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위로 올라가도 사람이며, 아래로 내려가도 변함없는 사람입니다
ㄴ 이건 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인듯 ㅋㅋ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하늘이 틀리고 제가 옳은 겁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를 위해 살아가렴
내겐 한없는 영광을 누리는 것도 너고, 먼지 속으로 추락한 것도 너야.
중요한 건 너지, 어떤 너인지가 아니야
ㄴ 내 최애대사..ㅜㅜ
그 애는 싫어하는 사람의 찻잔에 침을 뱉을 수는 있어도,
물에 독을 넣어 사람을 해치는 일은 절대 안 해
네 사과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지?
ㄴ 개취로 이건 정발 번역본보다 이 뉘앙스가 더 좋아 ㅋㅋ
전하를 위해 전사한 것은 제 지고무상한 영광입니다.
당신의 꿈이 창생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제 꿈은 오직 당신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은애하는 분은, 용감한 금지옥엽의 귀인입니다.
리디 독서노트 정리하다가 갑자기 삘받아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