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세종대왕 아들..
8남이래..
임금이 엄청 예뻐한 아들임..
너포사의 염이는 아비의 미움 받았는데 ㅜㅜ
역사의 염이는 아버지 사랑 형들 사랑 엄청 받았네 ㅜㅜ
임금이 평강현(平康縣) 노벌(蘆伐)에서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였다.
세자가 활과 화살을 가지고 수레 앞에 서 있는데, 짐승이 앞을 지나가므로 쏘니 살에 맞아 거꾸러졌다.
여러 대군(大君)들도 모두 이리저리 달리면서 활을 쏘았다.
이때 영흥 대군(永興大君) 이염(李琰)이 나이 바야흐로 아홉 살인데,
임금이 그를 대단히 사랑하여 만약 쫓기다 지친 짐승이 엎드려 있으면, 가던 연(輦)을 멈추게 하고서 사람을 시켜 염의 말을 그리로 몰게 하여 쏘게 하였다.
이 부분 귀여워ㅜㅜ 아홉살 아들 기살려주기 ㅜㅜ
임금이 이염 너무 사랑해서 장가 들 때에 다른 아들과 달리 한 것을 차마 적지 못할 정도라고 실록에 적혀있을 정도임;;
그러고도 임금이 내탕고 진귀한 보물 전부 주고 싶어했는데 다 못 줘서..형인 문종이 내려줌..
너무 예뻐해서 임금 마지막도 이염의 집에서 승하함..
....임금이 아들 걱정되서 특별하게 장남,차남 불러다가 형제간에 돈독하라고 하고 염이 챙기라고 해서..
세조도 염이는 챙겼나봐-_-..이샛키...이노무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