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페르소나를 쓰고 좆대로 하고 살던 이우연이
이제는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최인섭 기준으로 평범한 사람처럼 사회화 된 인간처럼 다른 사람 대하는 거야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는 인섭이는 제가 백프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우연의 속내를 점점 모르겠는거지 진짜 괜찮은 건지, 아니면 괜찮은 척 하는 건지 구별이 안 가면서 불안하고 손에 안 잡히는 대상이 되어 가는 것 같고...
그러다 사소한 오해가 얽혀서 크게 몸덩이를 불려 나가는 게 너무 존잼이야
결국 그 오해덩어리가 둘 틈을 가르고 들어가서 또 한 번 파국을 맞을 뻔 ㅋㅋㅋㅋ 하 넘 재밌어 미필고

처음엔 그냥 외향 스펙 개쩌는 연예인공이 선천적 결함으로 썩ㅇㅓ 문드러진 제 속내를 훤히 들여다 보는 매니저수랑 이렇게저렇게 얽히는 글이네 근데 과거는 하이틴이네 개존맛 이러다가 점점 N차 찍으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 과오 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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