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위치가 어디기에 기지국도 없는지 휴대폰의 전파 신호가 바닥이었다. 이장우가 손전등을 껐다. 음산한 컨테이너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을 것 같은 저 앞에는 의외로 집이 한 채 있었다. 작은 연못도 있고 봄이면 누군가가 가꿀 것이 분명해 보이는 텃밭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었다. 다만 집 자체는 저택처럼 규모가 상당했다. 혹시 은퇴 후에 서호가 살 집인가 우스꽝스러운 생각마저 들었다.
스와핑 2권 | 채팔이 저
ㅋㅋㅋㅋㅋ연못에 텃밭...
진여원이랑 말 잘 통하겠어(여러가지로)
스와핑 2권 | 채팔이 저
ㅋㅋㅋㅋㅋ연못에 텃밭...
진여원이랑 말 잘 통하겠어(여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