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남 2부까지 막 다 듣고 행복감에 잠겨있는 김에 써보는 후기야ㅠㅠㅠ
달남은 15금이라고 해서 처음엔 약간 낯설었는데(나덬은 뼛속까지 씬을 사랑하는 벨친놈🙄), 달남 ❤나눔덬❤이 35트랙을 선물해줘서 처음 듣게 되었어ㅋㅋㅋ 35트랙을 듣자마자 와 가주 목소리 너무 좋은거야ㅠㅠㅠ 그래서 아 이건 들어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달남을 시작하게 되었어ㅋㅋ 아직까지 달남을 고민하고 있는 덬에게는 😊달남😊 완전 추천할게!! (추천트랙은 흡혈 16트랙과 씬 35트랙이야)
나는 달남을 마냥 뱀파이어로코물이라고 생각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와 들으면서 정말 감탄했어ㅠㅠ
1부에서는 여태 자신을 숨기기에만 급급해서 답답했던 형우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정말 많이 울컥했던 거 같아ㅠㅠㅠㅠ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고 스스로를 혐오스러워하던 형우가 안타까웠고, 또 그렇게까지 몰고간 가주에게 정말 화가 났어ㅠㅠㅠ
11트랙에서 민훈이의 대사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거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ㅠㅠㅠㅠㅠㅠ 나도 그냥 형우와 민훈이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거면 더 바랄게 없겠다 싶더라구ㅠㅠ 형우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민훈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ㅠㅠㅠ
가주ㅂㄷㅂㄷ 하면서도 가주 목소리가 어찌나 섹시하고 나른한지ㅠㅠ 가주 나올 때마다 나 혼자서 계속 가주 망해라 vs 가주 용서한다 이렇게 내적갈등이 심했었어ㅋㅋㅋ 근데 2부까지 다 듣고나니 난 가주를 용서하고 행복만을 빌어주고싶네 (˘̩̩̩ε˘̩ƪ)
2부는 본격적으로 가주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과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달남 2부 흐름들이 조금 불친절하게 느껴졌어ㅋㅋ그래서 계속 인상쓰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해석을 하면서 들었는데, 외전까지 다 듣고나니까 이런 불친절함이 오히려 나에게는 더 집중하면서 듣게 해서 좋았던 거 같아ㅋㅋ
내가 생각하기에 달콤한 남자는 오랜 시간을 지켜온 주인공들의 가치관이 함락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
형우는 오랜 시간 동안 곪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결국 민훈이에게 털어놓았고, 가주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결국 버리고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민훈이와 손잡고 앞을 향해 나아가. 어린 아이가 친구 손을 잡고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응원해주고 싶더라ㅠㅠ 내새끼들 고생했다ㅠㅠ
가주는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을 싫어했지만 결국은 근찬이를 사랑하면서 본인이 쌓아온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인간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을 택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ㅠㅠ 가주는 뱀파이어들의 본성이 인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이를 끝의 끝까지 거부하며 거하게 입덕부정기를 겪었던 거 같아. 사실은 이러한 본성을 받아들일 계기를 기다렸던 게 아닐까 싶었어. 가주의 권력을 파괴하려는 에드릭을 가주가 옆에 계속 두고 '그래 너네 마음대로 해봐라~' 한 건 솔직히 가주는 이미 반쯤 본인의 가치관을 부술 준비를 한 게 아닌가 싶어 (˘̩̩̩ε˘̩ƪ) 몇 백년 동안 고독하게 멈춰있던 인생을 마무리짓고 앞으로는 근찬이와 함께 행복의 길을 걷게 될 가주가 그려져서 정말 다행이다 싶다ㅠㅠ 그래 너네 다 행복만 하자ㅠㅠ
달남 2부는 권선징악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고 인물이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더 재밌게 들었던 거 같아 (나 에드릭과 가주 나올 때는 계속 긴장함🤦♀️ 뭔가 터질 거 같은 분위기와 브금ㅋㅋ)
민훈이와 근찬이가 답답한 놈들(가주의 물음에 대한 민훈이의 답 듣고 진짜 감탄함ㅋㅋ)을 멱살 잡고 끌고가는 이야기여서 다 듣고 나니 속이 시원하고, 내가 다 평온해지네ㅋㅋㅋㅋ 완결화에 나오는 티저 브금은 진짜 너무 좋았어ㅠㅠㅠ 행복감이 충만해지는 완벽한 마무리였다 ༼;´༎ຶ ༎ຶ༽༼;´༎ຶ ༎ຶ༽༼;´༎ຶ ༎ຶ༽
외전 1은 진짜 귀엽고 좋았어ㅋㅋㅋ연애고민상담하는 가주와 요망한 심근찬!!!!!!!
"답을 줄까?"
와 심근찬 요망해서 대유죄다 (›´-`‹ ) 모두들 요망한 심근찬과 요망수에 호로록 넘어가는 가주를 들어야해!!!!
외전2도 완벽하고 행복한 마무리여서 정말 좋았어 ༼;´༎ຶ ༎ຶ༽༼;´༎ຶ ༎ຶ༽༼;´༎ຶ ༎ຶ༽ 두 커플이 나아갈 행복 가득한 앞날이 그려져서 정말 뭉클하고 행복했어ㅠㅠ
이제 달콤한 남자 2부 플톡 들으러 가야겠다ㅋㅋ 긴 후기글 읽어줘서 고마워 (´▽`ʃƪ)♡
❤형우민훈 영사해❤
❤엘리안근찬 영사해❤
달남은 15금이라고 해서 처음엔 약간 낯설었는데(나덬은 뼛속까지 씬을 사랑하는 벨친놈🙄), 달남 ❤나눔덬❤이 35트랙을 선물해줘서 처음 듣게 되었어ㅋㅋㅋ 35트랙을 듣자마자 와 가주 목소리 너무 좋은거야ㅠㅠㅠ 그래서 아 이건 들어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달남을 시작하게 되었어ㅋㅋ 아직까지 달남을 고민하고 있는 덬에게는 😊달남😊 완전 추천할게!! (추천트랙은 흡혈 16트랙과 씬 35트랙이야)
나는 달남을 마냥 뱀파이어로코물이라고 생각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와 들으면서 정말 감탄했어ㅠㅠ
1부에서는 여태 자신을 숨기기에만 급급해서 답답했던 형우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정말 많이 울컥했던 거 같아ㅠㅠㅠㅠ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고 스스로를 혐오스러워하던 형우가 안타까웠고, 또 그렇게까지 몰고간 가주에게 정말 화가 났어ㅠㅠㅠ
11트랙에서 민훈이의 대사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거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ㅠㅠㅠㅠㅠㅠ 나도 그냥 형우와 민훈이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거면 더 바랄게 없겠다 싶더라구ㅠㅠ 형우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민훈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ㅠㅠㅠ
가주ㅂㄷㅂㄷ 하면서도 가주 목소리가 어찌나 섹시하고 나른한지ㅠㅠ 가주 나올 때마다 나 혼자서 계속 가주 망해라 vs 가주 용서한다 이렇게 내적갈등이 심했었어ㅋㅋㅋ 근데 2부까지 다 듣고나니 난 가주를 용서하고 행복만을 빌어주고싶네 (˘̩̩̩ε˘̩ƪ)
2부는 본격적으로 가주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과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달남 2부 흐름들이 조금 불친절하게 느껴졌어ㅋㅋ그래서 계속 인상쓰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해석을 하면서 들었는데, 외전까지 다 듣고나니까 이런 불친절함이 오히려 나에게는 더 집중하면서 듣게 해서 좋았던 거 같아ㅋㅋ
내가 생각하기에 달콤한 남자는 오랜 시간을 지켜온 주인공들의 가치관이 함락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
형우는 오랜 시간 동안 곪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결국 민훈이에게 털어놓았고, 가주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결국 버리고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민훈이와 손잡고 앞을 향해 나아가. 어린 아이가 친구 손을 잡고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응원해주고 싶더라ㅠㅠ 내새끼들 고생했다ㅠㅠ
가주는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을 싫어했지만 결국은 근찬이를 사랑하면서 본인이 쌓아온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인간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을 택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어ㅠㅠ 가주는 뱀파이어들의 본성이 인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이를 끝의 끝까지 거부하며 거하게 입덕부정기를 겪었던 거 같아. 사실은 이러한 본성을 받아들일 계기를 기다렸던 게 아닐까 싶었어. 가주의 권력을 파괴하려는 에드릭을 가주가 옆에 계속 두고 '그래 너네 마음대로 해봐라~' 한 건 솔직히 가주는 이미 반쯤 본인의 가치관을 부술 준비를 한 게 아닌가 싶어 (˘̩̩̩ε˘̩ƪ) 몇 백년 동안 고독하게 멈춰있던 인생을 마무리짓고 앞으로는 근찬이와 함께 행복의 길을 걷게 될 가주가 그려져서 정말 다행이다 싶다ㅠㅠ 그래 너네 다 행복만 하자ㅠㅠ
달남 2부는 권선징악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 않고 인물이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더 재밌게 들었던 거 같아 (나 에드릭과 가주 나올 때는 계속 긴장함🤦♀️ 뭔가 터질 거 같은 분위기와 브금ㅋㅋ)
민훈이와 근찬이가 답답한 놈들(가주의 물음에 대한 민훈이의 답 듣고 진짜 감탄함ㅋㅋ)을 멱살 잡고 끌고가는 이야기여서 다 듣고 나니 속이 시원하고, 내가 다 평온해지네ㅋㅋㅋㅋ 완결화에 나오는 티저 브금은 진짜 너무 좋았어ㅠㅠㅠ 행복감이 충만해지는 완벽한 마무리였다 ༼;´༎ຶ ༎ຶ༽༼;´༎ຶ ༎ຶ༽༼;´༎ຶ ༎ຶ༽
외전 1은 진짜 귀엽고 좋았어ㅋㅋㅋ연애고민상담하는 가주와 요망한 심근찬!!!!!!!
"답을 줄까?"
와 심근찬 요망해서 대유죄다 (›´-`‹ ) 모두들 요망한 심근찬과 요망수에 호로록 넘어가는 가주를 들어야해!!!!
외전2도 완벽하고 행복한 마무리여서 정말 좋았어 ༼;´༎ຶ ༎ຶ༽༼;´༎ຶ ༎ຶ༽༼;´༎ຶ ༎ຶ༽ 두 커플이 나아갈 행복 가득한 앞날이 그려져서 정말 뭉클하고 행복했어ㅠㅠ
이제 달콤한 남자 2부 플톡 들으러 가야겠다ㅋㅋ 긴 후기글 읽어줘서 고마워 (´▽`ʃƪ)♡
❤형우민훈 영사해❤
❤엘리안근찬 영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