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https://img.ridicdn.net/cover/3667003023/xxlarge?dpi=xxhdpi#1]
https://ridibooks.com/books/3667003023?
<리디 작품소개>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배우공 #까칠공 #다정공 #재벌공 #사랑꾼공 #예민공 #연상공 #배우지망생수 #혼혈수 #헤픈수 #미인수 #단순수 #명랑수 #나이차이 #임신수 #달달물 #일상물
*공: 제프리 러셀. 30대 중반의 우성 알파. 영화배우. 자기 위주의 삶을 사는 까칠하고 예민한 성정. 공작가의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배우 은퇴작 촬영지인 이탈리아 작은 섬에 오게 되었다.
*수: 루이지 송. 20대 초반의 우성 오메가. 배우 지망생. 상대방 위주의 삶을 사는 헤프고 명랑한 성정.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고향인 이탈리아 작은 섬에 돌아왔다.
*이럴 때 보세요: 자기밖에 모르던 꼬장꼬장한 공이 항상 상대가 우선이던 헤픈 수에게 빠져 허우적거리는 달달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루이지, 지금 내겐 나보다 당신이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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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작은 섬마을 호텔 ‘살바토레’에서 유명 영화배우의 은퇴작 촬영이 시작된다.
주연 배우인 제프리는 호텔의 새로운 주인 루이지가 왠지 첫 만남부터 썩 내키지 않는데…….
“루이지.”
“네! 말씀하세요!”
눈을 초롱초롱 뜬 루이지가 대답했다. 보이지 않는 꼬리가 그의 엉덩이에서 주인을 만난 강아지의 것처럼 빠르게 흔들리고 있었다. 그만큼 제프리가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이 기분 좋아 보였다.
하지만 제프리는 그 기분을 고려해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곤란합니다.”
“네? 뭐가요?”
“루이지, 당신이요.”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제프리는 되먹지 못한 망아지 같은 루이지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눈길이 가는데…….
눈을 감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등으로 훑어 내리고 있는데 루이지의 얼굴이 풀썩― 제프리의 가슴팍에 가볍게 맞닿았다. 감고 있었던 루이지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입술도 벙긋거리는 모양으로 벌어지고 그 사이에서 놀란 듯한 음성이 작게 흘러나왔다.
“미안해요. 울지 말아요.”
제프리는 자신이 우는 루이지에게 약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지난번 열에 들떠 훌쩍이는 모습도 그냥 지나치질 못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든 울음을 그치게 하고 싶었다. 그는 작게 한숨을 흘리며 감싸 안은 루이지의 어깨를 다독이곤 나머지 손으로 작은 머리통을 끌어안았다.
“내가 너무 했습니다. 그러니 울지 말아요.”
<이런 덬들에게 추천>
- 까칠한 공이 햇살수에게 감겨 정신못차리는 모습이 보고싶을 때
- 알오물의 정석 우성알파X우성오메가의 연애+임신이 보고싶을 대
- 큰 사건이나 고구마 없이 호로록 볼만한 일상물 작품이 보고싶을 때
<궁금할 수 있는 것들>
Q. 수가 헤프다는 말이 있는데 헤프다의 정도가?
-> 평소에 외로워서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자긴 그게 사랑안줄 알고(알고보면 상대는 아님) 만난거였어! 우성오메가라 약으로 히트를 보내는것보다는 알파 상대랑 하루 보내는 게 낫다는 설정이 있는 세계관이라, 애인이 없을 때는 히트때만 원나잇 하는 정도? 문란계열은 아냐! 공 만난뒤로 따른사람 거들떠도 안봄
Q. 공 많이 까칠해?
-> 수가 살고있는 섬에서 찍고있는 작품이 공이 배우로서 마지막으로 찍는 작품이라 많이 예민한 상태라 수한테도 좀(많이) 까칠하게 대해ㅜㅠ 오메가페로몬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작품찍을때 주로 베타와 찍기도 했고! 그래도 중반부턴 다정공되니 조금만 버텨줘
Q. 파비오(수 친구)? 얘 알파라며.. 친구 맞아?
-> 수랑 성적인 긴장감 1도 없는 확신의 친구사이입니다 너는 내 친구니까 연애하지말고 나랑놀아줘 이런계열도 아님! 애인생기면 축하해주고 그러는 소꿉친구사이야!
Q. 공이 찍는게 은퇴작이야? 왜 은퇴해?
-> 원래 가업이 있어서 그거 물려받기 위해서! 배우 일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집안이랑 약속했고, 본인도 받아들인 상태야!
<이게 지뢰라면 비추>
- 잔망망충수가 싫은 덬
- 피임약 먹은걸로 착각했다가 임신루트
- 클리셰가 지루할 때
- 이물질의 존재 자체가 지뢰일때(수는 눈치도 못채서 본의아니게 철벽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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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재미있게 읽었고, 해맑고 사랑스러운 수한테 까칠공이 점점 감기는거 보는게 너무 재미있었어! 중간에 사건이 터지긴 하는데, 공이 능력있어서 잘 수습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오메가버스에 클리셰 좋아하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