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갇혀 있는 동안 식사는 물론 의복을 비롯한 각종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원하는 대로 제공합니다. 책과 영화, TV 시청 등의 활동은 가능하지만 외부와 교류가 가능한 인터넷, 전화, 통신 일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제안을 받은 수의 선택은?
<킵 미 클로저>
츄라이 츄라이~
<리디 키워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계약 나이차이 감금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공 : 다정공 헌신공 강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천재공 존댓말공
한민혁 - 미국명 데이비드 한. 현 HK투자컨설팅 대표로 원래 미국에서 주식투자자로 천문학적인 액수를 벌어들인 뒤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있다. 고등학교 때까지 럭비선수로 뛸 정도로 키가 크고 덩치도 좋다. 눈매까지 날카로운 덕분에 첫인상은 위압적인 느낌.
*수 :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소심수 허당수 호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얼빠수
장재희 - 부모님을 일찍 잃고 조모와 함께 자랐다. 덕분에 가난한 형편에도 바르게 자랐지만 조모도 금전적인 문제에 어두운 사람이라 그저 한계까지 아끼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이외에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모른다. 어린 시절부터 궁핍에 시달리며 일을 해와서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편.
*이럴 때 보세요: 일상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 한 달 감금될 때마다 1억씩 주는 집에서 돈 많은 백수가 되어 뒹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거 진짜예요? 저 노, 놀리는 거죠?”
손끝을 따라온 5만 원 권을 집어 들어 햇빛에 비춰 보았다. 흰 면에 희미하게 신사임당의 모습이 보였다. 위조지폐는 아닌 걸까?
“이거 그, 한 달 버티면 준다는 그거 맞아요?”
하지만 대체 누가 이런 이상한 일에 돈을 쓴단 말인가.
아니지, 어쩌면 이런 돈은 그냥 껌 값에 불과한 엄청난 부자들이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듯 가난뱅이에게 돈을 던져 주고 어떻게 할지 구경하려 하는 것일지도.
만일 그런 것이라면….
“가,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 좋아하는 덬들에게 추천>
1. 없어서 못먹는 아방귀염수
2. 큰 고난 없이 달달한 내용이 보고싶을 때
3. 황제감금이 궁금할 때
4. 원래 성격은 까칠하지만 수 한정으로는 미친듯이 다정해지는 공이 끌릴 때
수가 진짜진짜진짜 귀여워ㅠㅠ
방 안에 설치되어있는 카메라에 대고 종알종알 말거는데 그거 다 들어주는 공이 미침 ㅈㄴ 대갈깨
귀여운걸 넘어서서 약간 멍청해보일 수 있는데 난 그게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함 존나..귀엽고...사랑스럽고 다함
어릴때 보육원에서 다 양보하다가 딱 하나 욕심낸 토끼인형 빼앗긴 뒤로 미련이 남았었는데, 공이 그거 알고 수 몸통만한 토끼 인형 선물해주고 수는 항상 토끼 껴안고 잠ㅋㅋㅋ 공은 그런 토끼인형 아니꼬워하는게 포인트
수가 원하는 건 다 해주고싶은 키다리아저씨st공과 황제감금당하며 공한테 스며드는 수가 궁금할 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