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각집착공에 끌려서 정주행했는데
수는 이미 초반부부터 망가질대로 망가진 애였고 공이나 공 형이나
얘를 데리고 가지고 논게 너무 ㅂㅎ임

정확히 말해서 수를 데리고 뭐 엄청난 개새끼짓을 한건 아닌데

둘다 수가 어떤상태인지 얼마만큼 도망칠길이 없는지 알면서
감정을 강요하고 뭐 사실은 너가 갑이야 화를내 금서야 이러는거 너무.... 웃기지도 않음
뭐래? << 이렇게됨 꼴리지도않고 ㅠ

사회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태인거 알면서 저러니까 염병소리 나오던데....
그렇다고 공이 사랑을 확실하게 확인시켜주면서 저러냐하면 그것도아님
수랑 기싸움하면서 절대 을 안되려고 난리를 치는데 그거 보면서 형은 수보고 너가 을이니까 ㄱㅊ아 웅앵 이러고있고....

솔직히 그냥 ㅋㅋㅋ 말이 을이지 하는짓이나 뭐나 공이 갑임ㅋㅋㅋㅋ
이걸 작중 내용을 통해서 보여주는것도 어니고 조연 대사빌려서 공은 수를 찐사하고있어 강조하기..... 🙄
연재때 내가 왜 단행 기다렸었는지 새삼 생각나게 해주는듯

뭐 ㅎㅂㅎ 세게 갈리는 키워드가 있는것도 아닌데 고산이나 고운하나 너무 가볍게 수 건드려대서 ㅂㅎ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