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벨에서 판타지적으로 접근하면 상대방을 위해서 목숨바칩니다! 류가 많을거같은데
셰본은 내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결국은 내가 살기위해 사랑이 밥먹여주지않는다(?)라고 합리화하면서 1차적으로는 도망을 선택한거잖아
(그렇게 선택안했다면 결국 아무도 이득없을 절망적인 상황이기도 했지만)
뤨린이한테 빠져들면서 자기보호본능이 발동해서 거리두기도 하고?
호감이상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리 쉽게 결론내리기 힘든감정이라고 보는데
한번 도망친 감정에서 그게 진짜였다는걸 깨닫고 드디어 목숨까지 걸게되는게 더 와닿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