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gFKVZ

이제 검색도 되니까 다른 덬들 글도 다 복습해봐야지

일단 핲라 특징은.. 전개가 엄청 시원시원해
공인 김무겸이 혼자 자진모리 장단을 춰서 그럴뿐
이거 알았으면 좋겠다-> 다 알게 됨 / 이거 문제되나? -> 문제없음 / 괜찮을까?->괜찮음
진짜 글 자체가 걍 시원시원해

그리고 비현실적으로 멋있는 인물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고뇌해
이건...읽어봐야 알 수 있는 거라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가 닮기 싫은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는 걸 깨닫았을 때 나는 어떡할 수 있을까?
내 선의가 나에게 해악으로 다가와도 내가 옳았다고 의연할 수 있을까?
솔직히 혼자가 더 편하고 상처받지 않는데 남에게 마음을 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어떤 마음일까?

솔직히 신화 속 영웅마냥 그거 마저 나의 서사..☆ 이런 건 아니지만 (그럴 수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더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항상 노력하는 선량한 사람들이라 비현실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이야

행복해졌으면 좋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이야기라 나도 너무 읽으면서 행복했다( ᵕ̩̩ㅅᵕ̩̩ )( ᵕ̩̩ㅅᵕ̩̩ )


활자가 줄어드는 게 아까워 계속 참고 아끼는 김무겸마냥 나도 계속 벨방으로 피신왔는데 (〃⌒▽⌒〃)ゝ 댓글 달아준 핲라단들 다들 고맙고 나도 이제 댓글 열심히 달듯(˘̩̩̩ε˘̩ƪ)(˘̩̩̩ε˘̩ƪ)


나중에 드씨도 들어봐야지 무하 영사하고 하준이는 드씨까는 그날이 오기전에 임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