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질척대는 계부도 계부지만 진짜 이구역 미친년 엄마의 병신같은 행태를 참고 봐줄 수가 없다
사채업자가 집에 찾아와 난동 부려서 5억 때문에 결국 그토록 혐오하던 계부밑으로 들어가는 장면까지 읽었는데
속이 터져 버려서 더 이상 진도를 뺄 수가 없어 아... ㅅㅂ 진짜.....뭐 이런 개같은....
엄마, 계부, 오로지 자기 욕망에만 지독히 충실한 승원이 그리고 나이 삼십 다 되도록 말로만 싫어 싫어 하면서
결국은 이사람 저사람한테 끌려다니기만 하는 우유부단 그 자체 정현이 캐릭터도 미치겠고
이거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ㅠㅠㅠㅠ
끝까지 읽으면 오구 오구 내새끼들 이런 감정이 들긴 하나?
이렇게까지 기분이 드러우면 도중에 그만둬야 하는 게 맞긴 맞는데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물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