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반값택배에서 카톡알람이 왔음.
꺄야악
엉돌 언제오나 ㄷㄱㄷㄱ 다이소가서 아크릴함 사오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엄청 좋았어!
택배 도착한 장소가 직장 근처라서 아침까지 두근두근 거리며 픽업을 기다렸징..
그렇게 받은 택배박스!!
근데 보여?
🙄🙄 나는 근석이었지만 나랑 같이 분양받은 덬은 근돌이었더라구... 역시 너의 마음 나의 마음...
퇴근길에 벨방 구경하다 먼저 핑크리본엉돌 리뷰 봤는데 보내는 이도 비슷하고 ㅋㅋ 리뷰도 너무 재밌게 써줬길래 위기감이 들었어..
나는 (진짜) 소방차 타고 있는 엉돌이를 찍어줘야 하나.... 어떻게 해야 재밌을까...
내가 노잼인생 개노잼 성격이라 진짜 소방차 섭외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빨리 리뷰 올리고 싶어서 그건 포기했어.
일단 개봉식!
빼꼼 ㅠㅠ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음
사탕도 예쁘게 담아줘서 ㅠㅠ ( ᵕ̩̩ㅅᵕ̩̩ ) 속눈썹 보이니..? 정말 어쩜 이렇게..예쁠까 여러가지 사진 막 찰칵찰칵 찍는데,
우리 어무니가 오시더니 이거 뭐냐고.. 먹는거냐고... 직접 만든거냐고... 물방울이냐고... 사탕도 받았냐고..
으응, 선물받았어.. 으응 그런거야..(근데 엉덩이야..) 사탕 엄마 먹을래? 하면서 땀 좀 흘리고;;
뒤에 리본 보이냐구 ㅠㅠㅠㅠㅠ;;; 너무 이쁜것..
그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어따!
우선 내가 아코 이벤트로 연구일지랑 파일을 받았는데 ㅋㅋ 집에 마침 미니어쳐 시바s리갈이 있었네?
이런 설정샷도 찍어보고 ㅋㅋㅋㅋㅋ
(술 몇모금 못마시고 쓰러진 엉돌)
안됀다고 단호한 엉돌 🙄
ㅋㅋㅋ 이렇게 혼자 놀았네
그리고 보관은 이렇게 할거야!
예전에 ㅌㅇㅌ에서 렌시티 마스킹테이프 산게 있었는데 쓸 일 없다가 오..옿? 여기에 써보자 해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잘어울리는거 ㅠㅠㅠㅠ
ㅎㅎ 마지막으로 엉돌 단독샷
근돌엉돌작까님 너무 귀여운 피규어 보내줘서 고맙고 진짜 책 내면 내가 꼭 사서 옆에 꽂아둘게용!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