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묭은 사실 키워드도 안보고
제목과 표지만으로 일단 질렀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하지 않아? 은발벽안 미인이! 책사라잖아요!!
제목 라노벨 같다고 패스하지 말아줘.
[[[ 망국의 책사가 살아남는 법 ]]]

목주라는 소국의 재상이었던 비연(수)는
옆 큰나라 호류에서 쳐들어오는 바람에 나라가 망해서 포로로 끌려가는데
정벌전 밑준비 단계에서부터 수의 능력치에 눈독을 들이던 호류의 황제(공)가 수를 끌고가게 되고
어느나라든 자기 능력만 알아주면 일할 생각 만만이던 일중독 수는
실컷 자기어필을 하면서 공이랑 얽히게 되는데.
쨌든
수가 미인임!
그래서 섭공도 꼬임!
무려 황제(공) 아들!

그치만 멘공은 외모뿐아니라
성격에 감기는 법.
(수가 미약먹고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광경에 짜증내는 중)

이차저차 자리를 잡고 공이랑 분위기 좋아지지만
섭공도 포기를 모르고.

그리하여 이차저차 주변은 시끄러워지고
수는 모함을 당하고
공은 깜빡속고 + 맘이 급해져서 선을 넘고
섭공은 아닌척 착한척 하면서 깽판을 놓고
이런저런 일이 많이 벌어지면서
돌이키기 어려운 수준으로 신뢰가 깨지게 되지만
수는 순수하게 공을 좋아해버려서.

뒤가 궁금한 덬들은
읽어줘 읽어줘 /////ㅇ/////
수 미인묘사도 많고 (은발 집착 광공 나덬)
일 잘하는것도 많이 나오고
엔딩도 맘에 들고
나는 존잼으로 봤는데 언급이 많이 없더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