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가 통성명도 안하고 사람 만날것 같지는 않은데 남우도 '그쪽'이라고 부름
글고 오늘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명확하게 말한거 보니까 빨머도 최시언 진짜 좋아하긴 했나봐...
최시언 죄많은 남자
"아무리 친절하게 보여도 다 이기적으로 굴면서 사는 거거든"
최시언도 남우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자기 이기심으로 만나는 거고
빨머도 남우한테 겉으로 잘해주는 척(도 안한거 같지만 남우가 그렇게 느끼는 듯 하니) 해도 자기가 최시언 연애에 참견하고 싶어서 관심 갖는거고
하여간 진짜 백만원 너무 재밌음 엉엉 요즘 일요일밤 이 재미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