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소개글--------
#동양풍 #궁정물 #미인공 #절륜공 #연하공 #헌신공 #존댓말공 #대형견공 #짝사랑공 #직진공 #미인수 #병약수 #까칠수 #천재수 #세자수 #여우수 #몸정→맘정 #일공일수
오랜 세월 병증으로 고생해 온 세자 이령.
조선 최고의 명의에게 특별한(?!) 시료를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처방을 받는다.
그 특별 시료란 남자와 남자가 교합하여 음이 승한 이에게 양기를 전해 주어야 하는 행위였던 것.
그 시료의 상대로 양기가 날뛰며, 세자 파벌인 영의정의 막내아들, 게다가 절세미남이기까지 한 조월하가 거론된다.
둘은 피차 시료 행위를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러나 령은 세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월하는 양반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료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
“으읏, 네가 정녕 죽고 싶은 것이냐.”
“저 또한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닙니다.”
“뭐라?”
"그 어떤 탕약보다도 쓴맛이 나는 약이라 생각하시고 드셔야만 합니다.
저를 제대로 치시려거든, 먼저 몸에 양기를 가득 채워 기력을 회복하십시오. 그 후에 저를 질타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세자는 숨을 헐떡이며 몸을 비틀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런 미친 짓거리를 하면서도 내 병증에 차도가 없기만 해 봐라. 네놈들의 목을 칠 것이다.
국본을 이리 능멸하고도 살아남… 젠장!’
살기 위해서 특별한(?!) 시료가 필요한 허약 세자수와 절세미남의 양반댁 얼자 떡대공의 애틋 달달한 궁중 로맨스.
세자는 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상태.. 그 방법은 거기(??)로 신체 건강한 사람의 양기를 받아들이는 것!!@@
첨에 세자는 절대 안하겠다고 버티지만 모 어떡해.. 안하면 죽는다는데...🤭🤭
공은 얼자(천민 첩의 자식)출신으로 자신의 신분에 불만이 있는 상태인지라 이 기회를 이용해보자 했고...
근데 요요,,, 치료하라고 했더니 몸정이 들더니만 어느 순간부터 사랑을 하네?🤭🤭🤭
사실 처음 보자마자 설정 개미쳤네 하면서 달려들었는데
생각보다 안뽕빨이고(물론 씬 ㅈㄴ 찰짐!!!!) 서사 탄탄하고 공이 귀엽고 수가 요망해
원덬이 동양물 처돌이라 많이 찾아읽는데 작가님이 고증 잘 살린거 보이고.. 조사 많이 했다는게 느껴졌어
기승전결 완벽 달달물 보고싶은 덬들 얼른 달려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