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드씨 1부 완결났고(원작으로 2권까지) 본격적으로 본 스토리 들어가려고 하는 시점이라 따라잡기 좋고(선드씨여도 문제 없음)

원작에서 쳐낼 장면(소소한 장면) 과감하게 쳐내고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트랙당 길이도 나름 길게 뽑아줌)

씬은 좀 나중에 나오지만 공수가 서로가 찐사라는 거 충분히 느껴지고

둘이 티키타카가 로코 재질이었다가 쫄깃한 텐션 느껴졌다가 자유자재 맛집임

그리고 성왕(수, 성(holy)국의 왕이라 성왕, 부를 때는 폐하 대신 성하)께 경의를 표하는 인사가 손등이나 발등에 키스라서

씬은 아직 없어도 공이 수한테 뽀쪽뽀쪽 해대 ㅇ3ㅇ)❤

공은 성왕을 보필하는 수석 신관이자 성왕의 검(왕을 지키는 기사단장 같은 직책)임

(허리춤에 늘 검을 차고 다녀서 걸을 때 검 소리 나고 유사 시 액션씬도 있음)

성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갈 수 있고, 성왕의 곁에 성왕의 검이 있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와도 따로 왔다고 고하지 않을 정도

성왕의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것 같으면 지체 없이 검을 뽑아듦(feat.드씨 11화 11분 55초)

종종 본인을 3인칭으로 성왕의 검이라고 칭하며 성하께서 필요할 때 얼마든지 사용하시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 관계성이 참.. 맛집입니다 (*´ლ`*)

그리고 연출맛집 오슷맛집 연기파티맛집이기도 해!

20분 넘는데 5분으로 느껴지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드씨는 화 / 목 / 토 이렇게 일주일에 3번 연재돼서 따라가는 데 큰 부담 없고

오히려 월화수목금토일 연재가 아닌 걸 아쉬워하게 됨(˘̩̩̩ε˘̩ƪ)

우선 드씨 미듣 트랙 풀린 걸로 기미해보고

그 이후 트랙의 포인트를 적어놨으니 마음에 드는 트랙으로 기미해봐

(이렇게 표시된 건 선드씨 기미용으로 특히 추천하는 트랙. 선원작인 덬들은 모든 트랙이 추천 트랙이니 설명을 보고 골라 잡수십셔!)

[4화(15코인)]

파벨(공)을 위한 트랙! 파벨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고 ★액션씬★이 있음. 발성, 리듬감, 톤 조절 오져.. 대사를 갖고 노시는 파벨 성우님

액션씬 연출도 스피디하고 박진감👍👍👍 4D 영화를 귀로 체험해보세요 ᖰ( ꈍ◡ꈍ )ᖳ 그 뒤 카시안(파벨 스승님, 다소 고지식)과 티키타카 有.

톤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청산유수 같은 말솜씨로 능글대기도 하고 투덜대기도 하고 비아냥대기도 하고. 들으면 파벨이 왜 숨만 쉬어도 유죄인지 감이 옴ㅋㅋㅋㅋ

미듣 트랙에서 바로 이어지는 트랙이기도 하고(사실 미듣 내용 몰라도 대강 파악은 되는 내용이긴 함) 파벨 성우님 연기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들어보기 좋음!

[5화(16코인)]

시온(수) 대사가 많은 트랙. 막 회귀한 시온이 나레로 현재 상황을 정리함(똑똑이라 상황 파악도 착착 잘함). 시몬스 침대 같은 나레 ᖰ( ꈍ◡ꈍ )ᖳ

파벨시온의 티키타카는 여기서부터. 그 유명한 "성하의 뜻대로 하겠나이다. 제가 망토를 벗길 원하십니까?"가 있음. 파벨 분량은 많지 않으나 임팩트 갑👍

[6화(12코인)]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기미하기 좋은 트랙.

등장인물이 많고 성왕 즉위식 장면도 있어서 웅장하고 홀리한 분위기 기미 가능(연출 맛집!). 무교인데도 종교뽕이 차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음(개인차 有)

파벨시온 티키타카도 물론 있습니다(*´ლ`*) 즉위식 직전이라 다소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지만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파벨의 능글거림은 여전함(feat.경애합니다, 성하)

끝부분에 파벨이 세상 청량하게 카시안~(포카리톤) 하는 것과 말 타며 히럇! 히럇!🐎🐎🐎(feat.19분 20초, KBS 사극 오드 짬바로 다져진 탄탄한 기마술) 하는 게 있음

2초밖에 안 되는 히럇! 히럇!으로 뿌우단이 왜 파벨을 말 위에 묶어놓고 계속 말타게 해야 한다고 아코의 뇌절을 바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ㅇㅅ<

[7화(19코인)]

성왕의 새벽 기도(+。h o l y +˚). 듣는 사람 없다고 원래 시온 말투로 신에게 투덜거림(성하 ㄱㅇㅇ). 그리고 현 상황이 불안한 시온의 고독한 나레(우리 성하 안아줘ㅠㅠ)

파벨이 검 소리 내며 등장해서 남 보고 비꼬기 작렬(사실 비꼬기는 파벨에게 숨쉬기 레벨), 그리고 자기 얼굴 보고 주접 늘어놓는 사람들한테 각종 핑계 대고 도망감ㅋㅋㅋ

이 트랙부터 파벨시온이 본격적으로 로코재질 티키타카를 함(능글파벨x투덜시온). 여담이지만 이 트랙을 들으면 스티그마타 파는 덬들이 왜 뿌우단🐘이 됐는지 나옴

[8화(10코인)]

본격적으로 정치 권력구도 얘기 돌입. 시온의 시몬스 침대 나레이션 및 대사 有ᖰ( ꈍ◡ꈍ )ᖳ 급 회귀해서 이 모든 걸 감당하게 된 똑똑이 시온과 함께 머리를 굴려보세요

파벨과 카시안의 꽤 긴 대화가 있는데 섹드립을 곁들인 능글능글 개소리(feat.린치를 당해도 100번은 당했을 주둥이) 했다가 정치 얘기(feat.파벨의 힘 뺀 여유로운 톤) 했다가..

둘 대화 텐션이 쫄깃하고 여러가지 의미로 파벨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됨ㅋㅋㅋㅋㅋㅋㅋ 파벨 오디션 대사 중 하나였다는 폰테강 드립도 있음

[9화(15코인)]

귀족들과의 식사 자리. 원래 되게 긴장감 넘치는 자리인데 시온은 우물우물 잘도 먹음. 파벨시온 티키타카 있고 시온이 속으로 '망할 자식!'이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음

귀여운 티키타카 하다가 파벨 이 미친놈이 급 톤을 바꾸고 쎄한 대사를 날리기도 함(다른 트랙도 파벨이 나오기만 하면 이런 거 많음. 톤 변화, 억양 조절 도라방스..)

긴장감 있게 연출된 귀족들과의 기싸움(feat.현악기 오슷)도 듣는 맛 보장. 위에서 찍어 누르려는 마이예 공작(산 성우님)과 한 마디도 안 지려는 시온

[10화(12코인)]

시온과 카시안의 대화(시온, 파벨 모두 카시안과 붙었을 때만 나오는 분위기가 있음ᖰ( ꈍ◡ꈍ )ᖳ). 시몬스 나레이션으로 열심히 현 상황을 추리하는 시온(성하ㅠㅠ)

절반 정도가 파벨시온 대화인데 이제까지 나온 트랙 중 여기가 제일 쫄깃한 텐션임(feat.현악기 오슷, 파벨 미친놈x100) 둘 관계성에 과몰입 유발. 북마크가 넘쳐납니다

[11화(17코인)]

귀여운 갱얼쥐를 선물받으신 성하. 시온과 능글능글 온파벨(톤 종합선물세트 ver.1)의 로코재질 티키타카 有

르펠 남작이라는 캐가 길게 나오는데 목소리가 너무나 잘생겼고 연기력 👍👍👍(feat.마르코 성우님) 11트랙 나왔을 때 그래서 르펠 남작 성우가 누구야? 를 외치게 만듦

(그러나 주연이 아니기 때문에.. 장르가 BL이고 주연 분량이 중요한 덬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일 것 같다 생각해 추천 트랙이 아닐 뿐 최근 트랙은 전부 추천 트랙임)

[12화(14코인)]

서임식(시온이 성왕이 되고 나서 집전하는 첫 예배, 파벨이 정식으로 수석 신관이 되는 행사). 홀리함과 공간감 대박. 장소가 예배당이라 목소리 울리고 난리도 아님

파벨과 눈이 마주쳤는데 먼저 눈 깔기 싫어서 계속 쳐다봤다가 파벨이 먼저 눈 깔아줘서 '이겼다! ……이겼…나?' 하시는 존귀 성하 꼭 들어봐야 한다ㅠㅠㅠㅠ

성하 손등 발등에 뽀쪽하는 파벨ㅇ3ㅇ)❤ 파벨시온이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티키타카는 적지만 이 트랙 전체적으로 시온은 기승전파벨이고 파벨은 기승전성하임ㅋㅋㅋ

그리고 무시무시한 마이예 공작을 상대로 기 죽지 않고 자기 할 말 다 하는 똑부러진 성하. 그러나 공작이 떠나고 스트레스로 시름시름하시며 레몬티를 찾으심(ㄱㅇㅇ)

후반부엔 존댓말로 비꼬았다가 반말로 몰아붙였다가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휘몰아치는 빡친 냉파벨(톤 종합선물세트 ver.2)과 그의 액션(앓을 포인트 과다로 북마크 불가)

그리고 그를 사랑해 마지않는 부하들의 파벨 예하에 대한 이상한 주접ㅋㅋㅋ(feat.욕탕에서 본 예하의 그것)이 있음. 듣는 재미가 있는 버라이어티한 트랙!

[13화(17코인)]

원덬이 최애 트랙 갱신. 가장 추천하는 트랙도 갱신. 파벨톤/시온톤/파벨시온 케미 기미하고 싶은 덬들아, 바로 이 트랙이다. 이거야. 이거라고. 이걸 사세요.

찬바람이 쌩쌩 몰아치는 톤으로 마이예 공작(빌런)과 맞붙는 빙파벨(원작 서술: "낮고 빠른 어조. 파르벨로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목소리는 아니었다."),

12트랙에서 시름시름 앓아 누우신 성하(feat.앓는 호흡)를 보러 가서 성하를 내려다보며 차분하게 나레이션을 이어가는 파벨(수 외모 묘사 有),

깨어나신 성하와 티키타카(feat. 파벨은 망할 자식이지만 얼굴은 인정하시는 성하. "망할 얼굴… 아름답긴 아름답네."), 이후 파벨시온 동물들이 가득한 정원으로 데이뚜^3^

동물들을 무서워하시는 성하와 갱얼쥐에게 물리는 파벨ㅋㅋㅋ 그 뒤 정원을 나오며 나누는 대화가 이것은 누가 봐도 썸이고 감정선이 너무 좋고 찌통.. 우리 성하 안아줘༼;´༎ຶ ۝ ༎ຶ༽

시온도 점점 빙의 후 생활에 익숙해져서 원래의 귀염뽀짝말랑한 모습이 나오고, 파벨은 그런 성하를 이름(빙의 후 시엔)으로 불렀다가 충성을 맹세했다가(feat.다정멜로파벨).

아무튼 들어줘..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14화(15코인)]

이번 트랙은 스티그마타 들으면서 웃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트랙! 우선 초반부엔 꼬리 붕붕 흔드는 대형견 재질의 귀여운 파벨로 흐뭇하게 웃을 수 있고ᖰ( ꈍ◡ꈍ )ᖳ

그 뒤 귀족들이 모여 경매를 하는데 졸부 마이예 가문의 동네바보형 타키우스(나름 가문의 후계자)와 찐 귀족 가문 아들래미 파벨의 대결.

부들부들하면서 돈을 올리는 타키우스와 포카리 톤으로 산뜻청량하게 받아치는 파벨, 그리고 멍청한 타키우스를 보며 속이 끓는 마이예 후작까지. 주연은 아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기에 조연인데도 나레이션이 따로 있음! 카시안과 파벨의 신뢰감 200% 사제 케미도 완-벽. 웃으면서 들을 수 있는 장면이지만 그만큼 연기 파티.

이후 파벨이 성하에게 가는데.. 성하는 취해 계신 관계로 그 말투가 매우(*´ლ`*) 거기에 다정 온파벨이 더해지니 존맛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성하가 취해서 옷을 벗으시는데……

[15화(17코인)]

오랜만에 성왕의 기도. 성왕이라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기도를 꿍얼꿍얼 대충 마치고 "오늘의 기도 끝!" 하는 시온(ㄱㅇㅇ). 상황을 되짚어가는 회상 중 오랜만에 회귀 전 찐시온이 등장하고, 그 시온에게 말 한 마디를 날리는 과거 파벨이 너무 유죄(현재 파벨과는 미묘하게 톤이 다름)..

한편 파벨은 어머니인 아사르 백작을 찾아가는데, 아들에게 냉랭하기만 한 어머니. 기묘한 모자지간. 그러다 갑작스럽게 파벨의 동생인 리오넬로 a.k.a. 리오(feat.우진콩알 성우님)가 등장해, 누가 파벨 동생 아니랄까봐 재잘재잘 참 말이 많아 형의 속을 썩이고ㅋㅋㅋ 귀여운 형제 케미를 확인해보세요!(이제까지 시종 등의 역으로 깨알같이 많이도 출연하신 우진콩알 성우님의 메인 캐릭터이고 앞으로도 출연할 예정이니 많관부)

리오의 일을 대충 수습하고 성하를 뵈러 대성전으로 간 파벨. 이번에도 역시나 능글대며 성하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줌ㅋㅋㅋ 성하와 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나누고, 성하의 질문에도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이곳에는 자세한 것을 쓸 수 없는) 떡밥 대잔치(케미, 텐션 모두 좋은 트랙이지만 선드씨 기미용으로 이것만 듣기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음ㅠㅠ).

아 참! 15화의 11:02에는 광공의 향기가 나는 "물어!"가 있고(전혀 그런 대사 아니나 톤이 그런 톤임ㅋㅋㅋ) 15:47에는 이랴!🐎🐎🐎 가 있으니 필청ᖰ( ꈍ◡ꈍ )ᖳ

[16화(12코인)]

11화에서 나온 르펠 남작의 건(정확히는 4화에서부터)이 진행되어 외무대신은 숨이 넘어가는데 콧노래나 부르며 쿡쿡 웃고 능글거리고 있는 파벨. 02:59에선 "제가 같이 가드릴까요?"라며 귓속말을 건네는데, 이 남자에게 유죄를 선고하노라. 땅땅땅.

이 일에 대해 상의를 하기 위해 성하를 찾아가는데, 성하는 성하대로 머리를 굴리시느라 정신이 없고 선드씨는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고.. 그런 시온에게 힌트라도 건네듯 간언하는 파벨의 차분한 말투가 이 또한 유죄.

신하들을 물리고 둘만 있게 되면서 상의를 계속 이어 나가는데 11:45에서 훅 치고 들어오는 파벨의 귓속말. 예하, 귓속말은 금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시온은 습관처럼 파벨에게 틱틱대다 파벨에게 모진 말을 던지는데, 휙 말을 돌려 또 그놈의 코끼리 타령이나 하며 장꾸톤을 들려주는 파벨. 

그러는가 하면 갑자기 확 텐션을 바꿔 의미심장한 떡밥이 난무하고, 진지한 대화가 빠르고 쫄깃하게 오가는 이곳은 티키타카 맛집 스티그마타(그러나 선드씨 기미용으로는ㅠㅠ).

[17화(10코인)]

먼저 말해두겠지만 심한 롤코 트랙이므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 10코인이라고 방심 금지.

성왕의 뜰로 선물받은 갱얼쥐를 보러 가는 시온. 그러나 갱얼쥐가 없어져 있었고.. 시온의 안아주고픈 찌통 나레이션이 이어짐ㅠㅠ(연출 맛집). 다행히 강아지는 찾았고, 이번엔 파벨의 나레. 08:04 "넌 살아야겠구나.". 발견한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주는 흐름이 되어 강아지 이름을 파벨이라고 하네 어쩌네 하며 오늘도 어김 없이 로코재질 티키타카를 보여주시는 성하와 예하. 지어준 이름은 직접 들어보고 확인하세요!('-^*) 야외인지라 날씨가 쌀쌀했는데, "날이 춥습니다, 성하."(12:57) 금지ㅠㅠㅠㅠ(이 말은 설레지만, 자기 망토를 벗어 시온에게 줬고 덕분에 자기는 춥다며 툴툴댐ㅋㅋㅋ) 그 후로도 티키타카가 계속되지만.. 마지막에 아코가 터뜨린 핵폭탄이 터지고야 마는데.. 매우매우 스포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을 쓸 수 없어 통탄스러우나 아무튼 파벨이 매우 유죄. 존재 자체가 유죄. 이 트랙의 연재일이 토요일이었으면(다른 날보다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니) 아코를 찾아가 항의했을 것ㅂㄷㅂㄷ..

[18화(17코인)]

전대 성왕의 검이자 파벨의 스승이었던 카시안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트랙. 카시안이 전대 성왕이었던 이스칼로테 성하와의 일을 회상하는데, 떡밥 대잔치. 파벨이 차기 성왕의 검이 된 경위에 대해서 나옴. 트랙을 쭉 들은 사람이 아니라면 떡밥이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스포가 될 수도 있어서 기미용으로는 추천이 어렵지만 어쨌든 믿고 듣는 카시안(feat.그녀의 심청에서 심청 성우님)ᖰ( ꈍ◡ꈍ )ᖳ

이 트랙을 추천트랙으로 꼽는 이유는, 파벨의 동생인 리오넬로(feat.우진 성우님)가 매우 매우 매우 매우 귀엽게+많이 나오기 때문! 앞의 떡밥대잔치 부분을 스킵하고 리오넬로가 나오는 부분만 듣고 싶다는 사람은 재생을 누르고 바로 10:34로 가면 됨. 형인 파벨과 우애가 정말 돈독한(ㅋㅋㅋ) 순진무구 댕댕이 같은 리오의 매력이 가득. 여기서도 파벨은 유죄 그 자체인데, 우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1:31의 "내가 묶어주기까지 해야 하나?"(feat.광공 재질)를 듣고 13:24의 "리오, 나탈리아 페트레제가 그 곡을 왜 만들었는지 알아?"부터 쭉 들어보길(파벨 성우님의 힘 쫙 뺀 다크한 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예하는 오늘도 고소장 받으실 게 낭낭하시다.

한편, 말썽꾸러기 리오는 형과 함께 성하를 알현하러 가는데.. 거기서도 귀여운 남동생미가 작렬하고, 성하와 예하의 케미 또한 여전(*´ლ`*) 25:56부터 성하의 옥체에 손을 댄 자는 동생이라도 가만 두지 않는다는 성왕의 검의 양아치미 나는 톤도 필청.

[19화(24코인)]

아코가 웬일로 거의 36분에 달하는 트랙을...! 이 트랙은 대부분이 티치아나와 시온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 트랙.

시온의 시몬스 침대 나레이션과 대사, 그를 받아치는 티치아나의 딕션 정확한 대사가 자아내는 떡밥 대잔치. 티치아나와 점점 말이 통하게 되면서 말투가 부드러워지는 시온.

파벨은 아주 짧게, 그러나 드라마틱하게 과거 장면의 회상으로 등장해서 엄청난 존재감을 남김. 감청색 바다를 사랑하는 파벨(과거 시점)을 사랑한다면 지체 없이 07:12. 

[20화(16코인)]

스티그마타의 제1부의 막을 내리는 트랙ㅠㅠ 그런 만큼 내용이 버라이어티하고 알참!(그래서 이전 트랙을 안 들으면 이해가 안 될 요소가 있음에도 우선 추천 트랙으로 표시)

우선 파벨과 파벨 동생 리오의 티키타카. 햇살댕댕이 형바라기 리오와 그걸 성가셔하는 파벨의 찐 형제 케미가 ㄱㅇㅇ(*´ლ`*)

파벨과 카시안 / 파벨과 티치아나는 떡밥과 관련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말 한 마디도 직설적으로 하지 않고 돌려서 말하는 으른 귀족의 대화)

파벨과 시온은 드디어...! 본격적으로 🔥🔥섹텐🔥🔥이 느껴지는 대화를 나눔(육체적 관계, 키스..etc.). 이 때 시온의 나레이션이 찌통 대잔치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중간 뀨? 하고 끼어드는 갱얼쥐 벨이 그나마 분위기 환기를 시켜주지만 20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파벨이 잘못했고 유죄임.

[첫 번째 NG(3코인)] 

드디어 1부 끝! 스티그마타는 녹음 시기가 시기인지라 프리토크가 없고 NG뿐임ㅠㅠ 대체로 어려운 발음 때문에 성우님들이 고생하시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시는 내용. 

NG 트랙에서만 들을 수 있는 죄송합니다(진지하게 대사 치다가 급 하이톤)의 향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격도 얼마 안 비싸니 추천하고 싶음ㅋㅋㅋ

나름 소소잼 요소도 있음! "머리를 빗겨주는 손길x4"(feat.시엔 성우님)이나 "싸가지 없는 버전"(feat.그 버전으로 타이틀콜), "대원2~" - "전 투니버습니다", "블로그?"(feat.파벨시온의 애드립 섞인 티키타카) 등등..

* 2부는 4월 20일에 시작함!

* 원덬은 선드씨단이므로 앞으로 스토리 질문해봤자 모름.. 맨날 단무지만 배 터지게 먹고 있어요 (›´-`‹ )

~선드씨 덬들을 위한 맞춤 정리~

* 파벨이 많이 나오는 트랙: 4화(제일 많이 나옴, 액션 有), 8화(06:55부터, 파벨의 악마의 주둥이 기미용), 20화(처음부터 끝까지 유죄 재질)

* 시온(회귀 후)이 많이 나오는 트랙: 5화(회귀 후 처음으로 상황 정리+파벨 대함), 12화(나레 多+마이예 공작 독대), 19화(36분 내내 거의 티치아나와 둘만 나옴), 20화(찌통 나레)

* 파벨시온 붙는 거 기미하고 싶다: 10화(의미심장+쫄깃), 13화(로코+설렘+약간의 애절), 20화(평소 대화지만 묘한 섹텐)

* 신성판타지라는 세계관 분위기 느껴보고 싶다: 1~3화(미듣), 6화(즉위식), 8화(카시안의 성력 사용이 처음 나옴), 12화(서임식)

* 리오넬로(파벨 동생/콩알우진 성우님) 귀엽다던데 들어보고 싶다: 15화(11:47부터), 18화(10:34부터), 20화(처음부터)

* 마이예 공작(메인 빌런/산 성우님) 들어보고 싶다: 9화(계략 꾸밈), 12화(vs 시온), 13화(vs 파벨)

* 카시안(전대 성왕의 검, 파벨 스승/심청 성우님) 들어보고 싶다: 4화(with 파벨), 8화(with 파벨), 10화(with 시온), 18화(과거 회상)

* 파벨이 그렇게 말을 잘 탄다며?: 6화(19:20/히럇 히럇), 15화(15:47/이랴), 20화(08:07/유사 워워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