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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리디 50% 이벤트 작품 중 별점 400개 이하 세 작품 짧은 후기&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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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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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이므로 구매 전 꼭! 미보할 것




<Air : 눈 떠보니 마을사람 A가 되었다>
https://ridibooks.com/books/111036954?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다정공, 집착공, 미인공, 헌신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순진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상처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인외존재


[초반 줄거리]
수는 열살 즈음부터 불치병을 앓다가 20살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됨
죽음과 동시에 <숲의 마법사>라는 작품 속 엑스트라에 빙의하는데, 빙의하자마자 몬스터들때문에 죽을 뻔하고 소설 속 수의 차애인 공이 우연히 수를 발견해서 구해줌
공은 수를 데려다가 치료해주고 기억상실인 척 하는 수를 집에서 머물수 있게 해줌
그런데 수는 하필이면 빙의 시점도 작품이 끝난 이후라 미래에 일어날 사건도 모르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수 컨디션은 점점 나빠지기만 하고... 수는 과연 건강을 회복하고 공과 알콩달콩 지낼 수 있을까!


[짧은 후기]
이거 보기 전에 피폐물 봐서 집나갔던 내 정신머리 이걸로 다시 잡아옴
공이 졸라게 다정하고 수는 졸라게 얼빠라 공이 웃을때마다 눈부셔함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공은 내내 다정하고 수는 내내 귀여운데다가 사건이 터질만하면 졸라 쎈 공네 일행이 뚝딱 해결해줘서 고구마구간도 없었음
수가 작중에서 모종의 이유로 몸이 약한데 빙의 전 투병생활을 너무 오래한데다가 마지막 3년은 고통때문에 신경을 다 죽여놔서 음식 맛도 못느꼈을 정도여서 그런지 빙의 후에 몸 약한데도 지가 약한지 몰라ㅠㅜ 빙의 후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너무 행복해하는데 보는 내가 다 안쓰럽고 귀엽더라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하고 큰 사건 없는 힐링물이 땡긴다
- 모두가 귀여워하고 부둥부둥해주는 수가 좋다
- 외전만 19금인 작품도 괜찮다




<베드신으로 연기대상!!>
https://ridibooks.com/books/111036953?


[리디 작품소개]

배경/분야: 현대물, 연예계

*작품 키워드: 회귀물, 다공일수, 능력수, 소꿉친구, 다정공

*공 1: 강호재 - 중학교 때부터 유원의 단짝이었고, 서른 살 무명 배우 채유원에게도 몇 안 되는 응원자였다. 우연찮은 기회에 유원과 첫 경험을 하게 되고,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된다.

*공 2: 홍성후 - 성격 더럽기로 유명하지만 연기력 하나는 인정받는 스타 중의 스타. 하지만 회귀한 세계에서는 몸집만 크지 순둥이가 따로 없다. 회귀 후의 세계에서 유원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나간다.

*수: 채유원 - 오디션에서 물 먹는 게 일상인 서른 살 무명 배우. 알 수 없는 이유로 스무 살 때로 회귀하고, 제게 베드신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초반 줄거리]
10년 가량을 무명배우로 생활하던 수는 아무 이유 없이 스무살 신인배우 시절로 회귀함 근데 이상한 점은 회귀한 세상은 베드신에서 아래를 다 노출하고 심지어 직접적인 씬까지 모두 다 직접 촬영하는 것..!! 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번에는 꼭 배우로 성공하고싶다는 다짐으로 배우생활을 다시 시작함 이 세계는 당연히 오디션에서 속옷까지 벗는게 보편적이고, 수는 회귀 전과 다르게 몸선이 예쁘다는 칭찬을 받기까지 함 그리고 한 퀴어영화에 캐스팅 되고 직접적으로 베드신을 찍을 상황이 오는데.. 수는 과연 배우로 성공할 수 있을까?


[짧은 후기]
내가 판타지 작품중에서 배우가 나오는 연예계물을 되게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판타지 작품에 베드신을 직접 찍는다는 요소가 추가된 것 같았음 솔직히 뭐랄까 씬 자체는 자주 나오는데 그 묘사들이 전부 영화 속 장면처럼 예술적으로 표현되는 느낌? 어떻게 보면 찰진 씬은 아니라고 느꼈음 씬만 기대해서는 실망할 수 있을듯 오히려 하드한 베드신까지 소화해내는 수가 나오는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봄
아 그리고 직접 수가 베드신을 찍는거라 소위말하는 모브씬도 많이나오니 참고했으면 좋겠어
이공일수 작품이지만 누굴 선택하기보다는 수 원톱물인 느낌? 독특한 세계관이라 흥미롭게 봤어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약간 비현실적이더라도 수가 다해먹는 스토리가 좋다
- 작품 찍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연예계물이 좋다
- 수에게 헌신적인 공들이 좋다(달리말해 공맘에겐 조금 비추, 수가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만인의 연인같은 느낌이라)




<책 빙의는 처음인데 너네끼리 노세요>
https://ridibooks.com/books/2107087115?


[리디 작품소개]
*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책 빙의,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오해/착각, 알파공, 인외존재공, 후회공, 다정공, 순정공, 베타수, 명랑수, 잔망수, 상처수, 얼빠수, 허당수, 짝사랑수, 도망수, 외강내유수

* 공: 리안하르트. 우성 알파에 베스티지의 묀으로 신 같은 존재다. 소설 속 서브 공으로 메인 수인 크리스를 좋아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말이 통하지 않음에도 혼잣말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이의현에게 눈길을 빼앗긴다.

* 수: 이의현. 누나 때문에 각종 BL 소설을 섭렵하던 어느 날, 누나가 쓴 고수위 피폐 BL 소설에 빙의한다. 소멸을 피하기 위해 메인 커플을 이어주려고 하다가, 서브 공인 리안하르트가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초반 줄거리]
정말 뜬금없이 누나가 쓴 BL 소설에 빙의하게 된 수는 편하게 지내면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고 함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니 수의 손끝부터 점점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자신이 소멸되지 않기 위해서는 메인커플을 이어줘야하나 생각하게 됨
그런데 문제는 상대가 하는 말은 알아들을 수 있지만 자기가 하는 말은 못알아듣는 상황..
그와중에 작중 메인수인 크리스를 좋아하는 섭공 리안하르트는 도대체 수를 챙겨주는 건지 귀찮아하는건지 모를 행동들을 해서 수를 헷갈리게 함
과연 수는 소멸하지 않고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짧은 후기]
리디 정책때문인지 작품 속 씬이 전부 잘려서 외전으로 가있음... 작품 내용은 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내용이랑 씬을 이어서 보려면 본편-외전을 왔다갔다 해야하는게 너무귀찮았음
수는 사람들이랑 말도 안통하니까 혼자 쨍알쨍알 입을 엄청 터는데 가끔 시스템 오류로 공이랑 말 통할때마다 당황하는게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 원작 메인수인 크리스를 챙겨주고 신경써주는것도 귀여웠고ㅋㅋㅋ
대신 과거에 한 사건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가끔 덜덜 떨때마다 너무 안쓰럽고 내가 안아주고 싶었어ㅠㅠ
초반까지만 해도 이새끼 다정공이라며 하지만 뒤로 가다보면 이새낀 다정공이 맞다! 하게됨 심지어 초반 구간에서도돌이켜보면 다정공 모먼트가 있었더라고ㅋㅋㅋ
끝부분에 오해로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나름 잘 해결되면서 수명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됨! 개인적으로 한쪽이 인외라 NNN년을 살고 한쪽은 인간이면 결국 새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는데 이건 그 문제까지 해결해줘서 좋았음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본편과 외전을 왔다갔다해도 괜찮다
-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게 보고싶다
- 동정같지않은 동정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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