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뭐볼지 하루종일 고민하는것마냥 묵은지들 목록 들춰보다가 벨방에서 필톡덬들 달리던걸 내용도 모르는 주제에 나도 자주 구경했던게 생각나서 그냥 별생각없이 잡고 본 건데 올해들어 제일 잘 한 일임을 먼저 밝힘ㅋㅋㅋㅋ
첨엔 비욘드어쩌구 빼고 5권인데 4권에서 이어지고 첫씬은 5권에서야 나온다는 얘기 듣고 그럼 얘네 연애 언제 해..? 했는데 이미 서로 마음은 존나게...그리고 차일주 행동이 이거완전 유사연애 아니냐 싶을 정도라 ( ᵔࡇᵔ; ) 그래서 쌍방 땅땅되는게 늦는다고 해서 아쉽거나 그런게 없었어
그리고 되게 신기한게 4권까지 감정 이끌어가는데 늘어진다거나 장면의 반복 이런 느낌이 전혀 안 들었어 서로가 서로한테 감기는 과정이 되게 납득가고 자연스러웠음 ㅋㅋㅋ ദ്ദി( ◠‿◠ )
짝사랑수여서 그런지 나한테는 의현이 감정선이 더 잘 보이고 그쪽에 이입이 되더라궁 그래서 보면서는 으이구 차일쭈 ᕙ( ︡’︡益’︠)ง 했는데 사실 일주가 멀 글케 딱히 잘못한게 있는 건 아니잔아..?^^ㅋㅋㅋㅋ
그리고 과거 얘기 제대로 풀리면서 그래 그냥 너만 행복해지면 그걸로 됐지ㅜㅜ 하게 되더라 아만다 포함 사이먼킴네 가족이 일주 사정 다 알고 치유해주고 싶어했고 아껴줬고 차일주한테도 그 가족이 소중한 사람들이었지만 차일주의 마음의 안식처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 그 가족들이 차일주가 겪은 일들을 안다고 해서 일주가 맘놓고 자기 속내 내보이고 온전한 자신으로 살진 않았잖아
늘 그러고 살아왔으니 의현이가 "일주 씨라고 늘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는 것도 아니고" < 이 얘기 했을때 눈이랑 귀가 번쩍 뜨이는 기분 들진 않았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
의현이가 고백할때도 되게 난 놀랐던게 풀잎반지 찍을 때 감독이 그랬잖아 고백하는것도 용기지만 상대가 곤란할까봐 고백을 참는것도 용기라고 ㅋㅋㅋ 의현이도 그 얘기 듣고 갓연기했고 그래서 나는 의현이가 고백 할 생각 금방 안 할 줄 알았어 그런데 한 번은 마음이 꽉 차다 못해 흘러넘쳐서 토해내듯 고백하고 그 다음은 마음 숨기고 차일주 옆에 있으면 차일주를 기만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백을 다시 결심하다니 진짜 상남자 아닐리...
아 그리고 나는 벨 읽을 때 게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이나 가족이랑 주인공수가 갈등 겪는게 가장 큰 사건이면 걍 너무 갑자기 현실입갤되는 느낌이라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부분은 의현이 동생 얘기로 짧게 언급만 되고 넘어가서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 일주네 쪽은 뭐 걱정 없고 ㅋㅋㅋㅋ 스토리 자체가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겪고 해결해나가는 쪽이 아니라 서로한테 감기면서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고 치유해주는 내용이 주였고ㅋㅋㅋ
어린 차일주가 아만다한테 신이란게 있냐고 묻는 장면 존나 내색은 안 해도 공허해보여서 찌통이었는데... 외전 마지막에 의현이한테 신이란건 있는것같다고 그 이유가 널 만나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는거 ㅈㄴ 감동이었음 진짜 완벽한 결말이었다...
https://img.theqoo.net/htFJV
보면서 허공에 주먹질했던 발췌이자 지금 내 심정...
혹시 작가님 외전 더 낼 계획 없으시대..? 나 일주랑 의현이 이대로 못보내 ㅠㅠㅠㅠㅠ둘이 미국가서 결혼도 하라고 ㅠㅠㅋㅋㅋㅋ
내가 글을 섬세하게 읽는 편이 아니라 존나 내 쪼대로 이해하면서 보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 혹시 내가 그새 기억왜곡한거 있으면 말해조 ㅎㅎㅎ
그리고 벨방놈들이 드씨 312 313 쩐다고 하도 삐삐쳐서 그거 결제하고 듣고온다 안녕^^ 드씨 입문한지 몇 주 안 돼서 아직 알못이긴한데 목소리만 확인하고도 아 이거 찐이다 하고 감격함 히히
첨엔 비욘드어쩌구 빼고 5권인데 4권에서 이어지고 첫씬은 5권에서야 나온다는 얘기 듣고 그럼 얘네 연애 언제 해..? 했는데 이미 서로 마음은 존나게...그리고 차일주 행동이 이거완전 유사연애 아니냐 싶을 정도라 ( ᵔࡇᵔ; ) 그래서 쌍방 땅땅되는게 늦는다고 해서 아쉽거나 그런게 없었어
그리고 되게 신기한게 4권까지 감정 이끌어가는데 늘어진다거나 장면의 반복 이런 느낌이 전혀 안 들었어 서로가 서로한테 감기는 과정이 되게 납득가고 자연스러웠음 ㅋㅋㅋ ദ്ദി( ◠‿◠ )
짝사랑수여서 그런지 나한테는 의현이 감정선이 더 잘 보이고 그쪽에 이입이 되더라궁 그래서 보면서는 으이구 차일쭈 ᕙ( ︡’︡益’︠)ง 했는데 사실 일주가 멀 글케 딱히 잘못한게 있는 건 아니잔아..?^^ㅋㅋㅋㅋ
그리고 과거 얘기 제대로 풀리면서 그래 그냥 너만 행복해지면 그걸로 됐지ㅜㅜ 하게 되더라 아만다 포함 사이먼킴네 가족이 일주 사정 다 알고 치유해주고 싶어했고 아껴줬고 차일주한테도 그 가족이 소중한 사람들이었지만 차일주의 마음의 안식처까진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 그 가족들이 차일주가 겪은 일들을 안다고 해서 일주가 맘놓고 자기 속내 내보이고 온전한 자신으로 살진 않았잖아
늘 그러고 살아왔으니 의현이가 "일주 씨라고 늘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는 것도 아니고" < 이 얘기 했을때 눈이랑 귀가 번쩍 뜨이는 기분 들진 않았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
의현이가 고백할때도 되게 난 놀랐던게 풀잎반지 찍을 때 감독이 그랬잖아 고백하는것도 용기지만 상대가 곤란할까봐 고백을 참는것도 용기라고 ㅋㅋㅋ 의현이도 그 얘기 듣고 갓연기했고 그래서 나는 의현이가 고백 할 생각 금방 안 할 줄 알았어 그런데 한 번은 마음이 꽉 차다 못해 흘러넘쳐서 토해내듯 고백하고 그 다음은 마음 숨기고 차일주 옆에 있으면 차일주를 기만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백을 다시 결심하다니 진짜 상남자 아닐리...
아 그리고 나는 벨 읽을 때 게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이나 가족이랑 주인공수가 갈등 겪는게 가장 큰 사건이면 걍 너무 갑자기 현실입갤되는 느낌이라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이부분은 의현이 동생 얘기로 짧게 언급만 되고 넘어가서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 일주네 쪽은 뭐 걱정 없고 ㅋㅋㅋㅋ 스토리 자체가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겪고 해결해나가는 쪽이 아니라 서로한테 감기면서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고 치유해주는 내용이 주였고ㅋㅋㅋ
어린 차일주가 아만다한테 신이란게 있냐고 묻는 장면 존나 내색은 안 해도 공허해보여서 찌통이었는데... 외전 마지막에 의현이한테 신이란건 있는것같다고 그 이유가 널 만나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는거 ㅈㄴ 감동이었음 진짜 완벽한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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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허공에 주먹질했던 발췌이자 지금 내 심정...
혹시 작가님 외전 더 낼 계획 없으시대..? 나 일주랑 의현이 이대로 못보내 ㅠㅠㅠㅠㅠ둘이 미국가서 결혼도 하라고 ㅠㅠㅋㅋㅋㅋ
내가 글을 섬세하게 읽는 편이 아니라 존나 내 쪼대로 이해하면서 보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 혹시 내가 그새 기억왜곡한거 있으면 말해조 ㅎㅎㅎ
그리고 벨방놈들이 드씨 312 313 쩐다고 하도 삐삐쳐서 그거 결제하고 듣고온다 안녕^^ 드씨 입문한지 몇 주 안 돼서 아직 알못이긴한데 목소리만 확인하고도 아 이거 찐이다 하고 감격함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