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안쓰럽냐 얘를 생각하면 서글퍼진다 ㅠㅠㅠㅠ 조연에 이렇게 이입한 적 별로 없는데 란마루님 글을 진짜 잘 쓰시네 ㅠㅠ
아는 것도 없고 힘도 없는 사람이 정쟁에 휘말렸을 때 맞닥뜨릴 최후 중에 가장 비통한 최후를 맞은 것 같음
완전무결한 캐릭터는 절대 아니지만 얘가 저지른 잘못에 비해 너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니까 안쓰러움 ㅠㅠㅋㅋㅋㅋ
얼결에 궁에 등떠밀려 들어와서 남들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허울만 있고 실상은 힘 쥐뿔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있는 것도 아냐 목숨이 위험해졌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붙잡은 자가 자기의 외도로 이혼해서 갈라진 전남편임....
근데 비소 중독인 거 알게 되고나서 이게 다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는 거 보니까 대충 상황이 짐작되는 독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
유령같다 허깨비같다고 묘사되고 웃을 때도 막 희미한 웃음 이런 표현이 나오니까 너무 안쓰러워 ㅠㅠㅠㅠ
아는 것도 없고 힘도 없는 사람이 정쟁에 휘말렸을 때 맞닥뜨릴 최후 중에 가장 비통한 최후를 맞은 것 같음
완전무결한 캐릭터는 절대 아니지만 얘가 저지른 잘못에 비해 너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니까 안쓰러움 ㅠㅠㅋㅋㅋㅋ
얼결에 궁에 등떠밀려 들어와서 남들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허울만 있고 실상은 힘 쥐뿔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있는 것도 아냐 목숨이 위험해졌는데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붙잡은 자가 자기의 외도로 이혼해서 갈라진 전남편임....
근데 비소 중독인 거 알게 되고나서 이게 다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는 거 보니까 대충 상황이 짐작되는 독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
유령같다 허깨비같다고 묘사되고 웃을 때도 막 희미한 웃음 이런 표현이 나오니까 너무 안쓰러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