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인생작..? 벅차올라서 구구절절하고싶은..?

아니
벨방에서 몇번 루카 이름만 보고
아아메 질색하는 이탈리안 <<정도만 알고 댕댕이 연하 외국인공인가 햇는데

오르시니 씨는.. 씨발..
준비되지 않은 으른공처돌이에게 성큼 다가와버린 불꽃플러팅을 장착한 여유로운으른섹시연상almost귀족마치like프린스챠밍공이엇고요..

진짜 으른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환장하는 사람은 루카 오르시니 씨를 무조건 봐발 씨줘야하는 거였음 나만 이제 알았던것임 ( ᵕ̩̩ㅅᵕ̩̩ )


도진 bae..갓냥미인수계열 사랑단에게 또 갑자기 나타나버린..
사랑스럽고귀엽지만동시에기존나쎄고능력오지는전문인력갓기천재똑쟁이수였고요..
1권부터 그를 향한 망태기를 활짝 펼칠 수밖에 없었고요..


거기다 이들의 사랑이ㅠ 문자그대로 너무 아름다움
이탈리아의 햇살 속에서 한번이라도 행복함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둘의 서사가 쌓이는 그 분위기가 너무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안 놀랄 수가 없닥오...

장면장면이 찬란함.. 햇살임...
사랑에 빠지는 장면이나 스며드는 장면 서로 마음 확인하는 장면 등등 전부 다 베이스가 특유의 그 햇살임..
아니면 햇살이 물에 비쳐 반짝거릴 때 그 모먼트임..

거기다 작가님이 사건도 잘 풀어내는데 유럽+이탈리아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적재적소하게 잘 사용해서 걍 존나 맛집으로 버무려버림.. 걍천재셔.. 청혼해야할 거 같아...

하나 단점이 있다면
외전이
더
많이
있어야할거같음

분명 충만하고 기승전결 완벽한데 얘네 너무 달달해서 더 보고싶음
루카도진의 저세상 염병천병 일상을 더 알 수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배도진은 당장 브이로그 채널이라도 개설해달라 ( ᵕ̩̩ㅅᵕ̩̩ )


아무튼..이것이 << 인생작 >> 이라는 건가봐
진짜 존나존나 재밌고 만족스럽게 읽었음
혹시 나처럼 안 읽고 인생 손해보고 있던 덬이 있다면 맠다에서 꼬옥 구매해서 읽어주면되 (ᵒ̴̶̷ ·̫ 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