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영감 처음엔 안하무인에 제멋대로라 문평이가 속끓을때 같이 분노하면서 읽었는데 뒤로 갈수록
이 할배... 너무 강해..
너무 똑똑해..
너무 잘생겼어..
문평이가 위기 빠질때마다 구해줘..
미친 팔불출로 변해가..
사랑? 안할수없음.. 문평이가 속절없이 감겨버린 것처럼 나도 둘의 사랑스토리에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음...
80넘은 할아버지가 30중반 아기잡초 호록하는거 보고 도둑놈이라고 격노했지만 도둑이 될 자격이 충분함...
뒷권으로 갈수록 사건 풀리면서+천마의 주접발산으로 머리채풀고 달림ㅋㅋㅋ 너무 재밌었어
졸지에 백조모가 된 문평아 천마영감이랑 백년해로 하겠지만 더 오래 행복하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