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에게 살점으로 굳어진 티눈처럼 박여 있었다. 그러므로, 또한 그럼에도 함께 살아낸다는 것, 그것에 익숙해지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는 생애 절실한 과녁이자 유일한 명분처럼 여겨지는 것이었다. 중력 4권 (완결) | 쏘날개 저 이런 문장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살아낸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