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 서준이가 하성 내려가서
길의 끝에서 끝까지 지우 손 잡고 걷는거 보고싶어
바람 불어서 꽃비 후두둑 떨어지는거 보고 서준이가
와하학! 하면서 어린애처럼 좋아하는거 보고
슬쩍 미소짓는 지우
서준이가 손바닥 쫙펴고 꽃잎 잡으려고 하면 지우가
-그건 잡아서 뭐하게
-지우야, 그런 말 못들어봤어?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마지막 사랑이 이루어진대.
계속 헛손질하면서 붕붕
바람도 멈추고 떨어지는 꽃잎도 없으니까 지우가 소심하게 나무 아래로 가서
주먹으로 나무 콩콩 쳐주고 한두개 떨어지는거 서준이가
-나이스캐치!
하면서 잡은 꽃잎 지우 보조개에 콕 붙여주고 도망가는
그런거 보고싶어 ㅠㅠㅠ
즌3줘 봄날의 지우서준 줘 ㅠㅠ!!
길의 끝에서 끝까지 지우 손 잡고 걷는거 보고싶어
바람 불어서 꽃비 후두둑 떨어지는거 보고 서준이가
와하학! 하면서 어린애처럼 좋아하는거 보고
슬쩍 미소짓는 지우
서준이가 손바닥 쫙펴고 꽃잎 잡으려고 하면 지우가
-그건 잡아서 뭐하게
-지우야, 그런 말 못들어봤어?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마지막 사랑이 이루어진대.
계속 헛손질하면서 붕붕
바람도 멈추고 떨어지는 꽃잎도 없으니까 지우가 소심하게 나무 아래로 가서
주먹으로 나무 콩콩 쳐주고 한두개 떨어지는거 서준이가
-나이스캐치!
하면서 잡은 꽃잎 지우 보조개에 콕 붙여주고 도망가는
그런거 보고싶어 ㅠㅠㅠ
즌3줘 봄날의 지우서준 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