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어졌는데 렌보라 외전에서 풀어간 본편의 떡밥들에 대한 글을 가져왔어!
개인적으로 원래 있었던 글 읽다가 렌시티 입덕하게 된 케이스라 글이 삭제된 게 매우 아쉬웠었거든 ㅠ.ㅠ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열심히 재탕하고 아담들 도움도 받으면서 정리해봤고, 난 원래 글을 조리있게 못 쓰기 때문에..
그냥 채팔이님이 이렇게나 천재적이다 라는 것만 알아조 흑흑
글 지울일은 없을거야 혹시나 또다른 떡밥을 발견하게 된다면 주기적으로 수정할게!
1. 곽베리안허스키 - 아뵤
https://img.theqoo.net/rTJVz
https://img.theqoo.net/whJKF
3:00
😶 똘망똘망한 눈이 귀여운 이 강아지의 종은 시베리안 허스키라 했다.
전에 곽수환이 러시아에서 했던 말을 이제서야 이해했다
> 곽베리안 허스키가 뭔지 알게 된 석화
2. 변화된 레인보우시티의 체제
2-1) 티비 방송
https://img.theqoo.net/MYhlp
https://img.theqoo.net/Xbqwo
17:20
😏 아유~ 이런 쓸데없는 것도 나오고 세상 많이 살만해졌네
멘탈케어같은것도 해주고 말야
😶 요즘은 티비도 재미난게 많더라구요
> 자가유형 검사지를 통해 시민들이 적합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며 트라우마가 있는 소시민들을 적극 케어하기 시작함
또 시티의 대부분의 제재를 풀어 전보다 살기 좋아진 레인보우시티 체제를 보여주는 부분
2-2) 자가유형검사지
15:35
😶 자칫 나쁜길로 빠질 수 있는 유형이므로 사채업자, 악덕기업가 등도 해당됩니다
😏 뭐가 이렇게 부정적인게 많아?
자기도 잘 맞는 직업이 의사나 연구자네?
😶 의사나 연구자 말고 또 뭐 있어요?
😏 음~ 어부랑 원예기술자 등이 있다고 써있네?
> 이걸 렌보라 외전1 에서 곽채업자와 석어부 au 꿈으로 풀어냄 (더주세요...)
3. 본편에 언급되었던 양상훈과 이채윤의 습관
3-1) 양상훈.. 볼일본 후 손 안닦는대요...
https://img.theqoo.net/GMELu
21:25
😶 볼일보고 물티슈로 손닦아서 놀랐어요
😏 그건 당연한거야
고추만지고 손 안 닦는 새끼들하고는 악수도 하지마
양상훈 새끼같은 놈들이 딱 그러거든
> (((양상훈)))
3-2) 이채윤.. 화나면 돌하르방 코 부순대요...
https://img.theqoo.net/kIMBW
35:00
😶💦 돌하르방 코도 또 박살나있다
> 솬석의 뜨밤에 빡친 채윤언니가 또..
4. 청새치 석화
> 러시아에서 솬석 둘이 살며 낚시할때 언급된 청새치를
51:05
😶 청새치를 잡으러 나갈거예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 아이 씨ㅎ발 그런말 하면 꼭 죽으러 가는 복선같잖아!
😶 죽음을 각오하고 가는거예요
😏 가.. 가지마..!
https://gfycat.com/AdvancedPaltryBlacklemur
> 수환이의 꿈속에서 실제로 잡으러 가는 석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살아돌아오기를 기도해주세요오~~
😏 ㅇ..안돼 석화야.. ㄱ.. 가지마.. 갈..갈거면 나랑 같이가아아아아ㅏ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This heart is a stone
본편에 나오는건 아니지만 렌보라 외전1에 나오는 노래로 곽수환의 LP 중 하나
곽수환과 석화의 첫만남부터 쀼가 된 지금의 모습을 내포한 가사
> 열넷 이후로 곽수환은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서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않기로 함
그래서 일부러 의뭉스럽고 가볍게 행동하며 남에게 오롯이 마음을 열지 않아왔음
> 석화 또한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스스로 마음을 닫고 살아옴
> 굳게 닫혀있던 둘의 돌같은 마음을 깨부순건 서로가 유일함
서로가 서로에게 필연적인 존재
This heart is a stone
이 심장은 돌이예요
No one will ever break it
아무도 깨뜨릴 수가 없죠
This heart is a stone
이 심장은 돌이에요
Close to you it breaks easily
하지만 당신 곁에 가면 쉽게 깨져버려요
55:55
😶 돌 같던 심장이 깨지고 정말로 그와 나의 심장도 서로를 바라보고 뛰었으니까
6. 캠핑
https://img.theqoo.net/vdBUC
> 본편에서 캠핑 같은 걸 못 하고 살 줄 알았다고 언급됐는데 이걸 렌보라 외전2인 칠월칠석에서 수환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캠핑 가는것으로 풀어냈음
이젠 마음껏 캠핑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아담 바이러스가 종식된 레인보우시티를 보여줌
7.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
3:13
😏 아 맞다 자기 그 곤충 이름 말이야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래
> 석화랑 러시아에서 둘만 살때 석화가 궁금해했던 벌레이름을 잊지 않고 석화한테 알려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칠월칠석 (트랙 전체의 의미)
지나온 시간에 그 언젠가, 지금처럼 하늘을 수놓은 별의 향연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태어난 이후로 밤하늘을 이렇게 여유롭게 올려다 본적이 있었나.
나는 늘 바닥에서 피를 뿜어대고, 흘리며, 싸우기만을 반복했다.
석화가 없었다면 죽을때까지 그런 삶을 살았을거다.
> 모래사장에 불시착 한 후, 밤하늘에 수놓인 별을 감상할 시간조차 없던 곽수환
늘 생존에 쫓겨 살아왔고, 목표 없는 하루하루를 소비해왔음
곽수환이 유일하게 기억하고 아름다움을 느낀 것은 석화가 보여준 은하수가 처음이자 전부임
니가 전에 나한테 무지개 보여줬던거 기억나? 태어나서 처음 봤거든 그때.
나 그런 재주는 없어서 여기까지 온거야.
니가 태어난 날에 은하수가 뜬다니까.
수환아 생일 축하해. 내년도, 내후년도, 아주 먼 미래에도 말할거야.
> 곽수환이 보여준 작은 무지개의 보답으로 은하수를 보여주기 위해 2달 전부터 캠핑을 준비한 석화 ㅠㅠㅠ
곽수환처럼 자기는 총을 잘 못 쏘니까 그 대신에 은하수를 따흐흑.. 기특해...
우리는 그토록 염원하던 장밋빛 인생을, 이미 살아나가는 중이었다.
혼자가 아닌 우리였음에.
> 본편에서 장밋빛 인생을 염원하며 끝났다면 렌보라 외전에서는 이미 둘이서 영원히 장밋빛 인생을 살아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
염원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 중인 솬석의 장밋빛 인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八༼;´༎ຶ ༎ຶ༽八༼;´༎ຶ ༎ຶ༽八༼;´༎ຶ ༎ຶ༽八༼;´༎ຶ ༎ຶ༽八༼;´༎ຶ ༎ຶ༽八༼;´༎ຶ ༎ຶ༽八༼;´༎ຶ ༎ຶ༽八༼;´༎ຶ ༎ຶ༽八༼;´༎ຶ ༎ຶ༽八༼;´༎ຶ ༎ຶ༽八༼;´༎ຶ ༎ຶ༽ノ
그리고 결론은 ❤️솬🧡석💛영💚사💙해💜
내가 영원히 사랑해... 증맬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