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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일요일 새벽에 나눔을 받게 되었어!
마침 나눔 받은 타이밍이 일요일이라서 오늘 하루 찬찬히 읽어야지 마음 먹었는데 의도치 않은 외출로 시간이 지체 되어서 저녁에 올리려다 이 새벽에 올리게 되었어ㅠㅠ
내 읽은 감상은 글 솜씨가 모자라서 ㅂㅊ짤과 함께 해ㅠㅠ
일단 우리 여우공자와 이름없는 아기의
첫만남을 보자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가 속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여우공자 처음부터 아기 괴롭히는거 봐봨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뇸뇸 잘 챙겨 먹이기
그리고 이 여우공자인가 선녀인가 싶은 이 공자의 정체는 바로!!!!
🐉🐉🐉🐉🐉🐉 였던 거시다!!!!!
내가 새벽에 책을 읽다가 아침에 날 밝고 읽어야지 했던 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말하는 삼목구와 무서운 귀신이 나온다 이거에요ㅠㅠㅠㅠㅠㅠ귀신 쫒아와서 아기 도망치는데 너무 무섭고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아가는 공자님의 아가시절이 상상도 되지 않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아가는 의도치 않게 영혼에 상처를 입게 되고, 여우도 만나서 나까지 힐링한다 싶었는데 뜬금없이 귀여움 포인트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문이가 모문이가 되는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우리 아가는 어떤 아기이냐......
소문의 귀신공자가 제가 모시는 공자라는 사실을 뻔히 들었음에도 죄 한번 짓지 않은 티 없이 맑고 곱고 착하고 예쁘기만한 갓기다ㅠㅠㅠㅠㅠ
누구보다 외로움을 느꼈을 아가가 남의 외로움에도 이렇게 공감해주고ㅠㅠㅠㅠㅠㅠ
얼굴도 보지 못한 괴물 공자 감싼다고 이렇게 당차게 차라리 자기를 호로록 하래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이름 없던 아가가 아가라고 불리는 순간이 너무 귀엽고 짠해ㅠㅠㅠㅠㅠㅠㅠ찐 아가였을 당시는 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ㅠㅠ
학폭 아들가진 아줌마같은 사람이 순둥이 애기 눈물 흘리게 함.....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아기에게 드디어 이름이 생기는데!!!!
우리 소교 이름 생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장녹산이가 돌려주라고 그러고 머리띠도 마음대로 풀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동백꽃에 나오는 점순이 같은 미이는 사람 볼 줄 아는구나!!!장녹산 쎄한거 알아보고!!!난 뭣도 모르고 아기 예뻐하는 쎄한 형아인줄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미이 너무 고마운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누룽지 모아놨다가 소교 챙겨주는 유일한 하인 중 착한 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모문이 공자님은 소교한테 홀랑 감겨서 이제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넘나 예뻐하는중!!!!그래 귀여우면 어쩔수없지ㅠㅠㅠㅠㅠㅠ
어화둥둥 잘 데리고 있으라고ㅠㅠㅠㅠ
중간 중간 나오는 이런 문장도 너무 좋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소교 속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이제 2권을 읽으러 떠나ㅠㅠㅠㅠㅠㅠ나눔덬 정신없는 글이지만 너무나 잘 읽었다고 후기 남기고 싶었어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