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 듣고 막화 듣고 울어서
눈이 엄청 부었네
스포 안보고 선드씨하느라 힘들었는데
막화때 완전 펑펑 울었어
예상되는 결말이긴했어도 막시민이 어쩜 저렇게 자기를 버려가며 저럴수있는지 진짜 먹먹해

지금 펄 프리토크 듣는데 승곤님 캐해 진짜 ㅠㅠ
막시민 시점 글 읽으시고 막시민 더 잘 이해했다는 말듣고 작품 해석 진짜 열심히하시구나 했어

다듣고 나서
미리미리 깔아둔 복선들이 아귀가 맞아떨어지는거에
소름 돋기도 하고
진과 막시민의 절절한 맘 공감되서 진짜 홀리듯 들었어
마지막 장면 과 오스트 진짜 과오오더라

플톡 까지 듣고 나면 허보라 들어야지 ㅠㅠ
진짜 요즘 들어본 드씨 중 최고였어 강추합니다