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6시 둘다 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ㅠㅠㅠ
엄청 중구난방일지도 몰라ㅠㅠㅠ
일단 시작할 때 안내방송을 둘이 따로 녹음해서 틀어줘서
엄청 기분 좋게 기대하면서 시작했고,
시작하자마자 지우서준 역할 체인지해서 서준본이 지우역할하고,
지우본이 서준역할해섴ㅋㅋㅋㅋㅋㅋ 신기하면서 재밌었어
그러구 투마이스타 노래 부르는데 잘했는데 긴장한게 조금 느껴졌달까?ㅋㅋ
엠씨님 들어오셔서 오자마자 첨부터 노래부르고 역할바꾸면 어떡하냐고 하시면서
역할 바꾼 소감이랑 노래 첨들었을 때 어땠는지 물어봤어
지우서준의 입장에서 썼던 곡이고 다행히 오스트에 들어가서 좋았고,
자기도 모르고 손이 올라가서 강서준화될 뻔 했다곸ㅋㅋㅋㅋ 서준본이 그랬어
지우본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우현이 형이 제안해서 같이 노래불렀는데 너무 긴장됐다곸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지기 위해서 반말을 해보자고 해섴ㅋㅋㅋㅋ
되게 귀여웠는데 기억이 안나ㅠㅠㅠㅠ
서준본은 되게 능숙? 능글?맞게 잘했는데
지우본이 엄청 머뭇대섴ㅋㅋㅋㅋㅋㅋ 귀여웠어!
현장에서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타임인데 2시에 비해 6시에 완전 가득가득 붙여져 있어서
다들 놀라고 둘다 엄청 신중하게 골라가지고 엠씨님이 엄청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고ㅋㅋㅋㅋㅋㅋ
고요속의 외침하는데 서준본 너무 못 맞추고 지우본이 잘 맞춰서
낮에는 10문제, 밤에는 9문제 맞췄는데
미션해서 4문제씩 더 늘어남!
이때 질문도 다 나별이랑 관련있거나 본체들 관련 질문이었는데 기억이 안나ㅠㅠㅠㅠ
2시 포잇은 기억이 잘 안나서ㅠㅠㅠㅠ 트윗으로 함 찾아보면 좋을거 같고
6시에는 삼행시하고
서로 언제 의지가 되나?
-손: 같이 있을 때 되고, 없을 때 생각 많이 난다. 촬영장에서 혼자 있을 때나 학교 촬영 끝나고 언제 오나 등
-김: 형이 잘 이끄는 성격이라 의지된다.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 혼자할 때도 우현이형은 어떻게 했을까 생각함
한지우 5명 vs 5살 한지우
-한지우 5명 선택,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고,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잡일을 해줄 수 있어서 좋을 듯
어차피 말이 없어서 5명 있어도 상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자처럼, 보디가드처럼 뒤에 데리고 다니면 좋을듯
제작확정 후 서로에게 한 말은?
-김: 신기하다, 역시 강서준은 한지우 곁에 있어야겠다
지구멸망 10분 전 서로에게 한마디한다면?
-손: 이번에는 지구에서 만났으니 다른 별에서 만나자
-김: 언제나 너는 나의 별이야
배우님들 MBTI는?
-손: ENTJ인데 요즘 감성적이라 F랑 왔다갔다하는 듯
-김: ISFJ, ISTJ 나온다
처음 MBTI 알았을 때 궁합표를 봤는데 환상의 궁합이라서 놀랐다면섴ㅋㅋㅋㅋ
같이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손: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같이 보고 싶다. 같이 보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김: 오지에서 자급자족, 힘들 때 서로의 본모습을 보고도 채워나갈 것인가 아니면 거기서 흩어지냐
김강민의 쿡쿡교실하기 전에 보여드리겠다면서 6까지 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보여줘도 돼? 이런 느낌으로 말해서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요리하다가 말하다 보니까 서준본이 자꾸 칼들고 말해섴ㅋㅋㅋㅋ 괜히 불안불안
옷갈아 입고 등장해서 애정도 테스트했음!
총 6문제였는데, 2시엔 4개이상, 6시엔 3개이상ㅋㅋㅋㅋㅋㅋ
1.상대방 인스타의 최근 사진은?
서준본은 그림그렸고, 지우본은 글로 썼는데 둘다 맞췄음
2. 상대방의 인생영화(상대방/나)
-손: 공수도/타이타닉 뭔지 몰라서 자기영화 씀ㅋㅋㅋㅋㅋㅋ
-김: 일단 음악영화, 스타이즈본?/ 태극기휘날리며 찐은 나별이지만, 다른 영화중에 고르면 이거다~
3. 상대방이 배우로 데뷔한 작품은?
-손: 스토브리그 이창권 역할
-김: 스토브리그
이렇게 써서 서준본이 엄청 서운해했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독립영화라 몰랐을 수도 있다곸ㅋㅋ
4. 상대방의 습관
-손: 플러팅
-김: 1.플러팅 2.플러팅 3.플러팅 4.아재개그
5.상대방이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꼽는 것은
-손: 볼살과 하트
-김: 성격
질문 나오자 지우본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하곸ㅋㅋㅋㅋㅋ
서준본이 저렇게 답하니까 팬들이 박수침
근데 엠씨님이 공감의 박수라고 하니까 서준본은 공감안하냐고해섴ㅋㅋㅋㅋ 박수쳐줌ㅋㅋㅋㅋㅋㅋ
6. 상대방이 패션에서 제일 신경쓰는 부분
-손: 바지핏
-김: 핏
이러구 엠씨재량으로 미션 뽑았는데 서준본 먼저 포잇 떼어내기하고 나서
지우본꺼 확인하려니까 안 앉아도 된다곸ㅋㅋㅋ 똑같은거라고!!!! 진짜 신기했음!!!!!
근데 서준본이 지우본 양볼에 붙여서 개귀엽고
떼어낼라고 고개흔드는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웠음!!!!!!!!!!
근데 10초 내에 못해서 다시 해야 하는거 아니냐구 해서 다시 하려니까
팬들이 아니라고 다른 미션하라고 해섴ㅋㅋㅋㅋㅋ 명대사 재연함
여기서 주짓수를 했지요........
나별 선공개 영상보고 명대사나 에피소드 얘기해달라니까
-손: 나는 이제 요리사하면 너밖에 안떠오르고 파스타도 너고, 이탈리아도 너고, 한씨도 다 너야
-김: 나 좀 안아주라
진짜 미치는줄......🤦♀️🤦♀️🤦♀️🤦♀️🤦♀️🤦♀️
에피소드는
-손: 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커피차를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
-김: 아쉬웠던 거는 다치게 되서 원래하려던 촬영말고 대체해서 촬영하게 되서 아쉬웠다
지우본이 6시에 이렇게 말해서 놀라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음ㅠㅠ
이러구 주접댓글 읽었는데 진짜 다들 어찌나 주접을 잘 떨고 잘하는지.....
서준본은 특히 안경에 지문같다에 엄청 감명받은 거 같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필편지읽는데 2시에 진짜 너무 놀라서ㅠㅠㅠㅠㅠㅠ 서준본 진짜 너무 많이 울어서 안타까웠고
지우본도 눈물 참는게 너무 느껴져서ㅠㅠㅠㅠㅠ
6시에는 그나마 좀 덜했는데 여전히 목소리는 떨리더라ㅠㅠㅠㅠㅠ
아 막 생각나는 대로, 쓴대로 적었는데 뭐라고 적은건지 모르겠다ㅠㅠㅠ
진짜 오늘 너무너무 좋았고, 올 한해는 이걸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지만
제딕이는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영상을 올려주길 바라고
엠디도 온라인 판매를 해줬으면 좋겠고!!!!
나별2 나올 때까지 가보자고!!!!!!!!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