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어울려.”
“그런데 왜 준 겁니까?”
“갖고 싶다면서.”
그는 웬일로 맥주를 한 캔 꺼내서 따악 소리 나게 땄다. 한 모금 입을 축이더니 말을 이었다.
“아, 팔고 싶다고 그랬나?”
나는 그의 손에서 맥주를 낚아채왔다. 흘러넘친 알코올이 손등에서 톡톡 알갱이를 터뜨렸다. 입술을 손등에서부터 끌어올려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다.
“어쨌든 주신 거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스와핑 3권 | 채팔이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남들이 보면 싸우나 싶지만 암튼 연애임
“그런데 왜 준 겁니까?”
“갖고 싶다면서.”
그는 웬일로 맥주를 한 캔 꺼내서 따악 소리 나게 땄다. 한 모금 입을 축이더니 말을 이었다.
“아, 팔고 싶다고 그랬나?”
나는 그의 손에서 맥주를 낚아채왔다. 흘러넘친 알코올이 손등에서 톡톡 알갱이를 터뜨렸다. 입술을 손등에서부터 끌어올려 맥주를 벌컥벌컥 마셨다.
“어쨌든 주신 거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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