원 씨.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라고. 나 무서워서 못 자.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18:58 우경아 너만 못 잔 거 아니야 나도 피곤해

19:31 그럼 어떡해!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잖아! 

20:04 (N) 나는 답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새로 정한 안전어는 굉장히 길어서, 윤희원은 한 번씩 나를 붙들고 시험 아닌 시험을 했다.


23:30 ㅍㄹ

(발췌 6권 中 : 윤희원은 한숨을 내쉬지도, 느릿하게 신음을 쏟지도, 그리고 내 머리를 움켜쥐지도 않았다. 그저 내 위에서 내 머리통을 똑바로 내려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25:05 이정도면 너도 할만큼 한 거야 우경아

25:21 그럼 이제, 그만 할까?


27:00 미안해, 윤희원 씨. 우리 자자


31:09 몇 시야? / 아침이야

(발췌 6권 中 : 아침이라고 깨운 내 말에 윤희원은 알 수 없는 웃음을 지으며 일어났다.)

🏠322

화장실에 갇혀 패닉 온 우경

2:18 윤희원 씨 문 열어줘! (개소리) 또 시작이야.. 씨발! 아아악!

2:59 윤희원이… 없어? (225 장면 오버랩)

3:33 환청 따위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화장실 안에 있었고 개는 없어. 여기까지 어떻게 들어와 그래

4:29 (N) 멀리서 빨간불이 느릿하게 깜빡거렸다

5:16 (쾅쾅) 윤희원 씨


5:58 싫어! 싫어 문 열어 싫다고!

6:38 야 윤희원.. 살려 줘

6:48 (N) 억지로 내 한계를 견뎌 보겠다고 내 발로 들어온 건 미친 짓이었다

다시 정한 안전어 내뱉는 우경

7:34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9:58 아저씨 고자야?

10:03 너 진짜 새대가리야?

12:56 (N) 나는 sm과 ds의 법칙을 처음부터 다시 배웠고, 윤희원은 내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었다

15:01 윤희원 씨, 제발요. 나 이제 안 해 진짜야

15:24 (N) 반드시 끝은 내가 내야 해. 내가 시작하고 했으니까.

15:53 검사님, 묵, 묵비권..뭐였지? 아 변호사, 선임할, 아 진짜, 진짜 모르겠어!

16:18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16:33 언젠가 나에게 안전어를 알려주던 윤희원이 있었다

19:17 우경아 (🥺

19:36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습니다


21:35 (N) 그 자리를 대신 채운 것은 따뜻한 애정이었다

21:55 잘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 고생 많았어, 우경아

23:46 (N) 숨이 찼다. 눈이 부셨다. 윤희원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24:06 안녕 윤희원 씨 (I found myself🎵) (발트해는 변태야 ㅠㅠ


Finish: Critical point

⌛️323

마약 검거 기사 읽는 우경

0:53 하여간 개자식들이야

2:50 지방이었으면 진짜.. 씨발

3:06 생각만 해도 빡치니까 입도 뻥긋 하지 마

3:28 어차피 죄지은 새끼들 수사하는 건데, 사심으로 좀 조져 놓는다고 안 될 건 또 뭐야?

최태서 마약 사건의 진상

5:50 내가 지금 여기서 너 앞에 두고 양형 기준 설명해야 돼?

6:11 차우경 너 바보야? 나 보고 누우라고 나

7:39 야근해, 야근. 주말에 일하면 죽여버릴 줄 알아

9:49 유니원 씨 있자나 / 말해 / 나 없어도 아침 잘 먹고 다녀야 돼

10:09 이잇 씨발 (윤희원 웃음)

⌛️324

산장플의 진실. 우경 놀려먹는 희원


1:29 매정해.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어?

4:09 원래 검사들은 이렇게 사람 고문 잘해? 이거 불법 아니야? / 불법같은 소리하네 속은 쪽이 바보지

4:16 하여간 차우경 새대가리야 / 맞아. 너 저거 다 설명해! (우경이 귀여워 ㅋㅋㅋ

5:01 씨발, 야! 너 진짜, 해도해도! 개자시가 지금까지 날 속여! 너 검사하지마 너 오늘부터 사기꾼이야 알았어?

5:21 알았어 그만 때려. 아파

6:23 씨발 또 낚였어.. ;( (이러니까 놀릴 맛 나지 ㅋㅋㅋ

6:42 하긴 임신할거면 진작 했겠지 내가 그동안 여기다 싸지른 게 얼만데

6:56 뭐가 재밌다고 우서 (냥냥펀치

7:02 우경아 나 진짜 배고파 그만 때려 우리 밥 먹으러 가자 응?

11:59 윤희원은 밤새도록 나를 안고 '우경아, 괜찮아' 하고 속삭였으니까

15:58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참 어렵게도 말하네

16:05 그래? 그럼 나도 져줄까?


18:44 참 어렵게 돌아왔네 여기까지

19:19 (N) 나는 윤희원에게 달라붙어 여태까지 하지 못했던 말을 속삭였다. 내 안전을 담보로 하던 말, 그래서 윤희원이 듣고 싶어 했던 말. 여태까지 한 번도 윤희원에게 하지 못했던 말. 그래서 나는 이제 이 말을 진심으로 건넬 수 있었다. 처음으로 윤희원보다 내가 먼저.

19:47 사랑해 (❣️ ㅜㅠㅜㅠ 감격

산장 그 이후, 심리 상담 받는 우경


22:18 (N) 윤희원을 내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었듯이, 나는 윤희원이 약해보이거나 지치지 않았으면 했다

Supplement Story 1: Professor and Suit

⌛️325

희원의 자소서 대필

0:37 탁/ 흐악! 지금 뭐 하는 거야? / 태그 끊었어


2:11 (Rt) 넥타이 가져올게

5:56 차_맞춤은 비싸잖아 / 윤_그래서 내가 사준다고 했잖아

11:58 하도 노력하는 게 가상해 보여서

슈트 매너 가르쳐주는 희원

16:13 재킷은 서 있을 땐 단추를 잠그고, 앉아 있을 땐 풀어 놓는 게 기본이야.

17:30 기분 진짜 이상해

18:10 이러고 있으니까 윤희원 씨가 진짜 선생님 같잖아. 근데 지금 슈트 입은 사람은 나고

18:35 이런 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거 기분 진짜 이상해가지고

18:51 너 이런 거에 부끄러워할 정도로 순진한 애 아니잖아

⌛️326

교수학생 롤플레이

2:17 일단 좀 기다려보세요

4:15 아 교수님 잘하시네


5:10 걔들은 애새끼고, 난 아니거든

5:19 ㅍㄹ

6:15 아 좋아요 교수님

7:34 있지도 않은 리포트 찾는 척 하느라 존나 힘들었잖아요 예?


10:01 저 잘 박지 않아요?

12:15 교수님, 또 싸셨네요?

13:15 난 차우경이 이러고 있을 때가 제일 예쁘더라 (쪽)

17:03 나중에 한 번 더 할까? 차우경 교수님

17:06 꺼져 씨발아! / 하하ㅏ하

Supplement Story 2: War and peace

⌛️327

생일선물로 제시한 피어싱 거절

0:13 어제가 생일이었다고?

1:37 (헹헹 우경이 신난 소리)

2:58 차든 집이든 내 알바 아니고 저런 건 안 돼

몇 달 전, 윤희원의 생일선물

6:07 아니 내가 윤희원을 알게 된 지 뭐 얼마나 됐다고 윤희원을 빼면 뭐 하나 남는 게 없어?!

9:35 하여간 내가 윤희원 때문에 별 짓을 다 해요

12:01 이건 그러니까 사라는..계시인..거겠지?


13:27 선생님~ 오늘 시간 있으세요?

14:03 (✉️) 야근? 너는 오늘 같은 날도 야근이 하고 싶냐? 역시 대단한 뻐킹 코리아 검사님이심 인정해드립니다

14:42 (✉️) 바쁜 검사님은 사회의 범인들이나 때려 잡으시라니까

14:51 (✉️) 좆같은 범죄자들 감방 처넣느라 개고생하십니다 하루 웬종일 수고하십쇼 ^^7

16:49 검사님 너 어제 무슨 날이었는지 진짜 몰라?

18:01 이쁘려다가 말았네


⌛️328

우경의 피어싱 조르기

2:07 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없다는 걸 대체 언제쯤이면 깨달을거야

3:05 사람 빡치게 자꾸 미친 소리 할래!

7:51 ㅎ 하이! (귀여워서 씹어먹고 싶다 진심..,

8:01 검사님, 나 언제까지 이러고 다녀야 돼

(발췌 6권 中 : 결국 나는 말로만 징징거리는 게 아니라 윤희원의 발목을 붙잡고 매달렸다. 나를 쳐다보지도 않던 윤희원이 몸을 일으켜도 발목을 붙든 손을 놓지 않았다. 나를 질질 끌고 주방 쪽으로 몇 걸음 옮기던 윤희원은 결국 헛웃음을 지으며 멈춰 섰다. 차가운 마룻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채 윤희원을 올려다보자, 어이가 없었는지 윤희원의 얼굴에 웃음기가 스몄다가 사라졌다.) (우경이 아기고영 그 잡채


12:09 됐어. 하고 싶어서 그랬고, 안 된다고 하니까 나도 이제 더 말 안 해. 안 하는데, 짜증 나니까 오늘은 말 걸지마

연차내고 우경이네 학교 방문

16:10 (💭) 눈 마주쳤어

16:30 (N) 가끔 윤희원을 닮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329

학교에서 우경 기다리는 희원

3:52 모야 너 오늘 하루종일 나 따라다닌다고 했자나! 그런데 왜 일해?


7:12 눈 마주쳤다 (🎵follow me)

7:51 (N) 시럽 하나 들어있지 않은 아메리카노가 왠지 다디 달았다 (그거 사랑의 맛

12:20 그냥 적당히 알아서 하면 안 돼?

13:02 나도 뭘 아는 게 있어야지

지호의 연애상담, 들켜버린 성인용품

17:03 (💭) 왜 저 상자가 바닥에 뒹굴고 있지?

혼자 잠수타고 영화보러 간 우경

25:25 우경아 사람 봐 놓고 지금 어딜 도망가?

27:48 우경아. 내가 아무래도 요새 많이 봐줬지?

⌛️330

산장 어게인. 목마플


4:32 (😳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

7:06 그러니까 왜 사람을 열받게 해

8:33 생일, 선물이었…


12:42 일부러 나 엿 먹이려는 거 알고 있는데, 알면서도 꼭 넘어가게 된단 말이야

14:24 (니플 클립)


15:50 누구 마음대로. 넌 이제 지쳤는지 모르겠는데, 난 이제 시작이거든

19:22 아, 아, 미친, 새끼가

19:31 생각할수록 빡치네. 뭐, 고자새끼? 차우경 만족시켜 주려면 분발해야겠는데? (우경이 숨 넘어가요

21:13 알았어. 그런데, 좋았잖아.

21:18 (💭) 씨발. 차우경 이 한심한 새끼야 쉽다, 쉬워. (우경이 반박불가 ㅋㅋ

22:30 다른 새끼들이 이 꼴 보느니 그냥 차우경 발목 분지르고 말지

22:39 농담이야. 다리 펴


22:54 난 차우경 하나 키우는 것도 힘들어

Supplement story 3: You, and me

⌛️331

취해서 우경 자취방 간 희원

3:06 (📞 윤희원 전화)

3:29 그런데… 우리 우경이가 없는 것 같은데


6:33 우경이네.

6:42 검사님 집에 있을 거라고 그랬잖아, 이 웬수야


10:18 어, 이 티슈는…


10:58 미안하지만 이건 윤희원 씨 거 아니야. 내 거지.


13:44 눈이네. 올해 첫 눈인가

13:54 (N) 어쩌면 그때도 같이 보고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처럼


15:14 그냥 우리 우경이 오늘따라 못생겨서

16:04 (N) 뜨거운 품 안에 갇혔다. 맞닿은 곳마다 쿵쿵, 뭔가가 날뛰는 듯 했다. 머리가 온통 멍했다

16:39 (N) 공기가 가라앉고 규칙적인 숨소리가 이불처럼 나를 감쌌다

17:07 (N) 이제 나는 윤희원을 지금처럼 살게 만드는 스위치가 됐고, 윤희원은 나를 통제할 수 있는 한계가 됐다

18:21 엔딩콜 (cv. 김다올&권창욱) (bgm 이렇게 상큼할 일이야? 나만 놔두고 떠나가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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