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도현이 구슬 확인하고 계속 탁한색이니까 티는 안내면서도 계속 속으론 불안에 떨다가 어느 날 아침 진줏빛으로 빛나는 거 보고 울 때 진짜 눈물나지 않니 난 그거 보면서 권영한도 맘고생 심하게 했겠다 싶어서 찡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