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악몽을 꾸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선우를
유리가 곁에서 계속 위로의 존재가 되어주면서 선우가 회복하는게 보였는데
점점 나아지면서 중간에 붕대를 푸는 모습도 보여줬고
선우가 제일 고민하고 무서워하던 선생님의 역할도 선우는 좋은 선생님이고 학교로 돌아갈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트라우마 존재였던 아이들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것도 보여줬고
서로 성장하면서 안식처가 되어가는 과정을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좋았어
그동안 선우는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었던거 같은데 편안해져서 다행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