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정익 성우님이 연기하신 102 헤어숍 원장님
서정익 성우님 신기한게 102 원장님이랑 214 폴 안셀이랑 406 주인집 아들이랑 목소리 자체가 변성이 심하신 건 아니라서 서정익 성우님인 건 잘 넘나 잘 알겠는데, 캐릭터 특성에 맞춰서 말투나 웃음소리 등 연기를 진짜 잘하심👍👍
나 미용실 안간지 꽤 됐는데 102 들으면서 갔다왔잖아;; 현장감과 몰입도를 확 올려줌.
07:21 우리 우연씨는 증말 데뷔때랑 똑.같.아. 공손하고, 예의바르고
08:22 (혀로 똑똑 차고) 메이크업 즘~
두 부분 억양 진짜 찐 바이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폴 안셀은
06:30 방금처럼 비열하고 싸나운 얼굴을 해달라고. 그게 좋으니까?
워낙 프라이드 높고 지 멋대로 일정 잡고 그런 인간이라 그런지 말도 다른 역할보다 좀 빠르고 확신에 찬 듯한 그런 말투임. 진짜 폴 안셀 데려옴;;;
그리고 주인집 아들....
406 31:00 그러니까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씨발 세상 사는 동물 뒤질때 다 니 허락받고 뒤지세요?
이 대사 진짜 찐... 뒤지세요? 할때 무서운 양아치 그 자체임. 나 112 누를뻔했음;; 그러고나서 시끄럽게 한다고 나가서 싸우라고 이웃집 아저씨가 소리 지르니까(여기 진무 성우님 연기도 일품임ㅋㅋㅋㅋㅋ) 장난치는 거예요 하면서 웃으며 무마하는 부분까지... 진짜 못돼처먹은 양아치 제대로 구현하심👍
특히
102 8:57 웃음소리
406 30:48 웃음소리
비교해서 들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야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성우님임
2. 홍승효 성우님이 연기하신 212 택시 기사
홍승효 성우님은 목소리에 본인 지문이 뚜렷하셔서 딱 티가 나시는데, 특히나 내가 확정고로 첫귀를 해서 순박한 햇살눈새 강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워낙 인상 깊이 박혀있던 터라 여기 택시 기사가 진짜 귀에 확 들어왔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 쓸라고 다시 듣는데 들을 때마다 넘나 찐이라 웃음이 터짐ㅋㅋㅋㅋㅋ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어이가 없어서 터지는 웃음 있잖앜ㅋㅋㅋㅋㅋㅋ
08:51 아이구 목이야.... 야!!!! 너 뭐 운전을 그렇게 좆같이 해 어린노므 새끼가! (중략) 시벌 니눈엔 내가 괜찮은 걸로 보이냐? 아 아이구 목아파 어으....
아이구 목이야 하면서 나올 때부터 아 ㅅㅂ 진짜 진상 제대로 걸렸다 싶은 찐 바이브를 느끼게 하는데 그 다음에 야!!!!! 하는 터져나오는 우렁찬 포효가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야!!!가 아니라 얔!!! 임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시벌 니눈엔 내가' 여기 욕도 뭔가 젊은 애가 하는 욕이 아니라 진상 아저씨가 하는 구수한 바이브가 고대로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인섭씨가 정밀검사 받으라니까 말 끊으면서 얔ㅇㅆ.... 하는 외침도👍👍
09:37 좆까! 이 섀끼야~ 저거 연예인차 아냐? 시발 뒤에서 차를 박았으면 연예인이고 지랄이고, 나와서 사과를 해야 할거아냐↗!!!!!
좆까부터 웃음이 터지는뎈ㅋㅋㅋㅋㅋ 마치 이제 봤다는양 저거 연예인차 아냐? 이러면서 '시발 뒤에서....지랄이고' 까지는 중얼중얼하는 투로 말하다가 '사과를 해야할 거 아냐!!!' 여기서 급발진해서 소리지르는데 와... 진짜 진상 아저씨랑 싸워본 경험 있는 덬이면 트라우마 생길지도;;;;;
이 후에 이우연이 나오니까 보고 더 진상 피우고 많이 다친척 연기하는 목소리까지... 홍승효 성우님이 목소리가 굵은 편은 아니셔서 막 긁으면서 연기하시는데 목 괜찮으신가.. 싶으면서 걱정되는 한편, 한 마디 한 마디마다 극으로 빨려들어가서 개빡치는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택시 기사는 정말 모든 대사가 다 킬링파트임ㅋㅋㅋㅋㅋ 사실 택시 기사 연기때문에 이 글 쓸 생각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송하림 성우님이 연기하신 407 집주인
송하림 성우님은 나이마 부터 채연서까지 예쁜 목소리란 목소리는 다 맡으실 정도로, 예쁜 목소리일때 진짜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신님이 절로 떠오르는데.... 사실 김해신도 목소리 자체가 확 다른건 아니지만 진짜 특종만을 좇는 자낳괴같은 냉정한 톤이 확 달라서 연기 진짜 잘하신다는 건 알고 있었어.
근데 이런 아줌마 연기까지 잘 살리실 줄이야..ㅠㅠㅠ
이 아줌마는 처음에
00:08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맹랑하네. 아니, 우리 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경찰을 불러 경찰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부분부터도 막 팔 걷어부치고 달려온 아줌마가 그려지는데 그 다음 연기가 진짜 대박임.
00:56 어디 어린 학생이 경찰을 부르겠다는 거야.. 왜 자꾸 내 아들을 경찰이랑 엮어?!!!
이 앞에 경찰 언급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목소리가 점점 격앙되더니, 여기에서 인섭씨 나레대로 화가남+근데 두려움+아들이 또 일 저질렀을까봐 진절머리 까지 고스란히 다 느껴지는 명연기가 펼쳐짐👍👍
소리 지르면서 막 목소리가 갈라지는데 집주인으로서는 억지지만 아들 엄마로서는 피토하는 고통스러운 심정이 느껴져서 몰입감 쫙 올라감.
목소리만 예쁘신게 아니라 연기도 대단하신 성우님이셨어ㅠㅜㅠㅠ
개인적으로 미필고 드씨가 주연 성우님들 뿐만 아니라 조연 성우님들까지 다 싱크가 너무 완벽하고 좋아서 매일 재밌게 듣다가 나한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들 한번 써보고 싶어서 정리해봤어...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한 부분들 꼬옥 유심히 들어줘 ᖰ( ꈍ◡ꈍ )ᖳ
서정익 성우님 신기한게 102 원장님이랑 214 폴 안셀이랑 406 주인집 아들이랑 목소리 자체가 변성이 심하신 건 아니라서 서정익 성우님인 건 잘 넘나 잘 알겠는데, 캐릭터 특성에 맞춰서 말투나 웃음소리 등 연기를 진짜 잘하심👍👍
나 미용실 안간지 꽤 됐는데 102 들으면서 갔다왔잖아;; 현장감과 몰입도를 확 올려줌.
07:21 우리 우연씨는 증말 데뷔때랑 똑.같.아. 공손하고, 예의바르고
08:22 (혀로 똑똑 차고) 메이크업 즘~
두 부분 억양 진짜 찐 바이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폴 안셀은
06:30 방금처럼 비열하고 싸나운 얼굴을 해달라고. 그게 좋으니까?
워낙 프라이드 높고 지 멋대로 일정 잡고 그런 인간이라 그런지 말도 다른 역할보다 좀 빠르고 확신에 찬 듯한 그런 말투임. 진짜 폴 안셀 데려옴;;;
그리고 주인집 아들....
406 31:00 그러니까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씨발 세상 사는 동물 뒤질때 다 니 허락받고 뒤지세요?
이 대사 진짜 찐... 뒤지세요? 할때 무서운 양아치 그 자체임. 나 112 누를뻔했음;; 그러고나서 시끄럽게 한다고 나가서 싸우라고 이웃집 아저씨가 소리 지르니까(여기 진무 성우님 연기도 일품임ㅋㅋㅋㅋㅋ) 장난치는 거예요 하면서 웃으며 무마하는 부분까지... 진짜 못돼처먹은 양아치 제대로 구현하심👍
특히
102 8:57 웃음소리
406 30:48 웃음소리
비교해서 들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야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성우님임
2. 홍승효 성우님이 연기하신 212 택시 기사
홍승효 성우님은 목소리에 본인 지문이 뚜렷하셔서 딱 티가 나시는데, 특히나 내가 확정고로 첫귀를 해서 순박한 햇살눈새 강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워낙 인상 깊이 박혀있던 터라 여기 택시 기사가 진짜 귀에 확 들어왔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글 쓸라고 다시 듣는데 들을 때마다 넘나 찐이라 웃음이 터짐ㅋㅋㅋㅋㅋ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어이가 없어서 터지는 웃음 있잖앜ㅋㅋㅋㅋㅋㅋ
08:51 아이구 목이야.... 야!!!! 너 뭐 운전을 그렇게 좆같이 해 어린노므 새끼가! (중략) 시벌 니눈엔 내가 괜찮은 걸로 보이냐? 아 아이구 목아파 어으....
아이구 목이야 하면서 나올 때부터 아 ㅅㅂ 진짜 진상 제대로 걸렸다 싶은 찐 바이브를 느끼게 하는데 그 다음에 야!!!!! 하는 터져나오는 우렁찬 포효가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야!!!가 아니라 얔!!! 임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시벌 니눈엔 내가' 여기 욕도 뭔가 젊은 애가 하는 욕이 아니라 진상 아저씨가 하는 구수한 바이브가 고대로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인섭씨가 정밀검사 받으라니까 말 끊으면서 얔ㅇㅆ.... 하는 외침도👍👍
09:37 좆까! 이 섀끼야~ 저거 연예인차 아냐? 시발 뒤에서 차를 박았으면 연예인이고 지랄이고, 나와서 사과를 해야 할거아냐↗!!!!!
좆까부터 웃음이 터지는뎈ㅋㅋㅋㅋㅋ 마치 이제 봤다는양 저거 연예인차 아냐? 이러면서 '시발 뒤에서....지랄이고' 까지는 중얼중얼하는 투로 말하다가 '사과를 해야할 거 아냐!!!' 여기서 급발진해서 소리지르는데 와... 진짜 진상 아저씨랑 싸워본 경험 있는 덬이면 트라우마 생길지도;;;;;
이 후에 이우연이 나오니까 보고 더 진상 피우고 많이 다친척 연기하는 목소리까지... 홍승효 성우님이 목소리가 굵은 편은 아니셔서 막 긁으면서 연기하시는데 목 괜찮으신가.. 싶으면서 걱정되는 한편, 한 마디 한 마디마다 극으로 빨려들어가서 개빡치는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택시 기사는 정말 모든 대사가 다 킬링파트임ㅋㅋㅋㅋㅋ 사실 택시 기사 연기때문에 이 글 쓸 생각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송하림 성우님이 연기하신 407 집주인
송하림 성우님은 나이마 부터 채연서까지 예쁜 목소리란 목소리는 다 맡으실 정도로, 예쁜 목소리일때 진짜 청순하고 아름다운 여신님이 절로 떠오르는데.... 사실 김해신도 목소리 자체가 확 다른건 아니지만 진짜 특종만을 좇는 자낳괴같은 냉정한 톤이 확 달라서 연기 진짜 잘하신다는 건 알고 있었어.
근데 이런 아줌마 연기까지 잘 살리실 줄이야..ㅠㅠㅠ
이 아줌마는 처음에
00:08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맹랑하네. 아니, 우리 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경찰을 불러 경찰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부분부터도 막 팔 걷어부치고 달려온 아줌마가 그려지는데 그 다음 연기가 진짜 대박임.
00:56 어디 어린 학생이 경찰을 부르겠다는 거야.. 왜 자꾸 내 아들을 경찰이랑 엮어?!!!
이 앞에 경찰 언급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목소리가 점점 격앙되더니, 여기에서 인섭씨 나레대로 화가남+근데 두려움+아들이 또 일 저질렀을까봐 진절머리 까지 고스란히 다 느껴지는 명연기가 펼쳐짐👍👍
소리 지르면서 막 목소리가 갈라지는데 집주인으로서는 억지지만 아들 엄마로서는 피토하는 고통스러운 심정이 느껴져서 몰입감 쫙 올라감.
목소리만 예쁘신게 아니라 연기도 대단하신 성우님이셨어ㅠㅜㅠㅠ
개인적으로 미필고 드씨가 주연 성우님들 뿐만 아니라 조연 성우님들까지 다 싱크가 너무 완벽하고 좋아서 매일 재밌게 듣다가 나한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들 한번 써보고 싶어서 정리해봤어...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한 부분들 꼬옥 유심히 들어줘 ᖰ( ꈍ◡ꈍ )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