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는 입사하고 다른팀에 있다가 자기팀으로 새로 온 성현이를 보고 깜짝 놀램
왜냐면 회사인데 옷을 아무것도 안입고 있음ㅠㅠㅠ;;;ㅠ;ㅠ;;;; ((당연함 이거 주성현 벌거벗은 임금님au임))
성현이 몸 훌륭하고 보기좋지만 흉흉한 덜렁덜렁 🍆가 너무 잘보임 음모왕인것도 바로 파악가능;;
다온이 부담스러워서 얼굴 빨개져서 있으면 옆에있는 사람들이 다온씨 괜찮냐고함 너무 황당해서 말도 못하는 다온이는 아무렇지 않아보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함
다온이 자기가 너무 힘들어서 헛것보는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나갈때도 주성현 아무것도 안입고 있음 걸을때마다 덜렁함ㅠㅠ
나중에 나름 친한 동료한테 슬쩍가서 성현씨 왜 옷을............ 이러면 그 사람이 응? 성현씨 정도면 옷 잘 입지 않아? 셔츠 괜찮던데~~ 이래서 다온이ᖛOᖜ;;; 당황
몰래카메란가 고민도 해보고 성현이 퇴근길 몰래 따라가보기도 함 근데 다 벗고 버스타는데도 사람들 아무렇지도 않음ㅠㅠ
혹시나 해서 성현이 뒷모습을 폰카로 찍었는데 찍힌 사진에는 성현이가 멀쩡히 옷을 입고 있음 그때서야 내가 잘못된거구나 깨닫는 정다온씨
그냥....모른척하고 살자....하고 1년쯤 일해보니 성현이 덜렁도 적응됌(가끔 생리현상으로 🍆가 파워풀할때도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무시함)
그러다가 어찌저찌 성현이랑 썸타고 사귀게 됐는데 성현이랑 첫 잤잤하고 일어나니 눈 앞에 자길 꼭 껴안은 성현이가 잠옷을 입고 있음 다온이 벌떡 일어나서 이불 들춰봤는데 심지어 바지도 보임
다온아... 무슨일 있어? 하고 잠 덜깬 성현이 품으로 파고드는데 기분이 이상한 다온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너무 좋았지만 우습게도 약간의 상실감이 들었음
근데 이제는 그냥 둘만 있을때 보면 되니까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