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권, 3권 강 스포 포함한 후기임. 🚨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
requiem
위령 미사 때 드리는 음악.
🚨 2권, 3권 강 스포 포함한 후기임. 🚨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첫번째로 218. 10:10 검은우주.
문을 열고 저음역으로 깔리는 브금이랑 "검은우주가 쏟아졌다" 나레이션.
정말 쏟아지는것만 같던 연출이야 ㅠㅠ
검은 우주를 받아들이는 르웰린의 심호흡같은 한숨같은 숨소리
저벅이는 발소리
그리고 오버랩되는 레퀴엠이라니!!! 그것도 인트로라니!!!
https://m.youtu.be/DsyPhvrEzPU
https://img.theqoo.net/ndLKZ
르웰린이 걸어나오다가 성악 시작부분에서 뛰기 시작하는데
처음 레퀴엠이 브금으로 깔리는 순간부터 입틀막하고 들었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영화 한장면 같았어 ㅠㅠ 미친거 아니냐고 ㅠㅠㅠ
레퀴엠이 너무 찰떡같다고 생각한 게
(개샛끼들아...) 셰본말대로 물리적인 살인만 살인이 아니잖아.
레퀴엠이 저 당시 셰본이랑 르웰린이 처한 상황에 딱 맞아떨어져서
왜 이 음악을 깔았는지 너무 잘 알겠도라ㅠㅠ
다른 의미로 이 때 한 번 죽은거 잖아... 셰본도... 르웰린도...
(그 개샛끼들이...) 햇살같던 셰본을 죽였고,
https://img.theqoo.net/NclLW
https://img.theqoo.net/NGrKD
르웰린도 죽였고...
https://img.theqoo.net/TIZCu
https://img.theqoo.net/RLgdG
https://img.theqoo.net/mDmRK
떠난 셰본도 시름시름앓다가 죽어가고 있었던거야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https://img.theqoo.net/jCpqM
🧅두번째로 220트랙 7:25
라크리모사
https://m.youtu.be/JE2muDZksP4
lacrimosa
르웰린이 진실을 알고 교도관들에게 "심판"을 시작한 부분에 딱 깔아버림.
본 가사는 "죄인"이 그 죄인 아니지만 여기선 죄인이지ㅠㅠ 개샛끼들 ㅠㅠㅠㅠㅠㅠㅠ
아악 다죽여버릴거야 ㅠㅠㅠㅠㅠ
이렇게 2편에서 인트로랑 라크리모사를 듣고나니까
이어지는 다른 곡들도 생각나면서 눈물 뚝뚝 나더라...ㅠㅠ
https://img.theqoo.net/iuOYk
https://img.theqoo.net/fAJKt
https://img.theqoo.net/VjAGm
3편 셰본 시점의 서술들.. 어쩔 수 없던 선택을 했던 셰본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https://img.theqoo.net/OwyHM
마지막 셰본의 심판과
https://m.youtu.be/ovftir5lgwQ
communio.
https://img.theqoo.net/vwHUJ
안식
그제서야 둘이 영원한 안식으로, 그들의 집으로 가게 되는 서술들이 쫙 기억이 나더라구
🧅 아무튼 3편에서 르웰린과 셰본의 해방을 어떻게 연출할진 모르겠지만
https://img.theqoo.net/reHNl
(개인적인 감상이야...)
난 르웰린을 처음 읽었을땐 셰본이 산건가, 죽은건가 확신이 들지 않았어.
끝까지 휘몰아치는 느낌을 받았고
https://img.theqoo.net/vthXU
두번 째 읽었을 땐
마지막 셰본이 총을 쏜 이후로 쭉 고요하게만 느껴졌고
https://img.theqoo.net/aDKsU
세번 째 읽었을 땐
르웰린이 셰본을 업고 그 춥다는 룻의 눈발 속을 걸어가는데도 따뜻했어...
난 이래서 3편이 어떤 느낌으로 빠질지 감이안와 ㅠㅠ
너무 기대되 마지막을 어떻게 해석할지 ㅠㅠㅠㅠㅠ
1편, 2편 너무 만족해서 3편도 기대된다 ㅠㅠ
성우님들 연기도 진짜 너무 좋았어 ㅠㅠ
야해 뭘 만든거야 변태놈들아 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
requiem
위령 미사 때 드리는 음악.
🚨 2권, 3권 강 스포 포함한 후기임. 🚨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스포 원하지 않으면 뒤로가기
🧅첫번째로 218. 10:10 검은우주.
문을 열고 저음역으로 깔리는 브금이랑 "검은우주가 쏟아졌다" 나레이션.
정말 쏟아지는것만 같던 연출이야 ㅠㅠ
검은 우주를 받아들이는 르웰린의 심호흡같은 한숨같은 숨소리
저벅이는 발소리
그리고 오버랩되는 레퀴엠이라니!!! 그것도 인트로라니!!!
https://m.youtu.be/DsyPhvrEzPU
https://img.theqoo.net/ndLKZ
르웰린이 걸어나오다가 성악 시작부분에서 뛰기 시작하는데
처음 레퀴엠이 브금으로 깔리는 순간부터 입틀막하고 들었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영화 한장면 같았어 ㅠㅠ 미친거 아니냐고 ㅠㅠㅠ
레퀴엠이 너무 찰떡같다고 생각한 게
(개샛끼들아...) 셰본말대로 물리적인 살인만 살인이 아니잖아.
레퀴엠이 저 당시 셰본이랑 르웰린이 처한 상황에 딱 맞아떨어져서
왜 이 음악을 깔았는지 너무 잘 알겠도라ㅠㅠ
다른 의미로 이 때 한 번 죽은거 잖아... 셰본도... 르웰린도...
(그 개샛끼들이...) 햇살같던 셰본을 죽였고,
https://img.theqoo.net/NclLW
https://img.theqoo.net/NGrKD
르웰린도 죽였고...
https://img.theqoo.net/TIZCu
https://img.theqoo.net/RLgdG
https://img.theqoo.net/mDmRK
떠난 셰본도 시름시름앓다가 죽어가고 있었던거야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https://img.theqoo.net/jCpqM
🧅두번째로 220트랙 7:25
라크리모사
https://m.youtu.be/JE2muDZksP4
lacrimosa
르웰린이 진실을 알고 교도관들에게 "심판"을 시작한 부분에 딱 깔아버림.
본 가사는 "죄인"이 그 죄인 아니지만 여기선 죄인이지ㅠㅠ 개샛끼들 ㅠㅠㅠㅠㅠㅠㅠ
아악 다죽여버릴거야 ㅠㅠㅠㅠㅠ
이렇게 2편에서 인트로랑 라크리모사를 듣고나니까
이어지는 다른 곡들도 생각나면서 눈물 뚝뚝 나더라...ㅠㅠ
https://img.theqoo.net/iuOYk
https://img.theqoo.net/fAJKt
https://img.theqoo.net/VjAGm
3편 셰본 시점의 서술들.. 어쩔 수 없던 선택을 했던 셰본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https://img.theqoo.net/OwyHM
마지막 셰본의 심판과
https://m.youtu.be/ovftir5lgwQ
communio.
https://img.theqoo.net/vwHUJ
안식
그제서야 둘이 영원한 안식으로, 그들의 집으로 가게 되는 서술들이 쫙 기억이 나더라구
🧅 아무튼 3편에서 르웰린과 셰본의 해방을 어떻게 연출할진 모르겠지만
https://img.theqoo.net/reHNl
(개인적인 감상이야...)
난 르웰린을 처음 읽었을땐 셰본이 산건가, 죽은건가 확신이 들지 않았어.
끝까지 휘몰아치는 느낌을 받았고
https://img.theqoo.net/vthXU
두번 째 읽었을 땐
마지막 셰본이 총을 쏜 이후로 쭉 고요하게만 느껴졌고
https://img.theqoo.net/aDKsU
세번 째 읽었을 땐
르웰린이 셰본을 업고 그 춥다는 룻의 눈발 속을 걸어가는데도 따뜻했어...
난 이래서 3편이 어떤 느낌으로 빠질지 감이안와 ㅠㅠ
너무 기대되 마지막을 어떻게 해석할지 ㅠㅠㅠㅠㅠ
1편, 2편 너무 만족해서 3편도 기대된다 ㅠㅠ
성우님들 연기도 진짜 너무 좋았어 ㅠㅠ
야해 뭘 만든거야 변태놈들아 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