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판 청게 캠게 안보는데 하태진 믿고 스스럭 봤고
왜 망설였나 싶을만큼 정말 몰입해서 잘 봤어ㅜㅜ
실화가 아니고는 그렇게 감정적인 몰입을 잘 못(안)해서 벨 보고 운적도 손에 꼽는데
ㄹㅂ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막 남..
찔끔도 아니고 진짜로 후두둑 떨어져서 놀랐어ㅋㅋㅋ
나같이 눈물없는 인간도 울릴만큼 감정선이나 심리묘사가 세심하고 정말 잘 쓰여진 글이라고 느꼈음
주욱 읽다보면 이해를 넘어서 그냥 체화하게 된달까ㅠㅠㅠ
그만큼 정말 몰입해서 읽었고 그래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아
https://img.theqoo.net/MmtJX
https://img.theqoo.net/Qvenl
이부분이 정말 와닿았던게,
얘네 갈등이 전반적으로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해서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상대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잘 알다보니까 말을 아끼게 되고, 그러다보니 갈등이 생기잖아
유재네가 졸부가 된 걸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도, 그 뒤로 한준이가 사정이 더 나빠진걸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도 그렇고
그래서 저 발췌짤이 더 와닿고 가슴 아팠어ㅠㅠ 어떻게 저런 대사를 쓰셨지..
둘은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해서 다투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서로만이 진정으로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관계라는게 느껴졌음 읽을수록..
특히 4권에서 완전히 ㅠㅠㅠ... 그부분에선 나도 위로 받았고
얘네가 원앤온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함
사실 초반에 유재 짜증난다고 벨방에 글 썼는데ㅋㅋㅋㅋㅋ ㅈㅍㅁㅇ
댓글이 그치만 유재는..! 유재는...! 이런 반응이길래 뭐 어떻길래? 했거든ㅋㅋㅋ
근데 다 읽고 보니까 그냥 그냥... 둘의 모든걸 포용하게 돼
모든게 어리고 미성숙했으니까 더더욱... ㅠㅠㅠ
유재는 부모의 무관심 하에 자라서 사실은 사랑이 고팠는데 진정한 사랑은 받아본적이 없고.. 아무의 고백도 받아주지 않은 채로 최대한 다수의 얕은 호감을 유지한 상태가 좋고 편했던거지ㅠㅠ 우리유재ㅠㅠㅠ
둘 관계가 식고 변할까봐 늘 겁내는것도 귀엽고 웃긴데 한편으론 찡하고 그럼
잘난 놈들 위주로 보다보니 한번도 벨 읽으면서 아이고 내새끼ㅠㅠ 이런 느낌은 못받아봤는데 스스럭은 내새끼들이야...ㅠㅠㅠ
물론 얘네도 잘났는데 진짜 어딘가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내새끼들.. 나보다 앞길 창창한 내새끼들ㅋㅋㅋㅋㅋㅋ
정말 잘 살고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 성공해서 펜트하우스 살고 돈지랄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
둘한테 서로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계속 읽을까 말까 하다가 네네 들어왔길래 본건데 진짜 잘 읽었음 곧 외전 나오는거 너무 행복하고ㅠㅠㅠㅠ
하태진 필력 최고임.. 차기작은 연재 달린다 딱대
왜 망설였나 싶을만큼 정말 몰입해서 잘 봤어ㅜㅜ
실화가 아니고는 그렇게 감정적인 몰입을 잘 못(안)해서 벨 보고 운적도 손에 꼽는데
ㄹㅂ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막 남..
찔끔도 아니고 진짜로 후두둑 떨어져서 놀랐어ㅋㅋㅋ
나같이 눈물없는 인간도 울릴만큼 감정선이나 심리묘사가 세심하고 정말 잘 쓰여진 글이라고 느꼈음
주욱 읽다보면 이해를 넘어서 그냥 체화하게 된달까ㅠㅠㅠ
그만큼 정말 몰입해서 읽었고 그래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아
https://img.theqoo.net/Mmt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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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정말 와닿았던게,
얘네 갈등이 전반적으로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해서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상대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잘 알다보니까 말을 아끼게 되고, 그러다보니 갈등이 생기잖아
유재네가 졸부가 된 걸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도, 그 뒤로 한준이가 사정이 더 나빠진걸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도 그렇고
그래서 저 발췌짤이 더 와닿고 가슴 아팠어ㅠㅠ 어떻게 저런 대사를 쓰셨지..
둘은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해서 다투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서로만이 진정으로 위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관계라는게 느껴졌음 읽을수록..
특히 4권에서 완전히 ㅠㅠㅠ... 그부분에선 나도 위로 받았고
얘네가 원앤온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함
사실 초반에 유재 짜증난다고 벨방에 글 썼는데ㅋㅋㅋㅋㅋ ㅈㅍㅁㅇ
댓글이 그치만 유재는..! 유재는...! 이런 반응이길래 뭐 어떻길래? 했거든ㅋㅋㅋ
근데 다 읽고 보니까 그냥 그냥... 둘의 모든걸 포용하게 돼
모든게 어리고 미성숙했으니까 더더욱... ㅠㅠㅠ
유재는 부모의 무관심 하에 자라서 사실은 사랑이 고팠는데 진정한 사랑은 받아본적이 없고.. 아무의 고백도 받아주지 않은 채로 최대한 다수의 얕은 호감을 유지한 상태가 좋고 편했던거지ㅠㅠ 우리유재ㅠㅠㅠ
둘 관계가 식고 변할까봐 늘 겁내는것도 귀엽고 웃긴데 한편으론 찡하고 그럼
잘난 놈들 위주로 보다보니 한번도 벨 읽으면서 아이고 내새끼ㅠㅠ 이런 느낌은 못받아봤는데 스스럭은 내새끼들이야...ㅠㅠㅠ
물론 얘네도 잘났는데 진짜 어딘가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내새끼들.. 나보다 앞길 창창한 내새끼들ㅋㅋㅋㅋㅋㅋ
정말 잘 살고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 성공해서 펜트하우스 살고 돈지랄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
둘한테 서로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계속 읽을까 말까 하다가 네네 들어왔길래 본건데 진짜 잘 읽었음 곧 외전 나오는거 너무 행복하고ㅠㅠㅠㅠ
하태진 필력 최고임.. 차기작은 연재 달린다 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