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다녀왔는데 어제 새벽같이 나가서 야밤에 귀가하고 골골 앓느라 지금 올림 (›´-`‹ )
아직 생카 안 끝났으니까 오늘도 태의 생일이잖아! 맞지?!
생카 같은 걸 가본 적이 없는데 폼림픽도 떨어져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결론은 다녀오길 너무 잘함
번호표 발부도 깔끔하게 잘 돼서 밖에서 오래 기다리는 일 없이 여유롭게 시간 맞춰 들어가서 너무 좋았다
(뻘인데 배부장소 뜨고 장소로 가는데 개찰구 나오기도 전에 무리들이 지나가는 게 보여서 어디가 배부장소인지 단박에 알아챔 ㅋㅋㅋㅋ)
너무 떨리는 생카 입장 카페 입장 전에 여유있게 도착한 터라 카페 외부에 있는 패션과 태의를 마음껏 느낌
태의 웃는 얼굴과 패션 명대사들이 반겨주고 있더라고
저날 태의 생일이라 그런가 볕이 좋아서 패션 글자 잘 보이게 찍으려고 하다 내가 나온 관계로 아쉽게 모자이크 함ㅠㅠ 가려진 글자는 패친놈이라면 다 알아보겠지
일단 난 입장 하기 전 줄 서면서 혼자 감동 먹음 진짜 별것도 아닌데 태이가 아닌 태의라고 적혀 있어서...
태이란 애칭도 너무 좋지만 태의는 태의니까 진짜 태의를 축하해주는 느낌?
또 태의가 너무 예쁘게 활짝 웃고 있어서 나까지 구마되는 느낌ㅠㅠ 날씨 추운 것도 모르겠고 그곳은 그냥 봄이였음
드디어 내 인생 첫 생카 그것도 태의의 생카 입장!
세상에 여기저기 일태가 가득해 ( ˃̣̣̥᷄⌓˂̣̣̥᷅ )
음료수 병도 그저 태의 스티커 하나 붙여져 있을뿐인데 너무 아름답더라
특전이랑 음료 세트 받고나서 본격적으로 주변을 구경하기 시작함
다 너무 이뽀ㅠㅠ
태의 팔 베고 자는 거 진짜 소파 뒤에서 자는 태의 생각나고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더라
그리고 처음 실물 영접한 대망의 솜쀼
아니 지금 일레이 앞에서 뭐하는 짓 😳😳
솜쀼 영접한 감동에 다각도로 찍어봄
태의 얼굴 어디 가있는 고야 😳😳😳
둘러보면서 너무 행복했다 1차 생카 탐방을 마치고 전시카페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또 카페를 감 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이렇게 카페 많이 가본 적은 또 처음이야 ㅋㅋㅋㅋㅋ
카페 있다가 슬슬 입장 30분 정도 전에 갔는데 벌써부터 줄이 길더라
다행히 옷은 단단히 입고 가서 몸 추운 건 괜찮았는데 발이.... 발꼬락 사라지는 줄ㅠㅠ
그래도 1시간 넘게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입장함 40분 정도 기다린 듯
카페 안에도 줄이 있었는데 따뜻해서 줄 서는 거 암시롱도 안 했어
줄 서면서 구경한 카페
초상화 그림 내가 무슨 베를린 저택 온 줄 너무 고급지고 멋있어ㅠㅠ
그냥 보이면 냅다 찍은 일태 ㅋㅋㅋㅋㅋㅋ
이제 음료와 특전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감
올라가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일태
모니카 탤루치는 역시 하얀 손이 아름다운 일레이를 잡음
역시 문짝 남친
흑표범 같은 태의......... 너무나 섹시하고 귀엽고 잘 생기고......
나눔존도 있었는데 다 못 찍고 전시카페에서 정신 차리고 일부 찍음ㅠㅠ
문구들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의 길상천 찾는다고 전화하면 찾아주긴 커녕 지옥 보내줄 것 같음.....
줄 서고 카페 구경하면서 이렇게 태의를 사랑해주고 축하해주는 사람이 많은 게 너무 행복하고 내가 다 고맙고 벅차더라고 ( ᵕ̩̩ㅅᵕ̩̩ )
우리 태의 그저 행복하고 건강하기만 해
그리고 집 와서 특전 들어있던 종이백 안에 보는데 세상에.....
난 초대받은 사람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의는 사랑받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저것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재밌고 감동적인 하루였어 헝헝
사랑하는 태의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마무리는 잘 생긴 일태 증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