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련 진짜 비참하게 구르고 스케일도 그렇고
확실히 불닭이랑 핵불닭만큼 차이가 나는데 보기는 이쪽이 더 편하다
왜냐면 마도는 사람끼리의 일이라 아 이랬다면..아 저랬다면...이것만 안했으면...혹시...하는 희망회로 돌릴 수 있어서 안타까운데
천관은 사련이 군오 눈에 든 시점에서 어떻게 했든 좆망과 고통의 길이었잖아
그렇다고 군오는 손쓸 수 있었느냐 하면 아니..나라가 화산이 폭발해서 망하는걸 뭐 어떡하겠어.....인간들 인성이야 뭐.....이쪽도 그저 망하는 길밖에 없어섴ㅋㅋㅋ
걍 속시원하게 행회에 대한 미련을 털어내니 끝이라도 잘 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엌ㅋㅋㅋ
그리고 마도는 무선이랑 강징이 씁쓰레한 사이로 남은데다 무선이 집이 되어버린 남가는 망기 있기는 한데 뭔가 무선이 품을 집이라기엔 좀 서먹한 구석이 있고 무선이 몸도 걱정되고 여러모로 아쉬운 맘이 있는 반면에
사련 모정 풍신은 잘 회복될 기미도 보이고 사련이 힘도 빵빵하고 집도 집다운 느낌이랔ㅋㅋㅋ상대적으로 나아보임...물론 망무는 행쇼하겠지만ㅋㅋㅋ
갠적으로 밀던 조연커플들도 마도는 한쪽 죽거나 양쪽 죽거나 해서 끝장인데 천관은 일단 목숨은 부지해서
암튼 해피엔딩 느낌 팍팍 나서 덜 슬픔 재밌었다...빨리 19금도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